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 웃겨 ㅋㅋ 야 니네가 팝저씨들 디스할 자격이나 되는줄 아냐 
유서깊은 팝저씨들 활약에 대해 말해줄테니 귀열고 잘 처들어라
팝저씨들의 시작은 댄싱퀸 부터였다 뭐 그땐 팝저씨고 뭐고 없고 츄리닝입은 동네백수지 뭐 걍
뒤에 크레용팝 박고 .. 시발 크레용팝이 뭐여 먹는거여 하는 시절이잖냐
많아야 20명 더 적으면 열댓명 인원이서 울 익룡님들의 응원법만 믿고 고래고래 소리질르고 다녔다
츄리닝? 쪽팔린거 필요없어 무조건 응원으로 가는거야
왜 용팝들한테 열성적이냐?
그녀들의 길거리 동영상을 보고 인생 선배로써 눈물이 앞을 가렸고 교리닝 입은 댄싱퀸 보고 그 유니크함과 귀여움에 자기도 모르게 끌려
얼굴에 철판 깔고 무작정 응원했다
거기다 공연 끝나면 잠깐이라도 미팅 가지고 몇마디 말이라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냐
코앞에서 선물 주는 기분 모르지? ㅋㅋ 안해봤으면 말을 하지마
그런 식으로 딱 두번만 만나도 그녀들은 연예인 그 이상의 존재가 된다.
오래전부터 알아왔던 사촌동생마냥 짠한 기분 이런 기분 팝저씨라면 다 알거다.
고생하는 것도 더 이상 보기 싫고 그냥 잘되기만 바랬지.
나중에 홍대 길거리에선 뭐했는줄 아냐? 자비로 용팝 홍보 명함 만들어서 뿌리고 다녔어. 팝저씨들이
차 막힐까봐 교통정리도 하고 공연 틈틈이 홍보도 하고
명동게릴라땐 용팝들 거리 진행하는거 길 열어주고 사람들한테 연신 시끄러워서 죄송하다고 하고 공연 첨 보는 사람들이나 신입들 위해 앞줄 내어주고
거리 다니면서 듣보라고 기죽지 않도록 계속 응원해주고 씨바 누가 보면 크롬에서 알바 고용한줄 알 정도로 그녀들에게 힘이 되주는 일이라면 뭐든 했다.
팝저씨들이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런데 다 쫓아댕겼는줄 아냐?
화이트데이 챙기느라 허리 휘고 생일 챙기느라 허리 휘고 1주년 챙기느라 허리 휘어도 그녀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 한번에 모든 고생 다 날라가 버리는
그런 존재가 바로 팝저씨들이다 인간들아
단순히 소리만 지르고 다니는게 아니라 크레용팝을 알릴수만 있다면 길거리 공연도 마다 않는 사람들이 팝저씨들이란 말이다.
전설적인 기자 코스프레,경호원 코스프레,백수요정,3d요정까지 전부 다 팝저씨들 머리에서 나온것이고 병맛 소릴 들을 지언정 그게 
전부 용팝들을 위한거라니 팝저씨들 좀 감동적이라고 생각지 않냐? 세상에 이런 팬덤 본적 있어?
무거워 죽겠는 카메라 장비 메고 동영상에 사진에 .. 크레용팝은 듣보때도 그 자료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
심지어 용팝덕후양성소라는 듣도 보도 못한 사이트까지 운영하면서 크레용팝을 알릴려고 동부서주한 팝저씨들이다.
니네도 방송 봐서 알겠지만 팝저씨의 활약상 덕에 크레용팝이 조금이나마 더 알려졌다는 거에 이의 제기할 놈 없을거다.
용팝들을 위해 이런 일을 하면서도 댓가 바라는 팝저씨 없다.그냥 용팝애들이 팝저씨들로 인해 한번이라도 더 웃을 수 있고
조금이나라 힘을 더 낼 수 있다면 그걸로 팝저씨 임무 다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란 말이다.
평균나이 34세 우습게 보지 마라. 나이는 괜히 먹는게 아니다.
크레용팝이 이정도까지 온대는 팝저씨들의 힘도 크다는건 멤버들도 인정하는 거니 더 이상 까는글 올리지 마라 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