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짱을 대하는 대성이의 자세 ㅋ

대성이 만7세미만 유아 대할 때의 말투가 따로 있는것같음

객석에 어린 아이 있으면 꼭 어디서 왔어~? 으히힣 오늘 잼게 놀구가 하고 말걸어주고

토크도 설명해주고 애기랑 눈 마주치면서 "알겠어?" 하고 아빠미소에 다정다감 매력 뿜는 대성이 넘 좋음

유치원 교사 해도 잘했을 것 같음

나고야에서 놀랐던 기억

나고야성뷰가 보이는 호텔에 묵은 적이 있었는데

커텐을 걷으면 주변은 어두컴컴한데 성만 반짝이니까 그게 너무 무서워서

성을 똑바로 볼 수가 없었대, 누군가 자길 지켜보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나고야성이 아름답다고 느끼면서도 5초이상 못볼만큼 무서웠다구함. 사스가 갤주... ㅋㅋㅋ

그때 관객이 대성이 뒤에 뭐 있다고 놀래킴 ㅋㅋㅋㅋㅋㅋ

깜짝 놀라서 뒤돌아보는 표정 미안하지만 넘 웃겼음ㅋㅋㅋ

미안해요 아카짱

이 공연에서도 세~ 쿠시... 하면서 야릇한 분위기로 허벅지 자랑하고 있었는데

아까 그 7세미만 어린이 관객이랑 눈이 마주쳤나봐

"미안해요 나쁜 짓을 해버렸어요. 난 그냥 허벅지가 좋아서 그랬을 뿐이야.>-< "

하면서 아카짱한테 진심으로 사과함. ㅋㅋ

맘에 드는 헤어스탈

지금까지 했던 머리중에 사람들한테 반응이 좋았던 스타일은 덮갈색 머리였다고 함

호텔 입구에서 "학생은 안됩니다" 고 제재당한다 농담던졌는데

관객들 반응이 영 시큰둥하니까 네, 거짓말입니다함. ㅋㅋㅋ 머리를 짧게할수록 주변에서 밝아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럼 한번 밀어볼까 생각한 적도 있대. 오대오머리를 3년간 해왔는데 그 머리할 땐 나이들어보인단 말을 자주 들었다구함

여름엔 오대오가 좋고 겨울은 덮머리가 좋대. 진짜 귀엽고 웃긴 포인트 많았는데 귀여움을 글로 표현하기가 힘들어 아쉽.

제일 기억에 남는 공연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했던 디스커버 투어 첫 콘서트.

거기서 공연했던 기억보다 전날 자기 전에 느꼈던 압박감이 너무 커서 도망가고 싶다고 생각했던게 기억에 남는대

자신감도 없고 내일 난 못해 내일 안갈거니까 괜찮아하며 다독이다가,

근데 시간은 자꾸 가는걸 보고 이제 곧있음 내일이잖아, 이제 내일이다. 이런 생각들을 하느라 2시간밖에 못자고 공연장에 갔대

공연장에 와서는 오늘이 와버렸구나.. 생각했대

대성이 워낙 자신을 칭찬하는 성격도 아니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스스로 괴롭히며 스트레스를 받는 타입이라서

스트레스를 받을 땐 첫 공연 때의 기억을 떠올리면 지금은 그래도 그때만큼 긴장 하지 않으니까 나도 그만큼 성장했구나

프레샤를 벗어버리고 무대에 설 수 있다함 그래서 첫 공연이 제일 기억에 남는대

동대문 귀걸이

팬이 귀걸이 브랜드가 뭐냐고 물어봄

메이드 시리즈때부터 쭈욱 하고 있었는데 스타일리스트가 하라고 줘서 한거래

근데 2년 3년 뒤에도 똑같은 귀걸이를 줘서 또 이거야? 하니까 그럼 다른걸로 바꿔줄게 해서 바꾼게 지금의 얇은 링귀걸이라함.

디자인은 이전과 똑같은데 귀걸이가 약해서 샤워하다 자주 떨궈서 찾는데 두시간씩 걸린대.

무슨 브랜드인지 자기는 모르겠고, 동대문 시장에서 사온것 같다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