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중 1박2일 후기-2일차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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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중 1박2일 후기-2일차앱에서 작성

ㅇㅇ

2023.10.25 09:30:02

조회 4759 추천 36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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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에서 2일차 시작

아침부터 존나게 더워서 기분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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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이 여기에도 진출했더라

대만길거리에 이런 사진관 엄청 인기 많던데

난 찐이라서 한 번도 안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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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에 오픈하는 브런치가게 딱 10시에 시간맞춰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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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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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면에 파일애플사과 주스 해서 250원나옴

주인아주머니가 오늘 과일 음료수 메뉴라고 해서 한번 시켜봤는데

그냥 밀크티나 먹을걸 그랬음

그래도 음식 양이랑 맛은 ㄱㅊ음 국물이 개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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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시내에서 좀 떨어진 동해대학교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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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가 그냥 산이라서 자연친화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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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가 기독교 학교라

캠퍼스 내에있는 저 교회 건물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내가 가니까 공사중이라서 못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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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시발 11일까지 공사라며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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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뒤쪽에는 학교 행정건물인거 같은데

건물이랑 거리가 예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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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또 낙농업으로 유명해서

캠퍼스내에 직접 생산한 우유로 만든 유제품 파는게 유명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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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스탬프 있길래 찍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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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원짜리 우유 아이스크림

맛은 평범하고 양은 개창렬인데

그냥 기념품이라고 생각하고 감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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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또 캠퍼스 안에 목장이 있어서

말도 키우고 젖소도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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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대학교 다보고

시내로 돌아와서 국립미술관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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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예술 이런거 관심도 없고 볼줄도 몰라서

뭔지 몰?루

인스타 했으면 인스타용 사진 엄청 찍어갔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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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고 가다 본 일제시대양식 같은 건물

뭔지는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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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는 시청인거 같은데 여기도 공사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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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에 타이중에서 명물이라는 펑리수 사려고

궁원안과라는 타이중 명물 빵집옴

여기 이름이 宮原眼科라서 왜 빵집 이름이 저런가 했는데

원래 일제시대때 미야하라(宮原)라는 사람이 안과 건물로 쓰던건데 2010년쯤에 빵집으로 만든거라 하더라

저 벽돌벽이 그 건물의 흔적임

가게에서 since 1927년이라 해서 100년전부터 빵집해온건줄 알았는데 그냥 씹바이럴로 뜬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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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고급스러워서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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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으로 펑리수 15개 430원(약18000원)하는거 삼

대만여행 선물용으론 펑리수만한게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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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스탬프 찍는거 있어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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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아이스크림 파는거 유명하다길래 먹어봄

아이스크림 하나 올리는데 100원이고(여러개 하면 개당 가격 싸짐) 와플은 20원

아이스크림 하나당 펑리수나 과자 과일 같은 토핑 얹어서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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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봤을때는 이렇게 풍성하게 뭐 많이 나오던데

난 돈없어서 아이스크림 하나만 올리니까 토핑도 하나만 올려줘서 비주얼 개초라했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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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하천 예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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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역으로 돌아가서 돌아가는 기차표 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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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기차에서 먹을 수 있는 도시락 팔던데

80원(약3300원)인데 갈비살 올려져 있고 밥도 많고

가성비 ㅆㅅㅌㅊ

대신 이기차엔 좌석 테이블 없어서 들고 먹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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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여행기 끝

출처: 배낭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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