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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생초보의 혼자 노포터 푼힐-안나푸르나 생추어리(abc) 여행 2편

ㅇㄴㅁㅇ(58.78) 2017.11.03 16:40:59
조회 647 추천 7 댓글 3
														

2일차 2017년 10월 12일


에어차이나 항공편으로 성도를 경유해 카트만두 도착

네팔 비자 - 네팔은 비자가 필요한나라다. 가격은 25달러

                방법은 자동발급기와 수기기제가 있는데

                자동발급기를 추천한다 

                수기로 작성하면 사진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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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 - 도착하자마자 봄철중국황사의 10배이상 강력한 매연을 맡았다.

            여행하고 첨으로 내가 돈내고 미친짓을 하는게 아닌가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현실에서 헬이 존제한다면 이곳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사진을 찍을 여유따윈없다. 살아야만 한다.

 

            에어콘따윈 없는 검은 매연을 아무렇지 않게 뿜어대는 택시를 잡아타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매연을 마시며 타멜거리로 이동

            처음보이는 모텔로 숙소를 잡음

            가격은 1600루피 = 우리돈 18000원

            

            영어를 못하는 관계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해 갑갑함을 느끼고

            까페에서 본 축제레스토랑  찾아가서 저녁을 해결했다.

            김치찌개 6천원


            작은식당인데 한국사람은 많지만 같은 일정을 가진사람은 찾기 힘들었다 

            한국보단 인사를 하면 잘 받아주지만

            다들 일행과 자기여행준비를 하느라 바빠 남을 잘 신경쓰지 않는다.

 

버스표구입 - 비행기는 12만원

               버스는 8천원

               버스를 타고가기로 하고

               숙소로 오는길에 여행사에들려 700루피(한국돈8천원)짜리 투어리스트버스 승차권을 샀다 

               숙소는 외관이 깔끔한곳을 골라서 그런지 나름 깔끔했다. 

               버스 출발시각이 새벽이라 일직 잠을 잤다.


3일차 2017년 10월 13일


새벽5시에 깼다.버스출발시간은 7시

네팔투어리스트버스는 버스터미널이아닌 길거리에 버스들이 대기타고 있다

예약권에 써진 버스회사를 찾아서 

배낭을 먼지가 자욱한 버스짐칸에 실었다.

드디어 헬(카트만두)에서 벗어난다.

포카라는 좀 낫기를 바란다.



내가타고간 투어리스트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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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휴게소에들려 점심도 먹는다 식단은 네팔 부페

가격 5천원 물갈이를 우려해서 통감자 위주로 먹었다.

나름 맛있게 먹었다 

먹고나선 식곤증에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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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여덜시간동안 꼬불길을 통해 이동한다

터널따윈 네팔엔 없다. 

그냥 쓰던길 넓혀서 버스가 다닌다.중앙선 따윈없다. 

눈대중으로 최소한의 거리를두고 상하행선의 차들이 이동한다.

맞은편 차량의 운전사와 우리버스의 운전사의 거리는 50cm 정도

그래도 다행이 부딛히진 않는다 

그리고 길은 항상 절벽위로 나있다. 히말라야산의 특성상

살아서 포카라에 갈 수 있기를..


포카라 무사히 도착

아침7시에 출발한버스가 오후3시반에 포카라에 도착했다


영어를 잘 못하는관계로 한인숙소(놀이터)에 숙박을 잡았다.

(어젠 못하는영어로 방구하느라 힘들었다.흥정까지 ㄷㄷ

영어를잘하면 싼 현지숙소를 잡는것도 좋으나 못하면 한인 숙소가 편하다)


숙소에짐을 풀고 포카라 페와호 구경를 나갔다


포카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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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가 아름답다. 사람들이 배를타는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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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이국적인 풍경이다(다 외국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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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가난하지 않으면 비행기를 이용하자

      좋은점

     산행일정하루(식대 호텔비포함)를 아낄 수 있다

     헬(카트만두)에서 안자도 된다

     절벽운전에 목숨의 위협을 안느껴도 된다 


시간 많고 가난하면 버스타도 된다



4일차-산행1일차- 2017년 10월 14일


아침 9시에 숙소(놀이터)앞에 팀스퍼밋센터로 가서

팀스와 퍼밋을 발급받았다. 4000루피(우리돈 4만5천원)

네팔은 토요일은 휴일이지만 성수기에는 토요일 아침까진 발급이 가능하다.(성수기엔 일주일 내내 발급가능)

간단한 서류작성후에 팀스 퍼밋을 받고


지프쉐어를 할 일행을 기다렸다.

비행기의 연착으로 11시쯤 도착한 일행과 함께

지프를타고 힐레로 출발했다.


지프가격은 대당 5천루피(5만5천원) 두사람이면 2천5백씩, 세사람이면 1700씩내면된다.

택시를타면 힐레까지 올라가지 못해서 중간에 나야폴에서 내려 지프로 갈아타거나 먼지 마시면서 걸어 올라가야한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산행시작

사실 첫날 이동거리를보니 지도상에선 2km 정도라 잠깐걷고 쉬는지 알았으나..

지프종착지가 말로만듣던 3500계단의 초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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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돌계단

힐레에서 울레리 지도상 거리 2km를 가는데 평지라면 30분이면 갈 거리지만

산길은 고도를 600m 높여야하니 다섯시간을 넘게 걸어 올라가야 했다.

다섯시간동안 계단을 오르고 나니 오후 네시쯤 울레리의 롯지에 도착했다.

현제고도는 200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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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서 보이는 계단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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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팔고 쉬어가는 롯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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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롯지)에서 바라본 안나푸르나

롯지숙박비는 200루피

롯지에서 저녁으로 카레밥(450루피)과 레몬생강차(150루피)를 시켜켜먹고 쉬었다.


5일차 - 산행2일차 - 2017년 10월 15일


아침 6시 기상 일직자서 일직깼다.

매우 천천히 조심조심 올라와서 그런지

우려했던 저질체력의 이상은 없다.

아침으로 조식세트 (550루피)를 시켜서먹고 (간단한 식사와 음료)

고레파니(2860m)로 출발한다.


오늘은 8km정도로 어제보다 이동거리가 더 길다

고도도 900m정도 높여야 한다.

생각만해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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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서 보이는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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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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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막중인 양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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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파니 숙소에서본 설산


오후 3시쯤되서야 고레파니숙소에 도착했다

산은해가빨리져서 4-5시만되도 어둑어둑하다.

고레파니에서도 위쪽의 전망좋은 롯지에 숙소를잡고 쉬었다.

롯지 숙박비는 300루피 식사 500루피 물2L 200루피


이틀동안 2000m 고도를 올렷기에

포카라900m--->고레파니 2900

고산병이 걱정되어 일체 찬물에 닫지 않고 물티슈로

몸을닦고 고산병약을 하나 먹고 잠이 들었다.

물을 많이 먹어서인지 고산병약때문인지 중간에 두번깨서 화장실에 갔다.

화장실가는도중에 본 하늘은 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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