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미국에 대한 수출로 흑자 보고 있는 나라들을 조져 볼려고한다

제로헷지닷컴에 올라온 대미수출 Top 상품 테이블이다 

  IT/가전 제품과 섬유제품의 비율이 높긴 한데요. 컴퓨터 관련 제품 합계가 핸드폰을 앞서는 비율

 역시 이쪽의 수요가 높고 중국이 가격에서 경쟁력이 있는 부분

- 미국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엄청나다 보니, 멕시코는 대부분이 자동차 관련

 너무 편중되서 불안

- 캐나다는 오일샌드에서 뽑아낸 원유와 멕시코와 마찬가지로 자동차 관련 수출

- 일본은 자동차 관련, 산업기계, 항공산업 관련이 주종. 80년대의 주력이었던 전자산업은 싹 멸종.

- 명차의 강국 답게 독일도 차 산업 비중이 높지만, 제약 또한 강함. 나머지는 일본과 유사하게 차부품, 항공 관련, 산업기계.

- 우리나라는 예상외로 자동차의 비중이 IT를 멀리 따돌림. 핸드폰, 가전, 반도체를 다 합쳐도 차산업 전체의 절반에 못 미침.

 물론, 이제는 대미수출 보다는 대중 수출이 더 비율이 큰 상황이긴 하지만 역시 지나친 편중은 항상 역풍이 걱정 

- 영국이나 프랑스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들은 아니겠지만, 양국이 주요 수출국에 올랐고 비슷한 상품들을 미국에 공급

 테이블에 있는 국가들중 알콜류와 예술품을 주요 수출상품에 넣을수 있는 프랑스가 참 흥미

트럼프의 공약과 정책 의도는 어느정도 알겠지만, 세상일이 의도대로 되지 않는게 문제 . 과연, 어떤 나비 효과를 불러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