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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급이 최고존엄이다. 지자론 끼고 서7, 경기7 무조건 뚫어라

ㅇㅇ(175.197) 2018.01.27 11:27:57
조회 3431 추천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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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기업 뺨치는 서7-지7의 우월한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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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첨부한 사진은 2012년 서울시7급 3호봉 연봉인데, 2012년에도 이미 초봉 4060, 실수령이 3700이었다. 2012년 기준이니 지금은 훨씬 더 올랐겠지?

- 세무7, 노동7, 국7일행 등등 국가직 그 어느 부처에서도 실수령이 3600만 원에 달하는 부처는 없다. 이 정도면 은행권 수준

- 감사7의 경우 초봉 실수령이 4000이니 서7보다 연봉이 많은 유일한 7급이지만, 감사7은 업무 특성 상 전국을 출장다녀야 한다. 본부는 서울에 있다지만 전국을 돌아니며 감사업무를 봐야 하므로 업무 피로도가 상당한 데다 출장비를 자비로 더 써야 하므로, 실질적인 연봉은 출장 전혀 없이 서울에서만 근무함에도 실수령 3700에 달하는 서7이 감사7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
- 서울시 7급 3호봉(군필 신규) 초봉부터 바로 실수령 월 300. 17년 12월 7공갤에 와서 썰 풀어주고 갔던 현직 서울시 6급(7급 공채) 오피셜. 걔가 서울시 공식발표보다 한 달 먼저 18년 3월 추가채용 100명 썰도 풀어주고 갔던 애라 걔가 한 말이면 무조건 팩트라고 보면 된다.
- 국회8급조차도 서7보다 연봉 적음. 공박에서 국회8 현직녀한테 직접 들음. 단, 어디까지나 서7에만 밀릴 뿐이지 초봉 3500 이상은 되니 타직렬은 압살

- 서7 3호봉의 경우 초봉부터 실수령 3700 가량 됨. 어지간한 공기업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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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7과 공기업의 연봉을 비교해보자. 공기업 최고존엄인 인국공의 2016년 초봉은 4200으로, 2012년에 이미 4000이었던 서7은 인국공과 사실상 동급이며 타 상위티어 공기업과 비교해도 전혀 꿇릴 것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정치논리에 따라 지방으로 고루 뿌려지게 되는 공기업과는 달리 서울시 7급은 평생 서울을 떠날 일이 없다. 전남 나주로 유배간 한전 따위는 이제 서울시 7급과는 아예 비교 자체가 불가한 상황에 있지. 연봉-근무지-워라밸 등등 서울시 7급이 공기업에 밀리는 것은 하나도 없다. 사실상 서울시 7급=최상위 공기업 > 지방 공기업 

- 사실 굳이 서울시 7급까지 가지 않더라도, 서울시 9급이 국가직 7급보다 연봉 더 많다는 것은 이미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조치원에서 7급할 바에야 서울-경기 9급이 더 낫다. 서울-경기의 경우 9급에서 7급까지 불과 5년이면 간다. 게다가 연봉도 서9가 국7보다 더 많으니 조치원에서 7급 할 바에야 차라리 서울시 9급을 해라. 서울시 9급은 개잡대 나와도 어지간하면 다 붙을 수 있다. 글쓴이가 아는 사람은 부산소재 지잡(부산대x) 출신인데 최연소로 서9 합격하더라(군미필 남) 본인도 쓸모없는 학교인 거 아는 지 합격 후 바로 자퇴하고 군대간 후 칼임용함. 조치원 갈 바에야 서울시 9급이 모든 면에서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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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타 지방직 7급 일행 5호봉(군필 3년차) 연봉이다 18년 1월 초에 7공갤에 왔던 유동 현직이 인증한 거고 2017년 기준이다 참고해라. 세전 4270, 세후 3570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역시 마찬가지로 지방직7급 일행도 어지간한 공기업 수준은 상회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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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고용노동7, 세무7, 국7일행의 경우 국가직 총량제 확대하면 지독한 업무량은 그대로인데 연봉만 개박살 날 예정 (게다가 수도권 티오 없어서 지방 순환근무 크리로 평생 지방만 전전해야 하는 건 덤)

- 국가직의 경우 총량제 실시하면 일은 그대로인데 연봉만 개박살난다. 총량제란, 국가직 공무원의 업무의 특성 상 야근-초근을 안 할 수가 없음에도 정부에서 일은 그대로 시키되 국가직 공무원의 연봉만 줄이려고 하는 개수작일 뿐. 실제로 국가직 현직들은 이 총량제에 대한 반발이 무척 심함. 

정부에서 현재 본부에서만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총량제를 지청단위까지 확대하여 국가직 전체에 총량제를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행안부 장관 김부겸, 18년 1월 발표) 정부의 발표로는 초근을 40% 이상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했는데, 이 말은 '현재 수당의 40%가 박살나는데 야근은 그대로' 라는 말과 동일하다. 

- 게다가 정부에서 현재 특활비를 받는 국가직 부처들에 대한 특활비 삭감까지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이는 특히 국가정보원과 원수진 언론들이 부추기고 있다. 검색해봐라

- 반면 지방직인 서울시-경기도는 국가직과는 달리 독자적인 연봉시스템인지라 총량제든 특활비 삭감이든 전혀 타격받지 않는다.




2. 서7, 경기7의 근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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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7의 경우, 평생 서울의 중심 서울시 중구 서소문청사에서 근무가능. 바로 앞 덕수궁, 광화문, 을지로, 명동.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근무한다는 자부심

- 경기7의 경우, 광교신도시 신청사에서 근무가능. 광교신도시는 사실상 분당권의 신도시이며 신분당선이 직통인지라 강남권까지 불과 25분 거리

고용노동7의 경우 서울시-수도권 근무 거의 불가, 사실상 지방행. 수도권 근무조차도 어렵다고 함 지방부터 우선 충원. 공박 현직피셜. 17년 12월 7공갤 개념글에도 보면 고용노동부 하7 합격자들이 전원 지방가게 됐다며 울부짖는 글들 많으니 참고하길. 고용노동부7급 현직 헬동부도 요즘 서울청으로 들어온 신규가 거의 없었고 수도권 근무는 어렵다고 말했다. 

- 고용노동7이 향후 지방부터 우선충원되는 이유는, 14년까진 연고지를 배려해주었기에 당시 합격자들은 서울이나 수도권에 지원만 하면 얼마든지 넣어줬었는데 그러다보니 지방 인력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했기에 그렇고, 이때문에 지방 일손이 부족해져서 향후 몇 년간은 지방위주로 충원한다고 한다. 실제로 2017 하반기 추가채용 합격자들은 전원 지방행 예정이고, 현재는 고용노동직렬의 유일한 장점이었던 연고지배려가 완전히 없어진 상태이다. 고용노동 9급조차도 이제는 지역단위가 아닌 전국단위 모집이다.

- 세무7의 경우 수도권은 가능하다고 해도 서울은 불가, 감사7은 니네 대가리로는 그냥 합격 자체가 불가

- 국가직7의 경우 평생 근무지가 충남 연기군 조치원(세종)인 건 잘 알 테고. 물론, 국가직7급도 서울잔류부처ㅡ민주평통, 금융위, 여가부, 방통위 등등ㅡ가 있지만, 거기를 노릴 바에야 경제학없이 지자론으로 서7 50명 티오 노리는 게 현실적이다.

이래서 현실적으로 수도권 가능성이 가장 높은 7급 직렬은 일반행정직 뿐이다.
- 혹시 아냐? 서7경기7 노리며 일행직렬만 정말 열심히 공부하다 로또 터져서 국회8까지 덜컥 붙으면 평생 여의도 근무다. 국회8 합격자의 절대다수가 일행직만 열심히 파다 로또 터져서 국회8까지 붙은 경우임 (황남기, 함경백 피셜). 일행이 아닌 타 직렬들은 과목이 다르므로 7급 최고존엄 국회8급을 커버할 수 없다.



3. 지방직의 향후 채용인원도 현실적 -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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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7과 비벼볼 만한 감사7은 한 해에 15명 내외로 겨우 뽑음. 스카이 하도 많아서 서울대 나와도 3년 이상 장수 각오해야 함

반면 서7은 과거에 하도 자살을 많이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50명 이상씩 뽑을 예정이라고 함

- 또한 경기도7급의 경우도 북부권과 남부권 둘 모두를 관리해야 하는 데다 경기 전입인구가 계속 늘어나서 앞으로도 50명 내외로 계속 대거채용함

실제로 경기7의 공채인원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2017년엔 추합까지 합하여 처음으로 무려 50명 이상 뽑음. 과거엔 20명도 안 뽑다가 근래들어 계속 증가하더니 2017년엔 무려 50명을 넘겼고 이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거다.

- 게다가 베이비부머 인구가 대거 은퇴하게 되면서 향후 지방직 티오 대거 늘어날 예정. 국가직보단 지방직(특히 서울경기권) 위주로 베이비부머 퇴직한다. 위 도표참고

2019년부터 서울시와 타 지방직이 같은 날에 치르게 된다곤 하지만 이는 9급만 해당이고 7급의 경우 기존의 시스템을 유지한다는 얘기가 있다. 서울 수험생들이 피해를 본다는 형평성의 문제 때문에 서울시 9급은 타 지방직과 한날한시에 같이 치르게 되지만, 서울시 7급은 '전국의 모든 인재들을 모아야 하는 특별시' 인지라 기존의 시스템을 유지하며 서7을 국7, 지7보다 더 빨리 시행하여 인재를 먼저 가져가겠다는 것이 골자라 한다. 즉, 7급의 경우 시스템은 바뀌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일행직렬을 선택하여 수도권 근무가능한 국회8-서울7-경기7을 한 해에 세 번 모두 칠 경우, 전체 티오는 무려 120명까지 늘어남. 120명 안에만 들면 평생 수도권라이프





4. 수도권 7급만이 가능한 아름다운 연애생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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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매력넘치는 선남선녀가 많은 서울시-수도권에서 거주하며 맘에드는 남녀와 자유로이 연애하며 워라벨이 균형을 이루는 아름다운 생활 영위가능

- 서울-경기일 경우 혼인적령기 남녀의 숫자도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으므로 배우자를 찾기 위한 옵션이 많고 그만큼 좋은 사람, 선남선녀도 많음

- 서울7-경기7이면 미인과 미남이 넘쳐나는 수도권에서 맘에 드는 짝을 만나며 생활 가능하다. 그리고 서7-경기7 스펙이면 맘에 드는 선남선녀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 결혼정보회사에서 대기업-전문직과 동급으로 쳐주는 게 서7-경기7. 일반 국7이나 세무7-노동7은 그보다 아래등급이다. 

- 특히나 서울시 공무원의 경우 여초현상이 극명하여 서울시 9급의 경우 17년 기준 전체의 70%가 여성이다. 사내연애(공무원 부부)를 꿈꾸는 남자 7준생이라면 서7이 최고의 조건일 수도 있겠지. 비단 사내연애가 아니라 할 지라도 서울시 자체가 인구의 60% 가량이 여성인 여초지역이다. 그리고 잘난 남녀는 전부 서울에 몰려있다는 걸 잊지 말자 홍대나 강남같은 화려한 곳은 지방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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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국가직7급일 경우, 연애하기가 너무 힘들고 마음에 맞는 남녀짝을 구하기 힘들어 통일교스럽게 정부가 대형 강당에 떼거지로 집단미팅을 주선해줘야 할 정

- 세무7-노동7의 경우 일이 하도 많고 특히 노동7은 매일같이 밤 10시 넘게까지 야근하며 혹사당하므로 연애 자체가 아주 어려움. 고용노동부가 전통적인 비인기부처에 인사교류조차도 전혀 안 되는 이유가 있다.

특히 고용노동7급의 경우 바로 근감으로 들어가면 지청 내에 20대가 없다. 전부 3, 40대 이상의 기혼자 아재-아지매와 일하게 됨. 노동부는 9급은 20대 동기들과 고용센터에서 일할 수 있지만, 7급의 경우 바로 근감으로 지청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이때 20대가 지청 내에 단 한 명도 없어서 사내연애도 불가능. 이건 고용노동부 현직(7공갤 헬동부)피셜이다. 고용노동7급은 지청 순환근무가 원칙이므로 20대 동기들 보러 고용센터갈 일도 없다. 고용노동직렬을 가게 된다면, 사내 동기들이 전부 40대 아재들인 데다 민원인이라고 오는 사람들마저도 전부 막노동꾼에 준백수들인 막장들이다. 아름다운 공직생활보소  

- 합격 후 20대의 아름다운 선남선녀들과의 연애  & 조직내에서의 주류가 되는 행복한 삶을 꿈꾼다면, 국7일행(세종, 사실상 유배지)-노동7(지방충, 직장동료가 아재들 뿐)-세무7(지방충, 평생 세법공부에다 혹사크리) 등의 직렬은 선택하지 말고 일행직 최고존엄 수도권라이프 서7-경기7-국회8을 가야 한다. 





5. 서울시-지방직의 경우 경제학 빼고 지자론 +유공자가산점 조합이면 2년 안에 아주 쉽게 뚫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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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7, 고용노동7의 경우 경제학을 필수로 해야 함. 경제학의 경우 기본이론만 4개월(함경백, 신경수 피셜) + 문풀 1년, 도합 최소 1년 반은 잡아야 80점 넘는 기틀이 잡힌다. 7급은 경제학이 장수생메이커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배워오지 않은 경우, 무조건 3년차까지 간다고 생각해라

세무7의 경우 세법-회계학 필수. 감사7의 경우 경영학-회계학 필수. 세법-경영학은 70 넘기도 쉽지않고, 회계학의 경우 오정화 회계학 강의수 거의 200강에 달한다.

- 감사7, 세무7, 노동7 응시자들은 나중에 일행7로 직렬변경하기 힘듦. 행정학은 전공자들마저도 끝까지 속을 썩이게 만드는 80점 목표의 일행7 끝판대장 방어과목이므로, 타 직렬이 일행하고 싶다고 뒤늦게 바꾸기도 힘들다. 행정학 특유의 난해함과 분량의 방대함 때문에 일행직렬로 뒤늦게 바꾸면 1년 추가크리.

특히나 세무7은 세무사가, 노동7은 노무사가 5% 가산점으로 전체 티오의 절반을 가져가므로 실질적인 티오는 반토막 난다고 보면 된다.

반면 일행직렬로 지방직에 응시할 경우 경제학 버리고 지자론으로 갈 수가 있어 수험기간 대폭 축소가능. 지자론 기본서 200페이지도 안 되고 강의도 20강이 끝. 한 달이면 90점 떡을 친다. 사탐 수준

실제로 경기도 7급 합격자의 80%가 지자론 선택자. 경제학 강사인 함경백 조차도 강의에서 7급은 지방자치론이 유리하다고 인정함 (함은 국7만 경제학 하라고 함. 신용한도 지방직은 지자론으로 적극 추천)

- 특히 유공자가산점이 있으면 티오 30%를 유공자에게 배분해주므로 서7-경기7 거의 프리패스로 합격 가능하다. 유공자가산점+지자론이면 서7도 2년 안이면 충분

게다가 지자론은 행정학-행정법의 분과학문인지라 지자론을 팔 경우 행정학-행정법도 같이 강해지는 시너지 효과까지 있고 덤으로 수험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영어까지도 커버해주며 영어고득점까지 기대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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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론이 경제학보다 훨씬 유리하다는 구체적 사례. 16년도 경기도 7급 수석(김동혁 씨), 차석(최기남 씨) 모두 경제학 버리고 지자론으로 가셨고, 그리고 그 결과 두 분 다 2년 만에 합격하심. 특히 김동혁씨의 경우 합격수기에서 '경제학 하다 장수생이 될 것 같고 무척 회의적이어서 지자론으로 갔는데 그게 주효했다' 라고 밝히셨다. 김동혁씨는 17년 3월 'tvn 문제적 남자' 란 프로그램에 경기7 수석합격자로 출연까지 하심

지자론 최고의 강점은 영어점수 강화에 있다. 기본적으로 지자론이 경제학에 비해 수험기간을 무려 반년 가량이나 줄일 수 있는데, 이 6개월 동안 영어만 죽어라 파면 영어고자도 지방직 영어 90점 이상 고득점이 가능해진다. 경제학을 버림으로서 얻는 6개월을 오롯이 영어공부에만 매진한다면 어휘와 독해가 어렵고 문법이 쉬운 공무원 영어 수준은 떡을 치고도 남는 데다, 실제 시험장에서도 계산문제가 절반인 경제학만 30~35분 풀 것을 지자론으로 10분 만에 해결하고, 남는 20여 분을 영어에 투자한다고 생각해봐라. 독해 파트는 거의 틀릴 래야 틀릴 수가 없게 된다. 

- 실제로 위의 경기7 차석 최기남씨의 경우에도 합격수기에서 공부 처음 시작하실 때 중고등 기초 수능영단어부터 암기해야 했을 정도로 영어베이스가 제로에 가까웠음에도 지자론으로 간 덕분에 영어+지자론 모두 고득점에 성공하여 그 좋다는 경기7을 2년 걸려 차석하셨다. 영어 쌩노베였는데도 말야. 지방직하면 영어해야 하지 않느냐고? 천만에, 지자론으로 가면 경제학이나 회계학이 필수인 타직렬에 비해 공부량 더 늘거나 하지도 않아.

경제학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계산문제의 비중이 자꾸 늘어나서 이제는 절반 이상이 계산문제임에도 이에 대한 아무런 시간적+점수적 보상이 없다는 데에 있다. 계산문제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이제는 영어처럼 시험장에서 30분 이상을 경제학에만 투자하게 됐는데, 이러면 지자론으로 무려 20분 씩이나 절약하여 영어를 여유있게 풀 수 있는 지자론 선택자에 비해 아무 것도 남는 게 없다. 이건 표준점수제를 도입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냐 시간자체가 부족해서 그냥 불리해. 시험장에서 경제학은 풀이시간을 너무 잡아먹기 때문에 지자론으로 간 사람에 비해 시간배분 측면에서 극도로 불리해져. 공무원 시험은 실전에선 시간싸움인 거 알지? 

- 지자론으로 갈 경우 시간소모적인 경제학을 버림으로서 영어공부할 시간도 확보하면서 동시에 실전에서도 영어독해에 20분을 더 추가투입하여 영어고득점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1타2피의 효과가 있지만, 경제학 가면 수험기간도 훨씬 길어지고 실제 수험장에서도 영어독해할 시간이 더 줄어들게 된다. 이건 100m 달리기에서 20kg 완전군장을 맨 채로 달리는 것과 같은 꼴이야. 게다가 17년 서울시 7급 경제학처럼 문제 난이도마저 어렵게 낸다면 이때는 정말 시간은 시간대로, 점수는 점수대로 지자론에게 밀리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면 별 수 있나 지자론 선택자들에게 서울-경기의 합격을 넘겨주고, 경제학 선택자들은 조치원으로 유배가거나 아니면 노량진에 남아서 또 재수해지뭐ㅠㅠ

- 위에 열거한 지자론 선택의 수많은 이득들은 경제학 강사인 함경백이 강의 중에 솔직하게 말한 것이기도 하다. 경제학의 디메리트가 너무 심하다며, 계산문제가 이렇게나 많이 나오고 CAPM같이 경제학 원론을 벗어난 재무관리 파트까지 출제되며 요즘처럼 경제학이 답이 없어지면 솔직히 지자론으로 가는 게 맞다고 말했다.

설령 불운하게 서울7-경기7 떨어진다고 할 지라도, 공선법만 추가하여 선관위 7급 붙으면 된다. 선관위7 붙으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본부가 과천에 있다. 서7-경기7-국회8 우선적으로 노리고, 설령 다 떨어진다고 할 지라도 선관위7만 붙으면 그만이야 지자론러들의 보험이 선관위7이다. 지자론+공선법이 경제학보다 훨씬 분량적고 쉽다. 
- 결국 일행7 직렬로 갈 경우 7급 시험 국회8-서울7-경기7-선관위7로 7급 시험만 한 해에 무려 네 번이나 응시가능. 반면 감사7, 세무7, 노동7 등으로 갈 경우 한 해에 시험 단 한 번 뿐이고, 컨디션 안 좋아서 그 해 시험 망치면 무조건 1년 재수, 장수생크리. 불합이면 거기서 그냥 끝이므로 수능처럼 대충 점수맞춰서 가는 것도 불가능

- 세무-노동으로 갈 경우 수도권라이프가 거의 불가능하면서도 시험기회가 1년에 단 한 번 뿐이라 장수생 테크타기 십상

- 반면 일행7로 갈 경우 4월 국회8 - 6월 서울7 - 9월 경기7 한 해에 세 번 응시가능한데, 씹허수 아닌 한 셋 중 하나는 합격 가능하다.

서7합격 최적의 테크트리 : 행학, 행법 선택으로 서9부터 먼저 합격, 이후에 1년 임용유예 걸어놓고 지자론/헌법만 추가하여 1년 컷으로 서7 노리기. 이는 행정학 강사 김중규가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방식이기도 하며 실제로 서9 합격자 중 이 방식으로 서7까지 뚫는 경우 굉장히 많음. 서울시 최적화 테크이며, 설령 실패한다고 할 지라도 서9 연봉이 국7연봉보다 더 많으므로 그냥 서9 다녀도 무관. 서9를 합격할 만한 실력에 지자론/헌법만 추가하면 서7 1년이면 충분하다.






6. 총평


일반행정직렬 7급으로 1옵션 서울시7급, 2옵션 경기도7급(광교)로 잡아놓고 공부해라. 여기서 로또 터지면 국회8도 가능하다.

- 경기7도 한 해 추합포함 50명 정도는 뽑아주니 서7+경기7 한 해 티오 100명 정도라 보면 된다. 거기에 국회8 20명 포함하면 사실상 수도권 티오 120명.

- 지자론 껴서 일행으로 반드시 서7 경기7 붙어라. 고노-세무의 경우 문재인이 공언한 대로 국가직 총량제 확대 실시하면 연봉 박살나서 혹사만 남을 뿐 메리트 없어진다.

- 고노7 세무7의 경우 여자가 하면 다른 의미로도 좆같다. 여자가 근로감독관으로 현장 나가면 업주들이 "아가씨가 뭘 아냐" 는 식으로 존나 무시함. 심지어 임금체불로 탄원하러 온 노가다꾼이나 알바추노 새끼들마저도 여자 근감은 무시함. 세무 조사관도 마찬가지임 "아가씨가 뭘 아세요?". 이래서 세무나 노동 7급이 여자비율이 적음. 일반행정직을 하면 이런 수모 안 당한다.

- 경기7의 경우 지금부터 위장전입 바로 해놔라 그래야 응시가능. 경기7의 경우 20년부터 광교신도시로 이전인데, 지리상으로도 그렇고 신분당선도 직행이고 광교는 사실상 수원이 아니라 분당권이라고 보면 된다. 토막살인과 조선족 불체자들의 고향 헬수원을 벗어남 삶의 질ㅆㅅㅌㅊ

무조건 일행으로 서7 경기7 (+국회8) 노려라. 노동-세무는 향후 지방 우선충원이라 수도권 매우 어렵고(수도권 티오 10명 남짓) 총량제 확대실시되면 연봉 박살남. 게다가 노무사-세무사 가산점 때문에 티오의 절반이 날아간 상태에서 시작하므로 잘못하다간 장수생된다. 고용노동이나 세무로 서울청 노릴 바에야 일행으로 서7로 서울노리는 게 훨씬 현실적이다.
- 국가직7 했다가 좆도 아무것도 없는 유배지 좆치원에 가서 살고 싶냐? 국7도 서울잔류부처 노릴 바에야 지자론으로 서7이 더 쉬운 건 너네도 알지? 노동7 했다가 쌍도라도에서 막노동꾼 임금체불사건이나 해결해주며 밤 10시까지 야근이나 할래? 세무7 했다가 평생 매년 개정되는 세법 공부나 하면서 탈세자들이나 잡으러 다니며 혹사당할래? 
조치원에서 7급할 바에야 서울-경기도 9급이 더 낫다. 서울-경기의 경우 9급에서 7급까지 불과 5년이면 가는 데다 7급보다 훨씬 쉬운 공부로 훨씬 수월하게 훨씬 일찍 합격할 수 있으니 서9, 경기9 >>>> 국7. 게다가 연봉도 서9가 국7보다 더 많으니 조치원 7급 할 바에야 차라리 서울시 9급을 해라. 
지방직 7급은 그 지역사회의 주류가 될 수 있지만, 국가직 7급은 평생 행시셔틀이나 하는 하류인생이다. 노동-세무는 승진 자체가 안 되고 평생 근로감독관-조사관으로 실무자로만 살다가 끝난다 총량제 크리로 박봉에 혹사는 덤이고.


1. 근무지-연봉-삶의 질-결혼생활 등등, 모든 측면에서 서울시-경기도 7급이 타 직렬 개압살한다. 


2. 워라밸이 조화를 이루는 삶과 함께 멋진 선남선녀와 결혼하고 싶다면, 무조건 일행직렬 7급으로 4월 국회8 / 6월 서울7 / 9월 경기7 티오 120명 목표로 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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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공지 중국연예 갤러리 이용 안내 [61] 운영자 05.07.29 32228 9
87660 이 분 이름 아시는 분ㅠ 중갤러(39.7) 23.11.22 270 0
87658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황당한 중국 오줌맥주 열풍 [1] ㅇㅇ(1.237) 23.10.22 213 1
87657 독고천하에 나온여자 덩치또 크게해놧네 검색해봐서 어떤사진에서 키골격 좀 중갤러(14.138) 23.10.21 123 0
87656 '김건모→박수홍 저격' 유튜버 김용호, 부산서 사망 확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2 114 0
87655 우주소녀 성소와 불륜? 양조위 "터무니 없다" 분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8 178 0
87654 그런데 주중미군기지는 왜 없는 거야? [1] ㅇㅇ(121.159) 23.07.14 214 0
87651 여성시대 여시 네이트판 더쿠 인스티즈 위마드 메갈 해연갤 폐미 ㅇㅇ(14.53) 23.06.11 264 1
87650 중국인들이 가장 호감 갖는 나라는? [1] oo(14.34) 23.05.29 411 0
87644 왕이보가 주도하는 질서 왕이보가주도하는질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09 714 0
87643 샤오잔 & 귀여운 댕댕이 ㅎㅎㅎ ㅇㅇ(210.97) 23.05.01 557 3
87642 여기서 회초리질하는거 그 익갤에서 퍼가면 ㅇㅇ(106.101) 23.05.01 324 0
87641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인가 [3] ㅇㅇ(210.97) 23.05.01 542 5
87640 +(번역글)+샤오잔은 '꿈 같은 꿈'의 '극악무도한 물'에 낙인찍혔고 ㅇㅇ(210.97) 23.05.01 447 1
87639 로드쇼에 무언가 날라왔다고 한다. 누가 왜 그랬을까??? [1] ㅇㅇ(210.97) 23.05.01 361 0
87638 지나가다가 ㅇㅎ ㅇㅇ(210.97) 23.04.30 302 0
87637 홍해 ㅇㅇ(210.97) 23.04.30 280 0
87636 어떤 것이 진짜 금이고 어떤 것이 놋쇠인지 ㅇㅇ(210.97) 23.04.30 235 0
87635 내 이름을 아는 모든 이에게 ㅇㅇ(210.97) 23.04.29 242 0
87634 GUCCI의 남자들 ㅇㅇ(210.97) 23.04.28 436 0
87633 왜 이러는 걸까 ㅇㅇ(210.97) 23.04.28 289 0
87632 야 와 아 가 되시겠슴다 ㅇㅇ(210.97) 23.04.28 232 0
87631 혼자 다 했써 누가 1005점이래 ㅇㅇ(210.97) 23.04.28 244 1
87630 잘 생각해 봐 ㅎㅎㅎ ㅇㅇ(210.97) 23.04.27 227 0
87629 이 애기는 잘 자랐고 ㅇㅇ(210.97) 23.04.27 265 1
87628 표면에 있는 3천만 명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며 ㅇㅇ(210.97) 23.04.26 238 1
87627 누가 좋아? ㅇㅇ(210.97) 23.04.26 231 0
87626 오늘 5주년 ㅇㅇ(210.97) 23.04.25 254 0
87625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다 ㅇㅇ(210.97) 23.04.25 263 0
87624 드라마 무대에서 점점 더 편안해졌고 ㅇㅇ(210.97) 23.04.24 249 0
87623 매번 운 것 같아서... ㅇㅇ(210.97) 23.04.23 232 1
87622 3년 동안 72편의 드라마 출연, 한 치의 오차도 없었다! ㅇㅇ(210.97) 23.04.23 259 0
87621 '꿈같은 꿈' Shenzhen Station의 공연은 4월 22일 시작 ㅇㅇ(210.97) 23.04.22 191 0
87620 떠날때는 말없이 ㅇㅇ(210.97) 23.04.21 241 1
87618 차이나닷컴 ㅇㅇ(210.97) 23.04.20 249 0
87617 우여곡절 줄거리는 너무 마술적이고 ㅇㅇ(210.97) 23.04.20 213 0
87616 마치 영화의 한장면 ㅇㅇ(210.97) 23.04.20 245 0
87615 잘 생겼대 ㅇㅇ(210.97) 23.04.19 284 0
87614 전설이 되었다 ㅇㅇ(210.97) 23.04.19 245 0
87613 가장 성공적인 남자 주인공 ㅇㅇ(210.97) 23.04.18 275 0
87612 시각적인 즐거움을 ㅇㅇ(210.97) 23.04.18 210 0
87611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ㅇㅇ(210.97) 23.04.17 256 0
87610 마케팅 계정에서 거부하고 해당 사실을 폭로 ㅇㅇ(210.97) 23.04.17 284 0
87609 누구나 다 ㅇㅇ(210.97) 23.04.16 215 0
87608 사람들의 로망? 욕망? 열망? ㅇㅇ(210.97) 23.04.16 235 0
87607 Gucci [1] ㅇㅇ(210.97) 23.04.16 238 0
87606 Gucci ㅇㅇ(210.97) 23.04.15 209 0
87605 고향에서 깃발을 들었고 ㅇㅇ(210.97) 23.04.15 214 0
87604 궁극의 中國 美學 ㅇㅇ(210.97) 23.04.13 242 0
87603 쿨럭은 이런 말을 하는데 펄럭 기준은 하늘끝 천장인가? ㅇㅇ(210.97) 23.04.12 25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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