난 휴학생이다.

청강을 3개 하고있었다.

그중 하나는 교수님이 허락해주신 금융시장의 이해

나머지 두개는 채권총론, 심리학개론 이었는데

교수님이 사캠에서 수락을 안해줘서 도강을 했다.

지금은 금융시장의 이해만 수업에 나간다.

그래서 난 학교에서 빈 시간이 많다.

대부분의 시간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간간히 울리는 가대톡의 알림을 보고 특강에 나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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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상호교환제 강의는 한양대 교수님이 오셨고 나머지 두개는 현직자가 왔다.

4차산업혁명 특강 강사님은 ceo로 팬엔터테인먼트 등 여러가지 기업을 경영했고

다른 한명은 크리에이터로 여러기업의 상품을 브랜딩했다.

그리고 이제야 이 강의가 왜 좆같했는지 깨달았다.

위에 강의중 교수가 왔던건 솔직히 잘 안들렸다.

근데 나머지 실무자 2명이 와서 했던 강의는 귀에 잘들어 왔는데

본인의 경험을 위주로 설명했기 때문인것 같다.

저 일본인은 그냥 미래를 선도했던 인재들이 뭘했고 어떤 사람이 됐는지를 ppt로 읽었다.

솔직히 들으면서 저건 전날 대충 준비한게 아닐까 싶었다.

나도 지금 즉석에서 만들수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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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워렌버핏은 어렸을때 바닥에 코카콜라 병뚜껑이 많이 버려진걸 보고

사람들이 코카콜라를 많이 마신다는걸 알게됬고

훗날 코카콜라 대주주가 되었습니다.

일본어로 말하고 옆에 일본어하는 학생이 번역해줬는데 ㅈㄴ 루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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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의 회사가 하는일은 일자리 주선인데 일본 현지기업을 위해서

대리면접을 봐준다고 한다.

내가 바랬던건 면접을 봐주면서 느꼈던 경험을 위주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뭔가 도움이 되는 경험을 전수해주는? 그런 강의 였다.

암튼 오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작은 습관 강의를 들었는데 정말 좋았다.

각 내용이 부드럽게 연결됬는데 집중력이 조루라 띄엄띄엄 집중력이 돌아와서 

어떤게 연결고리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의식적으로라도 집중을 해야겠다.

p.s. 오늘이 다맛제인가 그거임? 학교에 천막 많이 펼쳐저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