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오래 기본 염지 약함. (염지야 당연히 하겠지만 먹을 때는 거의 안 느껴진다고 봐도 무방.) 

양념은 케첩 맛 베이스에 좀 고소한 맛이고. 대부분 별로라고 까는 사람들이 많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맛임. (특히 어린 아이들이나 여자들 중에 좋아하는 사람들 많음.) 

개인적으로 기본 후라이드 먹으면 무랑 소금 소스만 찾게 될 정도로 기본 특징 없이 느끼하기만 함. 

오곡 후라이드는 매콤하니 좀 특색 있긴한데. 2번 먹을만한 맛은 아님. (호밀이나 잡곡 갈아서 튀김가루에 같이 넣고 좀 매콤하니 튀긴 맛이라 보면 이해하기 쉬움.) 

갈릭 플러스가 또래오래 유일한 존재 이유, 그나마 현상유지라도 시켜주는 유일한 메뉴인데. 

갈릭만 통짜로 먹으면 지리게 느끼함.(반반으로 다른 메뉴를 섞어 먹기를 추천. 장담하는데 치킨 첫 입 먹고는 어? 맛있네 하고 계속 먹다가 몇 조각 들면 손 놓게 됌) 

핫 양념은 애초에 인기 있는 메뉴도 아니었고 단품 기준으로 잘 팔리는 메뉴도 아님. 

비교적 느끼한 맛인 갈릭플러스 때문에 끼워넣기 조합으로 소비가 많아진거임. (핫 양념만 단품으로 먹는 거 절대 비추, 타 브랜드 매운 양념류 중에 괜찮은거 쌔고 쌤. 하지만 갈릭 플러스랑 같이 먹기에 조합은 나쁘지 않음.)

그리고 알고보면 또래오래도 갈릭, 핫양념, 후라이드, 일반 양념 등등 빼고도 다른 메뉴들이 많은데. 

조리를 특별히 따로 해야 되는 메뉴들이 대부분이라. 조리하기 쉬운 메뉴 아니면 왠만하면 반반으로 안 해줌. (지점차가 있을 수 있음) 

그리고 타 브랜드와는 다르게 또래오래는 두 마리 세트를 판매하는 지점들이 있음.  

두 마리 세트라면 좀 작은 닭을 사용할거라 생각하는데. 

단품이랑 차이가 살짝(?)있긴 해도 큰 차이는 없었음 (내가 3개 지점 시켜봤는데. 대부분 2마리 세트에 8호 닭을 썼음) 

가격은 메뉴에 따라 4000~6000원 정도 차이 났었음. (2마리 기준)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이드 메뉴 이야기를 하나 해보자면.

지점 마다 다를 수가 있는데. 대부분 지점에서는 공식적으로 사이드 메뉴 판매하는 메뉴들을 대부분 다 판매함. 

나머지는 가성비도 안 맞고 대부분 다 걸러도 되는데. 

후렌치 후라이를 타 브랜드에서 최소 삼천원 이상에 파는 양을 여긴 천원에 팔아서 치킨 시킬 때 같이 시켜 먹어봐도 좋음. 

기본적으로 감자튀김 시키면 작은 케첩 하나가 딸려오고. 다른 밑간이 전혀 안 되어있음. 

천원짜리 한장 가성비로는 나쁘지 않으나 질을 중시하는 사람에겐 별로일 수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