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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주 후기! <2편 : 서(남) 지방>

bono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3 17:25:01
조회 3904 추천 19 댓글 27


1편 링크 : https://gall.dcinside.com/m/cycle/681138


일본 종주 2편!

이번에는 서(남)쪽지방편임

한 5~6편까지는 나오겠네. 쓰다보니 길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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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사용금액(총 561000원)은 이정도!

파란색은 배 탄거임


기타규슈에서 출발해서, 그냥 오른쪽 해안선을 따라가면 언덕도 없고 아주 편한 길들이 있지만..

저 위쪽에 나가토라는 지역에 멋진 신사가 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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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모토노스미 이나리신사라는 곳이 있더라고? 

그래서 이걸 보려고 위쪽을 찍고 다시 아래로 가기로 했음. ( 결론은 가는 길에 언덕이 너무 많아서 못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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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가는 길은 진짜 예뻤음.

저 신사 만큼은 아니어도, 저렇게 해안가 언덕에 있는 신사도 보고. 해안길도 바다 바로 앞에 깔아놔서 엄청 멋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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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주변도 숙소가 너무 비싸서 휴게소에서 노숙함 ㅋㅋ..

일본은 보통 도시가 아니면 전부 료칸만 있는데, 료칸은 아무리 싸도 8~9만원은 해서..


당연히 합법은 아닌데, 미치노에키(휴게소)라고, 암묵적으로 캠핑하는 공간이 있음.


한국에서도 노숙해본적 없으니까, 직원분들 다 퇴근하고 구석에서 쫄아서 텐트 쳤는데

뒤늦게 퇴근하는 직원분들도 슥 보고는 그냥 가셨음. 물론 전국의 모든 휴게소가 가능한 건 아닐테니까.. 알아서 눈치보고 해보셈 ㅇㅇ

차박하는 차도 한 10대 넘게 있어서,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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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충 자고, 조금 더 올라와서 츠노시마 대교라는 곳에 왔음.

와 여기 진짜 바다 색깔이.. 

일본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 거의 못봤는데, 여기서 꽤 많이 봤음. 진짜 속이 뻥 뚫리는 풍경이더라 ㅋㅋ


그리고 여기서 이제 맨 처음 사진에 나온 모토노스미 신사로 갔어야 했는데, 가는 길이 너무 빡세더라. 

좁은 2차선으로 산길을 쭉 올라가는거라, 차들끼리도 자주 사고 난다고 해서, 그냥 포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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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쭉 내려오다가 벳푸 벤텐연못이라는 곳에서 첫 벚꽃을 봤음!..

일부러 3월말~4월말로 잡은게, 벚꽃 라이딩을 해보고 싶어서였는데

이렇게 금방 볼줄 몰랐다. (이때가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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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섬에 들어갔음.

이쓰쿠시마 섬이라는 곳인데, 히로시마 근교 여행지로 아주 유명함.


그동안 깡시골들만 다녔었는데, 관광지 오니까 진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지럽더라 ㅋㅋ

그래도 바다 위에 도리이가 떠있는 것처럼 보여서 멋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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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나온 후엔,

히로시마에 들려서 원폭 돔이나 히로시마 성도 관람하면서 느긋하게 지냈음!


그리고 문제가 터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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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에서 나와서 시코쿠 섬으로 이동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눈이 미~~~친듯이 내렸음. 심지어 바람도 엄청 불면서, 눈보라때문에 아예 균형도 못잡을 정도.

그래서 바로 근처 역으로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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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본에서는 자전거를 기차에 실으려면

완전히 분해해서 가방에 넣어야함


근데.. 당연히 난 분해할 실력도, 넣을 가방도 없었음.

그러다 인터넷에서, 야매긴 하지만, 어떻게든 바퀴까지 가리기만 하면 태워준다 이런 정보를 봤음.


사진에 있는 회색 비닐이, 다이소에서 파는 큰 방수 비닐이었는데, 저걸로 자전거 감싸고, 역무원한테 필사적으로 요청함 ㅋㅋ

(눈이 와서, 앞이 안보인다.. 손과 발이 젖어서 감각이 없다.. 살려주세요.. 이런 말들)


다행히 "바퀴까지 잘 가릴 수 있슈? 그럼 타세요~" 하고 말씀해주셔서 탔음.

이 "다이소 커버" 방법으로 일본에서 대중교통 총 4번 탔는데, 다행히 4번 모두 성공하긴 했음.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원칙상" 안되는거고, 역무원 재량상 허락해주는 거 같음. 나도 일본어로 설명 못했으면 아마 안됐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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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죽을 고비를 넘기고..

시마나미 카이도 자전거 길을 달리러 옴


본섬에서 시코쿠 섬으로 넘어가는, 총 7개 정도의 섬을 지나치는 자전거 코스임

세계 7대 자전거 길로 선정됐는데.. 달려보니까 와 선정될만하다 이 생각이 딱 들었음 ㅋㅋ


일단 다리로 바다 위를 건너가니까, 풍경도 멋있고, 바다바람도 너무 잘 느껴졌고

또 한강 자전거 길처럼 여러가지 파란색으로 루트 표시나, 화장실 같은 시설들도 잘 되어 있어서 달리기 너무 좋았음.


이 동네 주변에 살았으면, 매 주말마다 한번씩은 타고 싶어질 정도로 좋은 코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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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마쓰야마 쪽으로 빠져서 시코쿠 섬 관광을 조금 하려 했는데

비가 4일 내내 온대서 빠르게 시코쿠를 빠져나가기로 했음.


마쓰야마도 시골이라 4일 내내 있기에는 할게 없을 거 같아서..


중간에 치치부가하마 해변이라는, 일본의 유우니 사막이라는 곳에 들려서 인스타 갬성으로 사진도 한번 찍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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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카마쓰에서 1박 휴식했다.

차도 마시고, 관광지도 돌아다녔음.


그 후 쇼도시마 섬으로 넘어가서 짧게 30km정도 라이딩 즐겨주고 다시 배를 타고 히메지로 넘어갔음


시간이 좀 있었으면 시코쿠도 한바퀴 돌아봤을 텐데..

원래 4/23 오사카에서 복귀였는데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니까 오사카 비행기 취소하고 삿포로까지 가보자!" 하고 결정한게 이 시기라, 시코쿠는 빠르게 빠져나왔음


담편은 다시 본섬(히메지)로 돌아가서 시작함!



오늘도 봐줘서 감사링

7




출처: 로드싸이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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