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브랜드 탐방은 올해도 이어집니다. 이번엔 마초 양복의 대명사 스테파노 리치. 원문: Stefano Ricci, Clothier to the 0.001 Percent

스테파노 리치, 0.001퍼센트를 위한 의류 제조업자

알렉스 윌리엄스 – 2017년 8월 10일

회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스테파노 리치의 아들인 필리포 리치가 그들의 뉴욕 매장에 있다. (사진 – Yana Paskova)

파크 애비뉴에 있는 스테파노 리치의 부티크에서, 이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필리포 리치가 그의 고객들 중 한 명인 어느 부유한 기업가에 관한 일화를 전하고 있었다.

"그는 일 년 전, 첫 아들의 결혼식을 치르면서, 우리 공방에서 제작한 3캐럿 다이아몬드가 박힌 커프 링크스 한 쌍을 구입했습니다"라고 회사 창립자의 차남인 필리포가 말했다.

그 커프 링크스는, 그가 덧붙였다, 100,000달러입니다.

"일 년 후," 그가 계속했다, "그의 다른 아들이 결혼했죠. 그래서 우린 다이아몬드 100개를 단 80,000달러짜리 타이를 선물했습니다. 우리는 그걸 6개 만들었죠. 그중 한 개는 엘튼 존이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 타이를 개인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갔을 때, 우린 '그 커프 링크스는 만족하십니까?'라고 물었죠."

그 아버지는 어깨를 으쓱하며 대답했다. "아세요, 그거?"라고 그가 – 34세의 필리포에 따르면 – 말했다. "난 결혼식에서 그걸 잃어버렸어요. 파티 하면서 너무 놀다가요."

당신의 고객층이 0.001퍼센트에 속한다면 그런 사고들은 생기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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