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동영상을 올린 적이 있지만
송주가 피아노 교습을 받고 있는데,
송주가 지난 토요일 학원에서 매년 수강생들을 모아 여는 발표회에 참가를 했답니다.

어찌보면 학예회 수준의 발표회이지만
처음으로 대중 앞에서 피아노 솜씨를 보여 주는 기회라서인지
아직 어린 송주에게는 약간의 긴장과 흥분이 되었나 봅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과감하고 겁이 없는 송주인지라 나름대로 잘 해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쁘고 비싼 옷을 사 입는 경우가 거의 없는 송주가
이번 기회에 비록 주최측에서 빌려주는 옷이지만
간만에 이~쁜 옷을 입어 보게 되었습니다.



#1) 우선 연주회(?) 장면입니다.
      아직 사진 실력이 부족한지라, 무대 조명 밑에서 찍은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당당하게 피아노 연주를 하는 송주가 대견합니다(부모 입장에서^^)














#2) 발표회가 끝나고 찍은 사진입니다.
      꽃다발은 안줄거냐고 내내 조른 덕분에 받아든 꽃을 들고
      조금은 긴장되고 굳은 표정으로 한 컷 찍었습니다.

      <자못 심각한 표정>














#3) 이번엔 새침한 표정으로...














#4) 요건 어쩌다 찍은 스냅 샷인데
      어딘지 호기심 어린 표정...
      그리고 그윽한 분위기가 풍기지 않나요?














#5) 흑백 톤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6) 이제 공주옷이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는지
      표정도 여유가 있어 보이고 환해 졌습니다^^














#7) 이번 사진은 긴장되 보이면서도
      어딘지 카리스마가 엿 보입니다.(이거 꿈보다 해몽이군요^^)
      나중에 커서 당당하고 멋진 연주자가 되어 있는 송주를 잠시 꿈 꾸어 봅니다~














#8) 하지만 송주는 역시 앳된 어린이죠?
      처음 입어 보는 공주 옷에 좋아하면서도 못내 어색한 표정이지만
      오늘 잘~ 해낸 송주에게....
      박수~ 짝! 짝! 
      (요 몇달 동안 좀 컸다 싶었는데, 역시 작네요..하지만 앞으론 무럭 무럭 자랄것 같습니다)














(보너스) 연주 동영상을 빼 놓을 수 없죠?
아쉽게도 화질이 좋지는 않습니다만..즐겁게 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