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바닷가에 놀러갔는데 무슨 회를 먹어야 할까요?앱에서 작성

수산물학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4 17:20:01
조회 30207 추천 230 댓글 185

수산시장은 지옥이다.

옛날에 유행하던 네이버 웹툰 제목스럽지만 틀린 말이 아니다.






그래도 바닷가는 여름에 가장 핫한 휴양지고, 그래도 바닷가에 갔으니 소주에 회 한 접시 하고싶어하는 친구들은 많다.





그러니까 관광지 수산시장의 양아치 바가지 씌우기가 계속되지.





'나는 바닷가 갔지만 삼겹살 구워먹을건데요?'

아주 현명한 선택이고 추천한다. 다만, 그래도 바닷가 갔으니 회 먹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을 거라 이런 글을 남겨둔다.








선 1줄요약

광어, 우럭, 연어... 흔한거 먹지 말고 그 앞바다에서 나는 자연산 잡어를 싸게 먹어라






뮬레이션을 딱 돌려보자






2c828977b2846cf53ae681e72987706b11fe0a4c179f4034a0ce2ad101d4e647a3a3b1435a26a982cd94c806ca5297ddf190db8b511e10e34035cc1dba28a911722c5353


친구들끼리 바닷가 여행 일정이 잡혔다.



or




24ec857fb2806ff23ee980ed58db343a1df7f5f858b962d206b3ee

아니면 여자친구가 바다 남자들이랑 간대서 머리채 잡으러 따라가야 하는 상황이다.







여하튼, 여름을 맞이해 바다 여행 일정이 잡혔다.




수산시장의 극악무도한 실체를 알고 있는 친구들은 '엣, 수산시장? 그런 곳 가면 메챠쿠챠 당해버리는 거 아니야?' 라고 말하겠지만



대부분은 그 실체를 지식으로만 알고 있을 뿐이지 체감하진 못 했을거다. 친구들이랑 회한접시 하는데 중요한거지, 너무 바가지씌워서 기분 잡치지만 않으면 적당한 가격에 물건 사줄 의향도 있고.







여기서, 5점 만점짜리 답안은 네가 고인물이 되는 거다. 그 고인물이랑 동행하던가.



0점짜리 답안은 가서 개씨발호구잡히는거고


1점짜리 답안은 근처 횟집 가는거다. 관광지 회타운은 수산시장보다 악랄하거든...




'이마트나 홈플러스 가서 광어사먹을건데요?'


나쁘지는 않다. 2점짜리 답안이다.


호구 잡히는거나 근처 회타운가는것보단 확연히 좋다.


그래서 속초 현지인들이 이마트회를 그렇게 찬양하는거다



여기까지가, 수산물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이 고를 수 있는 선택지니까.




다만, 나는 여기서 3~4점짜리 답안을 내주려고 한다.





개싸구려 잡어회를 먹어라





잡어가 뭔가요?


말 그대로 잡생선이다. 상품가치가 적어서 막 본격적으로 팔리지 않는 친구들



일본어론 자~코♡ 라고 한다.








여하튼, 잡어는 가격대가 싸다.


2인 기준 3만원. 좀 깎으면 2.5

장집 들어가서 소주 두세병씩 까면 둘이 합쳐서 토탈 5만원정도 계산하고 나올 수 있도록 하면 된다.



요컨대...





살면서 일반인들은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꼬랑치, 꼬시래기, 삼세기, 용가자미, 이런 걸 먹으라는 거다.


아니면 청어처럼 이름은 알아도 회론 안먹어본 어종이나.






이 판단은 현지 수산시장 갔을때 진리에 가까운 판단이고, 나도 늘 저런 선택지를 고른다.




왜?





바닷가 현지 수산시장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진다.




1. 서울에 비해 광어, 우럭 등 메이저 양식어종 값이 비싸다.

왜냐면 어차피 양식은 통영이나 제주 완도 이런곳에서 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양식장 근처 바닷가라면 그 양식어종이 싸겠지만, 강원도라고 생각해보자.


완도에서 광어를 서울까지 나르는 게 쉬울까?

아니면 강원도까지 나르는 게 쉬울까?

닥전이다.

거리는 둘째치고 전자는 규모의 경제가 적용되거든


상인 입장에서 안정성도 다르다.


서울의 한 수산시장 점포에서 광어가 10마리 팔릴때 강원도 수산시장의 광어는 한마리도 안 팔릴거다.


전자는 마리당 만원만 마진 남겨도 되지만 후자는 이만원을 남겨도 돈을 못 번다.



그래서 양식장을 제외하면 양식어종은 서울이 가장 싸고, 물건도 좋다.



이걸 현지 바닷가가서 먹는다고?


효율이 떨어질수밖에 없단거다.



마찬가지로 수입 킹크랩, 대게 먹으면 좆된다 !!!







그렇다면 왜 싸구려 잡어인가?


양식어종 빼면 남는건 고급 자연산 어종과 싸구려 자연산 어종뿐인데, 고급 자연산 어종을 지방 수산시장에서 먹는건 병신짓이기 때문이다.






2. 지방 수산시장은 손질을 대충한다.





입질의 추억식으로 이야기하자면, 회를 '물빨래' 한다.

비늘을 안 치고 대충대충 썰어버린다음

회에 묻은 피와 비늘을 물로 씻어내 먹는 거다.




즉. 호구잡는걸 피하고 기적적으로 값비싼 자연산 돌돔같은 걸 구매했다고 한들, 내 앞엔 물빨래한 회가 배달올 거다.




이건 존나 아까운 짓이다 ㅇㅇ....



물빨래 하는 순간 감칠맛 일부는 씻겨내려가거든.


회를 그냥 초장맛으로 먹어버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3. 때문에, 회를 숙성할 수도 없다.


물빨래한 회는 숙성회로 먹을 수 없다.

고점이 깎여나가는 셈이다.

그리고 솔직히 고급 어종은 활어로 먹으면 돈이 아깝다.

3시간~6시간만이라도 단기숙성 딱 해먹으면 활어랑 비교해 감칠맛도 더 좋고 오히려 식감도 더 좋거든.





a0442caa1306b55c82332f55295dc0fdcfa018ff3dae78d1eda2d200abaae590c4bf6ce3c853

100만유튜버 입질의추억님이 만든 자료고







38b3de27e8d73ce864afd19528d527038198ad966c65

7ee98774b0826bf336ec80ed43857d6987c98ef55ff9348974783554b6f32b1831c5085de2d8815056fa3bca8b8e825a24c49fd823

디건 부경대 교수님 연구결과임




무슨 뜻이냐고?



생선은 죽고 나면 쭉 감칠맛이 올라감.

대신, 식감은 떨어짐

근데 식감이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는 시간이 있는데 그게 3~6시간임.




즉, 3~6시간 단기숙성회는 과학적으로 활어회의 상위호환임.

식감은 안 잃는데, 감칠맛만을 얻으니까.






말이 딴데로 샜는데...



고급어종을 그냥 활어회로 썰어먹으면 아까움

활어회를 좋아한다면 단기숙성에서 어종의 밸류를 높이는게 맞음


다만 지방 수산시장에선 회를 물빨래하기에 숙성 자체가 불가능하고, 따라서 고급어종 먹을 필요도 없음







남는 건 오직 개싸구려 잡어회뿐임.


근데 이게, 나쁜 건 아니다.


개싸구려 잡어회가 말이 개싸구려지 그래도 맛은 있거든?




회 초장맛으로 먹는친구들 많잖아 ㅇㅇ

갓 썰어서 싱싱한 회 한 점 초장 찍어서 소주랑 딱, 괜찮지 않음?






바다보면서 인당 2~3만원 내는선에서 회랑 소주먹고 매운탕으로 입가심하고 나오면....

솔직히 다들 만족할 거라 생각함.







이 선택지에는 그 외에도 장점이 존나 많음



서울에선 자연산 잡어회 맛보려면 비싸다는점, 즉. 자연산 잡어야말로 '여기 아니면 못 맛본다' 는 점.(서울 자연산 참가자미 세꼬시 전문점은 한접시 7만원받음, 지방 내려가면 2만원치)




상인이 호구잡기가 힘들다는 점(잡어는 손질도 빡세고 마진도 별로 안남음)





딱히 제철을 안 탄다는 점(제철이야 있지만 연중 맛은 비슷비슷함... 그래서 잡어임)






흥정은 어떻게 해야할까?


잡어 흥정은 쉽다.


물론 나처럼 잡어 이름이름 하나 다 꿰고, 어떤 잡어가 더 맛있는지, 더 비싼지 공부한다음 고밸류 잡어를 가져오기 위해 흥정하는 건 무슨 상인이랑 롤 프로들이 밴픽하는거 같아서 힘든데







여러분들은 하나만 기억하면 돼서 그렇다. '가장 싸게, 가장 많이'


까놓고 잡어 맛차이 하나하나 다 느낄수있을정도면 이 글을 볼 게 아니라 비슷한 글을 쓰고 있어야하거든





흥정을 어떻게 해야하냐고?






응애!! 배고파! 돈없어! 맘마줘!!!


이짓만 하면 된다.

구라가 아니다. 진짜다.


상인 하나 붙잡고 예산 말해라(2인당 3만원 정도가 적당함)


돈 없으니까 그냥 배만 채우게 해달라고 해라



바닥에 드러누워서 땡깡피울 기세로 해라

대단하고 멋진 말빨로 흥정하는 거?

꿈도 꾸지 마라. 니 앞에 있는 상인은 지금껏 수많은 호구들을 등쳐먹은 귀신이다

어줍잖은 지식으로 상대하면 피만본다





근데 정작 저래버리면...


놀랍게도, 해준다.


그야 잡어회 2인 3만원으로 남정네 배채워주는거?


상인 입장에서도 아주 비상식적인 가격대는 아니거든


땡깡 피우면 '이대남 이 미친새끼들' 하면서도 다 넣어준다



그리고 어차피.... 그렇게 초장 찍어 먹으면 맛있다 !!!!
















상으로, 잡어 사진들 몇개 남기면서 글을 끝마치겠다.































20bcc834e0c13ca368bec3b9029c757374dbf356f8b199f67f5ac19bfcb057

유튜버, 푸드박스님이 올리신 잡어모음





7fed8272b5816bf751ee85e54f847673b0c2160c6d4ff07eaa08e991f774ffc2

내가 소래포구에서 먹었던 삼세기, 우럭, 문치가자미, 꼬시래기
















0490f719b2826bf620b5c6b236ef203e50c424d42587ac90

0490f719b2826bf720b5c6b011f11a3980781f315b12d7197f

0490f719b2826bf420b5c6b011f11a391efadfb28d522a19

만갤에서 봤던 만화들














7cea8174b7826df03eed82e54e9f2e2d7f0c08d144b4d17f0cdc10da62

삼일전에 먹은 킬로당 만 팔천원짜리 돌가자미









03e8c576d2d831b05fbef4bc44db742aacc30215145b8aeb7ca59340ea69e133fa94c854397b4f16e594b43000f8ef48a74cb10efd061a893a2f3baab31507208af20fe47b4f962e69dbcfb3676233089c3f833da490f4e5bb9e50373facd3a9da76c8bbc171

경고.

잡어랍시고 줄때 절때 먹으면 안 되는 황어(살이 물러터짐)

나무위키펌







3db2c332da826ef738bcd2b614d5206bc27f9bfa41a5ebeca70bcb6a14ad0824ab2cee292c1d09599e97a06c5c0f52ec314cd577

출처- 인어교주해적단

아마 달고기 백조기 서대 보리멸 성대까진 확인되는데 저거 저 가자미류는 저것만봐선 모르겠네

저 불룩한 친구는 아귄가?



사실 내가 찍은 사진들로만 다 채우고 싶은데 폰 바꾼이후로 예전에 찍어둔게 싹다사라짐... 여하튼









올 여름 잘 보내라!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30

고정닉 75

6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23374
썸네일
[루갤] 겨울과 여름을 오간 4월 중순 산천어 조행기
[58]
deser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5588 22
223372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학자가 한 미래예언
[291]
ㅇㅇ(58.124) 04.15 39110 330
223370
썸네일
[세갤] -흰- 오세완(엔진룸 하다가 흰티 버림)
[47]
Charle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7058 9
2233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퀴즈쇼
[64]
따아아아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5540 113
223366
썸네일
[장갤] 미친ㄴ은 아니야.manhwa
[82]
화이트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8942 94
22336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반유대주의 논란에 휩싸인 애플
[172]
ㅇㅇ[1.22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1235 89
223362
썸네일
[프갤] CM PUNK IS ALL ELITE 스토리 2편
[35]
ㅇㅇ(121.161) 04.15 8639 73
223360
썸네일
[카연] 헬테이커 팬 만화 18화
[73]
쫄깃한해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7217 104
223358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폭력적인 환자 다루는 간호사.manhwa
[391]
S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1658 254
223355
썸네일
[미갤] MZ세대 사로잡은 불교박람회 성공 비결.jpg
[6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9051 390
223353
썸네일
[중갤] 싱글벙글 멸망한 건담같은게임이야기
[50]
ㅇㅇ(121.147) 04.15 18732 69
223352
썸네일
[싱갤] 스압) 훌쩍훌쩍 일본군의 인체실험....manwa
[86]
엘레베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9051 152
223350
썸네일
[U갤] 줄리엔강 vs 김동현 라이트 킥복싱 스파링
[275]
ㅇㅇ(121.180) 04.15 29890 67
223348
썸네일
[프갤] [스압] 브로큰 연대기 1화- 한물간 사나이
[46]
조커스팅아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3142 103
223347
썸네일
[싱갤] 일본에서 치안이 좋지 않은 도시
[3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50089 262
223345
썸네일
[힙갤] 스압) 집 가는 길에 쓰는 버저비트 후기
[76]
스쿱파워슬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0365 154
223343
썸네일
[미갤] 국내 주식 하루에 3,000만원 수익내는 트레이더의 하루일과.jpg
[4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53851 101
223342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눈물 나는 만화.manhwa
[1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0590 105
223340
썸네일
[카연] 순애가 마려운 기사단장 -2- . manhwa
[96]
WOLF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5636 180
223336
썸네일
[싱갤] 서양 여자들이 원하는 남자 연봉
[700]
ㅇㅇ(39.7) 04.14 68886 398
223334
썸네일
[4갤] 싱글벙글 명지대 에타 근황
[265]
ㅇㅇ(211.234) 04.14 48962 189
22333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교토인이 진짜로 커피를 권하는 말은??
[3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40957 292
223330
썸네일
[일갤] (사진 개못찍음 주의) 작년에 다녀온 오키나와 여행 후기
[30]
아응애에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7951 32
223328
썸네일
[이갤] 백만 유투버가 생각하는 20대 우울함 원인
[584]
ㅇㅇ(211.234) 04.14 57986 192
223326
썸네일
[싱갤] 남고생들이 선호하능 성인 여성키.jpg (충격주의)
[543]
ㅇㅇ(106.102) 04.14 71131 237
223324
썸네일
[주갤] 워홀 거르는 남자에 분노하는 한국여성들.jpg
[771]
ㅇㅇ(211.234) 04.14 57923 2171
2233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검은조직의 정체
[16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56627 493
223318
썸네일
[카연] 꼭두각시 서커스 보는 만화
[219]
기음갤석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1682 81
223316
썸네일
[U갤] 프로하츠카가 어제 전광판 쳐다본 이유
[80]
U갤러(106.101) 04.14 23472 234
223310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자살을 뜯어말리는 가상여자친구
[190]
ㅇㅇ(59.14) 04.14 55753 420
223308
썸네일
[부갤] 한국인 NASA엔지니어 연쇄성폭행 혐의로 조사중 ㄷㄷㄷ
[198]
부갤러(125.133) 04.14 31428 203
223306
썸네일
[주갤] 일본여자와 결혼한 한국남자
[393]
주갤러(110.13) 04.14 50604 874
223304
썸네일
[싱갤] 로스쿨이 여초가 되고나서 생긴 변화.jpg
[609]
ㅇㅇ(223.33) 04.14 70335 1171
223300
썸네일
[미갤] 기안84가 썩은 음식을 먹는 이유 ㄷㄷㄷ.jpg
[1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37940 200
22329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혼변호사 부부가 금슬이 좋은 이유
[2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52377 524
223296
썸네일
[로갤] 후쿠오카~오사카 자전거 여행기 1. 출발~혼슈, 그리고 노숙
[35]
비엠씨스프린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4978 36
223294
썸네일
[리갤] [선언문] LCK Gen.G 우승.. 리그오브레전드 갤러리는 선언합니다
[612]
ㅇㅇ(116.127) 04.14 71405 3907
223292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대한민국의 지역갈등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419]
고노무통현대전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36991 445
223288
썸네일
[야갤] 일본 정부의 가짜 뉴스 때문에 사망한 영국인..
[256]
파울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31341 509
223286
썸네일
[싱갤] 씁쓸씁쓸 아들 가챠하는 엄마 만화
[303]
사모쨩애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44983 413
223284
썸네일
[카연] 스압) 죽음이 보이는.manhwa
[75]
띠굼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7026 251
223282
썸네일
[부갤] 꿀팁) 부동산,예금,주식,선물 다하는 고수의 부동산 조언
[210]
ㅇㅇ(220.84) 04.14 31485 261
22328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워터밤 주차장에 갇힌 스트리머
[39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72057 468
223278
썸네일
[야갤] 역전재판 세계관에서도 억지라고 생각하는 것..JPG
[155]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31087 336
223274
썸네일
[토갤] 오늘의 도색 - 스노우글로브용 피규어
[36]
RedLe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6425 32
223272
썸네일
[중갤] 2024년 볼만한 게임쇼케이스 및 시상식
[71]
실 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2126 52
223270
썸네일
[싱갤] 일본인들을 열받게 하는 방법............jpg
[4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59731 352
223268
썸네일
[삼갤] 오늘자 KBO 논란.. ABS 판정 항의한 김태형 감독 작심 발언
[194]
ㅇㅇ(222.104) 04.14 29222 218
223264
썸네일
[해갤] 진짜 국제망신 시키는 토트넘 한녀팬...jpg
[301]
ㅇㅇ(211.234) 04.14 43203 975
2232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군사력 순위의 진실
[559]
물방프로젝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53440 66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