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뭐라고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 간만의 덕질이라

잘생긴건 알고있었는데 원래 들마를 잘보는 편이 아니라 갤주가 나온 드라마를 제대로 본게 없었어

그러다 이번에 용필이를 보고 확 빠졌는데 일단 눈빛이 진짜,,,
멜로눈깔이라고 표현하는건 배우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될정도로 너무 따뜻하고 깊고 아름다워
진짜 사랑에 빠졌대도 그런 눈빛은 안나오는걸 알고 있는데 말이지

그런 눈으로 누군가 나를본다면 저한테 왜그러세요... 하면서 울수도 있을거같아 ㅋ

여튼 그래서 급하게 디플을 가입하고 최악의 악을 봤는데 준모는 또 다른 눈을 가지고 있더라?
그리고 몸 왜 그렇게 잘써??? 아니 그얼굴에 그 피지컬에 몸을 그렇게까지 잘쓸일이야???
몸과 눈을 같이 잘쓰니까 진짜 들마보는 내내 너무 감사했어...ㅠㅠㅠ

변태같지만 맞는 준모, 피칠갑한 준모, 불안한 준모도 너무 좋고 마지막 기철이 묘에서의 절제된 연기에 감탄하면서

다시 웨이브를 깔고 수트너 정주행중인데 수트너 회차가 많아서 좋으면서 힘들면서 또 좋은데
노지욱은 그냥 선물세트더만 노검이든 노변이든 그냥 다 종합선물세트야
얼굴 몸 표정 분위기에 딕션도 칼이고 숨소리까지 완벽해

글고 들마가 재밌는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일인데 노지욱 캐릭터 뭐임?
이렇게 완벽한 남주 캐릭 진짜 간만에 보는데 멋지고 귀엽고 웃기는데 진지하고 순수하기까지 해

변태같지만2 유정이와 은혁이의 배신을 목격하는 장면에서 할말을 잃은 상처받고 절망스러운 지욱이의 표정도 너무 안쓰러우면서도 또 그런 캐릭이 막 보고싶기도하고

수트너 완주하면 K2랑 힐러중 뭐부터 볼까 행복한 고민중인데 이러다 ott 수집가되겠어 ㅋㅋㅋ

먼저 보석을 알아보고 지박령이 된 갤러들은 자부심 뿜뿜해도 될거 같으다
난 또 다른작품보다가 다시 올게
뉴비에게 강추하는 작품이나 영상있으면 추천 좀 해주시면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