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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장문,사진많음) 오래전 자전거 여행 후기

송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22 11:50:01
조회 6036 추천 38 댓글 39

반갑습니다 자전거 여행 후기 써볼 겸 고닉 팠습니다


꽤 오래된 일이지만 한 번 올려봅니다




2010년

반수 한다고 까불다 집에서 게임만 하던 시절

주말알바 한 돈으로 가끔 술이나 사 먹으며 

철권6 카오스만 매일매일 하던 중

입대 전 그냥 자전거 여행을 해보기로 결심

어디로 가볼까 생각해보니

불알친구가 고딩때 자전거로 해남 땅끝마을 가려다 

실패한 경험이 있음

내가 해본다고 그 친구에게 자전거를 빌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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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요렇게 챙기고

당시엔 스마트폰이 없어서 

서점에서 전국지도책자를 삼

주요 교차로 지도책에 형광펜으로 기록

왜 4대강, 국종을 안 했냐면... 그땐 없었음

자전거길이 2명박(왜 금지어지??) 정부 

대략 2011~2012 년에 개통이었기 때문

경로는 대전-논산-익산-정읍-영광-목포-해남

초딩 이후 자전거 타본 적 없는데 객기로 출발함


대전 끝자락까지 가니 4번 국도라는 게 나옴

대전사람은 알 수도 있는데 

여기 방동저수지를 지나 논산으로 이어지는 4번 국도가

아주 험악함.. 갓길 좁고 차 빠르고 매우 위험 (절대 차선주행 못함)

갓길에 매달리듯 타기 무서워서 포기하고 싶었는데 

사람은 의외로 적응을 잘하는 거 같음

30분쯤 지나니 그냥 그냥 탈 수 있게 됨


1일 차 목표는 익산까지 

평속은 대략 8~10 정도

텐트침낭 귀찮고 힘들어서 찜질방에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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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바에 가방 고정 할 생각도 안 하고 

좌우로 덜렁덜렁 흔들리는 거 걍 암 생각 없이 탔음 

침낭은 다들 아는 군용 침낭임 


2일 차 정읍 가는 길

그냥 도로 표지판 보고 가깝길래 들렸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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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감흥은 없었지만 아무 기대 없이 

보러 다니는 게 생각보다 좋아서

여기 이후로는 그냥 적당히 갈만한 거리거나 

눈에 보이면 구경 하면서 다님

둘째 날은 이거 보고 정읍 가서 잔 게 끝


3일 차 목표는 영광

mp3는 챙겨놓고 무섭고 위험해서 그냥 안 썻음

국도 옆 갓길을 계속 계속 탐

영광 가서 먹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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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폰 구경 하시라고 올려봄 ㅎㅎ)


영광에서 농구대회를 진행 중이라 모텔이 전부 만실이었음

pc방에서 검색해보니 영광군에 찜질방은 없었고

가져온 텐트 언제 써보나 했는데 이제야 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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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주 잘못된 선택이었음

2010년 3월 27일 

추운 날이었다 최저 -1 정도

김장봉투 깔고 텐트 안에 매트, 핫팩 없이 걍 침낭 펴고 누움

피곤해서 금방 곯아떨어졌는데

한 시간쯤 잤나?

얼굴이 시려워서 어어엌 하믄서 일어나 보니

눈썹 얼고 입 돌아감

진짜 입 돌아가는 거 첨 느껴보고 넘 놀랬슴

여기서 더 자면 죽겠다 싶어서 

pc방에서 키보드 올려놓고 잠


4일 차 

밤에 힘들게 자서 괴로웠음

목포 가는 길에 또 뭔가 들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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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뭐 하는 곳이었을까? 한 바퀴 돌아보고 다시 자전거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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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앞 여인숙

할아버지께서 7,000원에 해주셔서 감사했음

여기까지 오는 동안 짐이 무거워서 그런가 

스포크도 부러지고 정비만 두 번 받음 

박스에 짐 싸두면 다음날 택배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텐트, 침낭 보내버림


5일차 해남 땅끝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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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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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일찍 완주해서 좀 아쉽길래

제주도까지 타보기로 결정


해남에 사시는 고모한테 부탁드려서 목포까지 다시 돌아감

썬크림 까먹고 안 챙겨서 안 발랐더니 콧등 피부가 벗겨지드라

목포 시내 도착해서 선크림부터 삼

코만 까매서 창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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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오락실 구경 갔다가 현피석보고 신기해서 한 장


식당서 저녁 먹는데 코피가 뚝뚝뚝뚝 계속 나서

옆 테이블 기분 나쁠까 봐 안 먹고 나옴ㅜ

다음날 아침 배 예약하고 취침


6일 차

아침에 비가 옴 

승선 시간 촉박해서 급하게 타다 낙차함  

다행히 이곳저곳 까지기만 하고 안 부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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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까지 비가 많이 옴 

찜질방에서 내리 이틀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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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제주 돌면서 몇 군데 들림


이제 집에 갈까 했는데

몬가 또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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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착

부산 첨 가봤음


여기서부턴 대충..사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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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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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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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릉 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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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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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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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포항 갈 때 유강 터널이라고 있슴

우회로를 몰라서 어쩔 수 없이 통과했는데

터널 우측에 붙여서 걸어가는 내내

정말 너무너무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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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울진

평해 터미널 근처 pc방에서 다음날 경로 보다가 

다음날 일정에만 터널 6개 이상 있는 거 보고 꺾여서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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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서울에서 놀다가 자전거 택배 보내고 기차 타고 집

끝.


작년에 국종 후기 쓰고 시간 날 때 써보려 했던 후기인데 1년 넘게 지났네요

다음에도 또 후기 써보겠읍니다.




+ 최근 스마트로라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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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도에 샀던 14년식 scr2 로라에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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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왜케 힘듬..??





출처: 로드싸이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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