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는 발제자 말대로 전적으로 금지하거나, 아니면 디시위키마냥 이용자들 대부분이 '우리 위키는 유머적 서술 그까이거 해도 되는 곳이지' 여론이 흐르거나 해야 분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디시위키에서 문서에 ㄴ붙이고 하는 잡담이 많다고 줄이자고 해봐야 '디시위키가 유머위키인데 웬 씹선비가또'죠

디시위키의 디시위키 비판 주장중 하나가 '디시위키가 씹노잼이 되어간다'일 정도니 뭐...

현충원 다녀오느라 늦었네요. 근데 토론 참여자는 기본적으로 일주일 이내에만 응답하면 되는걸로 알고있었는데 나무위키:기본방침/토론 관리 방침 보다는 유저들의 요구가 우선이 되나보죠? 그건 처음 알았네요. e070hsm님은 기본방침을 어겨가면서 토론 종결 요청이라...아주 본인 입맛대로 보기 싫은 글은 빨리 내리겠다 이런건가요?

한 30스레드 동안 아무 말이 없었으니간요. 왔으니 토론 종결이니 뭐니느 안하겠습니다.

발제자를 일방적으로 까기 전에 나무위키 엔하계 위키 표현 개선 프로젝트 등이 나타나는 현상을 좀 고려하는 게 어떨까요?

벌써부터 엔하계 위키는 '개선'되어야 하는 '악'으로 규정되고 그 프로젝트에서는 집단행동으로 '유머를 없애겠다' 하는 건데요.

엔하계 위키 -> 엔하계 위키 표현

또한 #30의 토론 태도와 본 토론을 엮는 하등의 이유를 모르겠네요. 해당 토론때문에 지쳐서 6시간 후에 저런 일을 방지할 수단을 생각한 결과가 저거입니다. 극단적일수밖에 없죠. 그리고 사회생활 하는 모든 사람은 항시 컴퓨터앞에서 대답이 가능한 5분대기조가 아님을 알아주시고 토론에 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분명히 억울한 사람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지는 않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억울한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안 나와야 하는 형법적 이상을 받아들여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결국 이 토론의 발제 계기 또한 '한 사람의 억울한 사람으로서'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해' 규정을 갈아엎자는 것 아닌가요?

나의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다른 사람이 억울한 일을 당할 수도 있음은 그냥 감수하고 가야 된다'라...

같은 논리대로라면 '까짓거 현재의 신고 제도에서 억울한 사람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으니 발제자양반 당신도 좀 억울하겠지만 감수하고 넘어가슈, 우리는 형법적인 이상을 받아들일 이유가 없으니' 라고 발제자의 발제를 기각시킬 수 있습니다.

확실히 토론중에 논리에서 밀리니 각종 규정을 파고들어 상대를 신고하고 차단먹여서 리타이어 시키는 경우는 많이 봤습니다. 논리에서 밀리면 어느 시점부터 갑자기 근거 제시 회피, 토론 태도 불량들을 들먹이는 경우가 많더군요. 근데 실제 토론 태도 불량과 그것을 구별해 낼 방법은 관리자가 직접 확인하는 수 밖에 없는데, 그 또한 주관적이라고 봅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모든 유저가 규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토론에서는 논리로 압살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 건안의 의도는 알겠지만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