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하루 12시간 주5일제 근무하고있는데 출퇴근시간이 2시간임. 근데 자격증시험이 코앞이라 자격증공부도해야하고 내가 기술배우는게있는데 기술도배워야하고 사정때문에 미용도 약간 신경써줘야욕안먹어서 최소한의미용도신경쓰면서 어떤이유로 병원도다녀야하고 회사에서 지랄해서 업무도 때때로 신경써줘야함. 그리고 기술배우는건 내가 삘받기도했고 평생 직장될거같아서 엄청 열정적으로 풀타임으로 배우고싶은데 도저히그럴수가없는상황임. 그리고 폰은 거의 잘안하지만 친구 다 잃을까봐 때때로 톡답장도해줘야함. 결론은 시간이없어서 걸어다니면서도 정보습득해야하는상황

근데 내가 멀티태스킹이되기는하는데 두가지정도 멀티가 한계이고 특히 공부할땐 한가지에만 몰입잘하는 성격이란말이야. 근데 내가 공부하면서 톡답장해주는데 옆에서 친한친구가 말걸길래 건성으로 대답해줬는데 내가뭐라말했는지도기억못하겠음.

근데 걔가 나보고 자기가 공부에 방해된다는 식으로 방금 말했다면서 나보고 존나 서운해하면서 화내는거임. 이거 내가 고등학교때도 경험해본건데 도저히 그게 아니라고 말을해도 삐져서 가버렸음. 아니 나는 무슨 슈퍼맨도아니고 그럼 이게 공부를 하란건지 말란건지 상황이 이렇게밖에안되는데 나보고 어쩌라는건지를 모르겠음. 물리적으로 내 능력이 이정도밖에안되는데.

이럴땐 도대체 어케해야함?

심지어 지금 배우는 기술도 걔가 하라고추천해줘서시작하게된건데 내가 싸가지 없게말한것같기도한데 기억이가물가물하고  내가 성격안세우고 무조건 싹싹빌고들어갈수도있는데 이렇게해도 도저히 내 말을 들어주지가않으니 곧 손절당할거같은 느낌임. 다른 친구들도 전부 이런식으로 내 고등학교시절공부할때 다잃었는데 이런상황 해결방법을모르겠음. 걍 적당적당히 공부하거나 공부접고 생각없이 술이나퍼마시고사는게답인가 형님등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