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땐 못생겼고 크면서 살빠지니깐 잘생겨졌는데 잘생김과 못생김 둘다 경험하면서 느낀 바로는

(이게 못생긴애들한텐 팩폭이 될수 있으니깐 옷 두껍게 입고 봐라.)

일단 주위 여자들 시선이 달라짐.

기분탓이겠거니 하는 정도의 단계를 넘어서는 여자들의 시선이 느껴짐. 일단 버스 기다리기만 해도 여자들이 안본척 하면서 쳐다봄.

근데 이게 좆빻녀도 여자에 포함되기 때문에 양날의 검이 될수있음. 그런건 알아서 걸러내야됨.

어쨌든 존못 ~ 못 -> 평 잘 ~ 잘 까지만 되어도 시선이 확 느껴진다.

아 내가말하는 잘생김의 정도는 뭐 배지훈 , 황민현 , 차은우 이런애들 말하는거 아니니 오해 ㄴㄴ

남자는 참고로 얼굴에서 나오는 분위기가 잘생김을 좌우함.

눈이 크다고 코가 높다고 다 잘생긴게 아니듯이 전체적으로 니 면상에서 스윗이면 스윗 도도면 도도 카리스마면 카리스마 이런식의 분위기가 느껴져야 여자들이 좋아함.

그니깐 한마디로 잘생기라고.

음 나도 못 -> 잘 이기때문에 못생긴남자의 마음을 조금 알음. 고백해서 까여본적은 없지만 못생겼을때는 거의 같은반 일반남자 1. 2 수준이었음.

어떻게 잘생기게 되었느냐 ,

난 일단 앞머리를 내렸음. 각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 있고 그 헤어랑 이목구비가 어울렸을때 내는 분위기를 극대화 해야됨.

난 좀 날카로운 눈매였는데 바가지머리랑 묘하게 어울려서 잘생겼다는 인상을 극도로 강조함.

난 눈썹이 못생겨서 이마를 까면 사귀던 여자친구도 헤어지자 할만큼 못생겨짐. 이런식으로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을 찾지말고 너한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아라.

그리고 솔직히 자기가 거울봤을때 잘생겨야 남도 잘생겼다는 인상을 너에게서 받음. 끊임없이 연구해봐.
어떤 머리랑 어떤 눈이 매치가 될지. 또 니가 자신있어하는 모습이 옆모습인지 앞모습인지.

웬만큼 둔탱이가 아니라면 자신이 거울을 봤을때 딱 잘생겼다 아니다를 판단할수 있음. 남이라고 생각하고 봤을때 와 잘생겼네 소리 나오면 잘생긴거임. 약간 친근하게 생겼다? 바꿔야됨.

제일 잘먹히는 스타일이 지적인 스타일. 좀 안어울리더라도 살빼고 안경을 써보던지 일단 여드름부터 없애고 어떻게 하면 지적으로 잘생겨질까를 고민해라.

여자들은 동화속 왕자님 좋아하잖냐 동화속 왕자님이 귀두컷에 여드름 안경 돼지인거 본적있냐?

그러니깐 관리하고 끊임없이 연구해라. 니모습이 단편적으로라도 잘생기면 그 모습을 너안에서 계속 추구해서 극대화 시켜라.

계속 못생긴것 보다는 못생긴 모습은 숨기고 잘생긴 모습 보여주는게 낫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