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치킨집이 많이 생기면서 과거보다 오히려 선택의 폭은 넓어 젔는데 비해... 맛이 개막장인집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치킨을 가끔시켜먹는 뉴비들을 위해 몇가지정리를 해봤다.

참고로 형은 치킨을 밥처럼 여긴다.!

메이커 동네 이딴거 다 제외하고 ...

일단 기름은 아무래도 후라이드 시킬때 그나마 새기름을 쓴다. 아무래도 색깔로 덮기가 힘들다.간장이나 양념의 경우 확률적으로 안좋은 기름을 쓸 확률은 높아진다, 티가 안난다.

순살치킨의 경우 몇몇 대형 업체를 제외하고는 삼바(브라질산)을 쓴다고 봐도 무방하다 xx순살파닭. 두마리xx파닭 이런집

크리스피 치킨의 계보는 kfc부터 시작하는데 그외에 네네 bbq bhc 부어 썬더 등이 있다 이 치킨들은 가계마다 튀김 두께가 다른데 

기본적으로 bbq bhc kfc는 꽤나 두꺼운 편이다. 이런류의 치킨은 후라이드나 속에 매콤한 양념을 더했을때 맛이 더좋다 (기본적으로 바삭함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대신 양념을 했을경우에는 애매하다. 바삭함이 특징인데 양념때문에 그것도 부족하고 양념이 속까지 스며들기도 힘들기 때문에 애매하다,

크리스피 치킨과 반대되는 스타일이 옛날치킨 스타일인데 가루 파우더를 안쓴다. 예로는 처갓집 장모님 페리카나 멕시카나등이다.

이런치킨들은 아무래도 튀김이 적기때문에 양이 적어보기도 하며 대신 느낌함이 덜하고 치맥하기에는 더없이 좋다. 덜 물린다. 기름향도 덜하고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장점은 양념치킨을 시켰을 때이다. 크리스피에 비해 양념이 훨씩 잘 묻고 잘 스며들어 있어  좀더 부드럽다. 양념자체도 수년간의 경험치가 쌓여서 그런지 그냥그런 케첩맛과는 차이가 있다.

그외는 오븐치킨과 숫불치킨이 있는데 둘다 장단점이 확실하다. 단점은 튀김옷이 없기 때문에 양이 적고 바삭함이 떨어진다.. 대신 칼로리는 낮다.

장점은 순수한 살코기의 맛을 즐기기가 좋다는 점과 느끼한게 적기 때문에 술이랑 더없이 잘어울린다. 특히 숯불치킨의 경우 많이 이들이 담백함+매콤함에 매료되어 밥까지 더하는 기이한 행동까지 하게 된다. 먹고 나서 속이 편하다는 것도 한부분.

-정리-

크리스피는 후라이드나 속양념을 했을때 빛을 발하며 옛날치킨스타일은 양념이나 술과 함께 할때  오븐치킨이나 숯불치킨은 낮은 칼로리와 담백함을 찾을때 매우 좋다.(밥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