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페이지에 샘플링에 관한 글이 있길래~

난 샘플링 또한 하나의 창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 그대로 뚝 잘라서 갖다 붙였건, 자르고 다져서 붙였건, 다시 연주했건, 좋은 작품의 판단은 대중과 시간이 해주는법 )

인용구나 패러디적인 표현에 익숙하고 관대함이, 파퓰러음악의 시작이라할 수있는 서구의 문화에 맞기도 하고 말이지.

솔까 샘플링기법을 빼놓고 현대의 팝음악의 발전을 논하기 어려움.( 우리가 아는 주옥같은 음악중에도 샘플링인지 모르는사람들도 많고. )

잡설은 작설하고, 요런 샘플링 곡들을 시간날때 마다 원곡이랑 올려보려고함.~

1탄으로 미쿸의 샘플링 문화가 워낙 유행하다보니 2중 3중 샘플링 나오기도 하고, 자기곡을 자기가 샘플링하는 일도 벌어짐.

원곡 : Carl Carlton - She\'s Bad Mama Jama
1단변신 : Michael Jackson - P.Y.T 로 잡아먹히고,

2단변신 : Kanye West - Good Life로 배설되는 식인거지~

< ↑ Carl Carlton - She\'s Bad Mama Jama>

< ↑ Michael Jackson - P.Y.T >

 사실 배드마마잼마와 PYT의 샘플링 원곡관계는 논의요소가 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음.

< ↑ Kanye West - Good Life >
 힙합베이스의 뮤지션 답게 샘플링기반의 곡이 다대수를 이루지.
P.Y.T의 코러스 부분이 피치업되서 메인으로 루프되고 있음~ 실제 공연에선 잭슨형 곡이랑 같이 플레이 하기도 함.

다펑처럼 고대로 갖다 붙이는 사람들도 있고, 표절수준으로 어물쩡 쓰는사람들도 있지만,

디깅하고 재해석하는 것에 대한 평가가 혹독할 필요는 없는것 같음.
( 하지만, 제작하는 사람들을 긴장시키기 위해 대중들의 귀역시 학습하고 단련해야함. 표절은 잡아내야지~ )

두서없이 길어 졌지만, 반응 좋으면 요래조래 숨겨진 샘플링 찾아서, 시간날때 마다 올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