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 문제가 있거나
어딘가에서 도피를 하고 싶거나...
외롭고 힘들수록 중독에 잘 걸린다...


예로 들면은 알콜중독은 우리가 생각하기에
알코올 치료를 받으면 치료가 되는 문제가 아니다.


이미 저세상으로 건너가야지 끝이 나는 병이다.


왜 그렇게까지 만들었을까 하면은
대부분 가족들이 버렸거나 가족이 없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기초수급자들이 태반임.


정말 가난하고 우울하고 인간관계 모두 망가져서
쉽게 가성비 좋게 취할 수 있고
회피성으로 딱 좋은 소주나 막걸리에 중독이 되더라고
다들 하나같이 정말 구구절절 사연이 많겠지.


하지만 그 근본해결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지도 몰라서 쉽게 해결하는 걸 찾게 되고
거기에 중독되는거겠지...


눈앞에 쉽게 쾌락을 즐길 수 있으니까
하지만 눈앞에 쉽게 쾌락을 즐길 수 있는 것들은
나를 망치기 딱 좋은 것들이란 걸 알아뒀음 좋겠다...


결국에 알콜중독자들은 알콜중독으로
살아왓던 이야기밖에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할게 없고
약물중독자들은 약물중독으로
살아왓던 이야기밖에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할게 없고
게임중독이나 도박이나 ...
다 끝은 하나같이 그 중독의 폐해를 말하지....


사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엔
무섭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혼자서 해결 하기에는 너무 까마득하고
도전할 의지 조차도 없으니까
쉽게 쾌락을 가질 수 있는 것에 노출이 되면
거기에 빠져서 결국 안좋은 방향으로 끝나더라고
정말... 중독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주고 해결 할 수 잇도록
손을 내밀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그들의 최후는 최악을 면했을 것 같은데...
너무 사람들이 외면을 하기 바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