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한다 

가지마라 

필자는 학교 붙을 당시 작곡 2년 배우고 미디 6개월 배웠는데 머구 좆 변두리에서 배웠다 

미디로 원서내고싶은데 다 떨어지면 9시뉴스에 한강시체로 나올거 같아서 실용 작곡과로 전부 냄

그래서 무난한곳 한군데 붙어서 감 

그리고 첫 미디수업날 

우리학교는 과별로 수업함

첫날 교수님이 미디 해본적 없는사람 손 들어 보라고 하는데 

30명중에 10명 정도 손 들었음

작곡과니까 미디 안해도 된다는 마인드가 10명임 

시발.

그리고 우연하게 친한 형이 생겼는데 미디과임.

미디쪽은 수준이 어떻냐고 물어보니까 

대다수가 나보다 못한다고 함.

구라겠지 했는데 진짜임  (당시에 필자 미디 수준은 1.5 작갤)

애초에 현역도 별로없는 학교인데 수준이 이래서 놀랐음

(연주쪽은 잘하더라)

고로 3달 다니고 자체휴학함

대학 가는거는 자존감 존나 바닥일때 회복하고 싶으면 적극 추천함 

인맥같은거는 2년동안 돌아다니는게 학교 다니는 것 보다 많이 얻을수 있다고 봄 

레슨 때문에 학교간다는 친구들은 그냥 씨발 음악 하지마라 

지금 휴학하고 3달만에 많은걸 했음

음악 제대로 하고싶은데 악기가 아니라 작곡을 하고싶다! 이러는 거면 

1년정도 과외받고 혼자해라. 대신 존나 다작하고 열심히 해라 

필자 실력 알고싶으면 올려줌 

근데 아직까지는 좆구림 

세줄요약

1. 작곡기준 입시 1년반 정도만 열심히 하면 대학 어디든감 (3대장은 운빨도 있어야함)

2.그렇게 뼈빠지게 입시해서 학교가면 배울거없음

3.고로 대학 가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