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막사 / 훈련 많은거 / 장갑차 사고는 다들 알테고



본인은 111기보대 1중대였는데 여기는 선후임을 하루 차이로 끊음 ㅡㅡ
나보다 자대를 하루 먼저와도 1년 9,10개월 동안 떠받들여야할 선임이 되는거임.
그나마 군번 풀려서 내가 왕고면 천국인데 군번이 꼬인다? 그냥 군생활 ㅈ박았다 보면 됨.
상병 3개월에 분대장 짬처리 당해서 분대장 달고도 병장1물 때 까지 작업병 나갔음.(군번 꼬여서)
행정반 앞으로 야간 작업병 집합하래서 나가면 부사관이 넌 분대장이 작업병 왜 나왔녜..(병장 1물)
짬안되서 나간건데 나보다 짬되는 사람들이 1주선임, 2주선임 이ㅈㄹ인게 더 환장함.

더군다나 여긴 전통적으로 조종수 작업병 열외라 진짜 아래에 사람이 없어서(군번 꼬임+동기 없음)
진짜 외로움 많이 느껴지게 되는 부대임..
작업 뺑이 치고 복귀해서 생활관 들어가면 1주 2주 선임들 낄낄대면서 지들끼리 노가리까고
티비보거나 놀면서 있음. 속에서 화병남.

내 알기로 선후임 끊는게 111기보대에서도 중대마다 달랐던 거로 알고 있음.
다른 중대는 뭐 2주로 끊는다 한달로 끊는다 그랬는데
유난히 1중대만 ㅈ같이 하루 먼저와도 선임이였음.. ㄹㅇ 유난히 힘든 중대.
그래서 1중대는 훈련이 많으면 반대로 내무반 분위기는 좋다는 법칙이 해당하지 않는 부대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