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라스 악마라는 사유실험이 있다. 원자의 위치와 운동량을 모두 아는 존재지. 사실의 문제로 접근해볼까? 그런데 그딴 존재는 그냥 가정한거야. 그런데 왜 의미가 있는지 그 멍청이는 눈치채지 못했겠지. 이 실험의 의도는 "우리가 원자의 위치와 운동량만 알 수있다면, 사건의 예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을 알기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주장을 성립시키기 위해 나온 사유실험이지. 실제로 그런 악마가 존재한다고 만든 실험이 아니야.

  그런데 여기서 그런 악마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비현실적이니까 난 그런 실험을 검토할거야 이러면 참 난감한 일이제. 의도를 파악을 못하니까 답답한거지.

  또, 사막의 시계라는 사유실험이 있어요. 이거는 사막에서 정말 복잡한 시계를 줏었다면, 그것의 창조자가 반드시 있지 않을까라는 검토를 하는 것으로서 신존재 증명과 관련하는건데 솔직히 사막에서 시계 줏을 확률이 얼마나 있겠냐? 그게 현실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그런데 이것도 그런 시계 줏을 확률이 없다고 하면 참 곤란하지. 애초에 그런 실험을 하는 취지 자체를 이해를 전혀 못한거니까.

  마찬가지로 누가 "구조조정외의 가치를 가지고, 구조조정을 평가해서는 안된다."라고 주장했을 때, 그럼 구조조정의 핵심적인 사안을 발설하려는 사람이 있는데, 죽이지 않고는 막을 방법이 없고 죽여도 들통나지 않을때 어떻게 하는가 묻는 것 역시도 딜레마적인 상황 조성하에서 그 사람이 자신의 관점을 유지하는지 확인하는 실험이지.

  그런데 이것도 그런 상황은 안일어날테니까(이것도 기대에 기댄것이지, 필연은 아니지) 상황이 틀렸다고 하면 참 곤란하지. 애초에 그런 실험을 하는 취지 자체를 이해를 전혀 못하는거니까.

  참 답답한 노릇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