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부는 양반을 가리킴.


양반은 유럽의 귀족에 상응하는 계층으로, 조선시대 때 최상위 사회계급이였음.


이제는 6.25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다 사라졌지만


미세하게 그 흔적은 아직 남아있다


서울부터 그럼 말을 해보자면,


서울은 일단 가회, 삼청동, 청운효자동, 평창동 그리고 용산임.



강남은.. 지금 대한민국의 부가 다 강남으로 몰리고 있기는 하지만 거기는 돈 많은 사람이나 사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지 사대부의 후예가 거할 곳은 못 된다. 지나치게 물질적임.



서울의 최상의 명당은 종로랑 용산임.


목동은 중산층~서민 동네.


그리고 관악이나 신림은 비추천.


서울대학교가 거기 있기는 한데 그거 빼고 동네 자체를 볼 때는... 말 안 하겠음.



그리고 신촌이랑 이대 쪽부터 해서 독립문, 무악재, 사직단 있는 그곳까지 괜찮음.


동네가 깔끔하고 서대문구가 생각보다 근본있는 동네임.


판교, 동탄, 송도, 분당 이런 곳은 신층중산층 많이 사는 곳이고 또 종사하는 업종이 it가 많음. 돈은 많다.


근데 지배층이 거할 곳은 아님.


돈 많은거랑 선비적인거랑은 엄연히 다르니까.



강남, 서초, 송파 이쪽이 의사, 법조인 많이 살고 실제로도 대한민국의 부의 상징인데... 부유한거랑 사대부랑은 또 다르다.


뭐랄까 강남에 가면 드는 생각이 항상 거기는 물질로 일어났고 돈으로 이루어져 있는 곳이라는 것임.


근데 사대부들은 정신적인 가치를 더 중시하기 때문에 역삼이나 논현, 도곡 이런 화려한 곳을 봐도 그러려니 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