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시 및 온라인 광고대행사 경력 6년;;;
작년부터 프리랜서겸 사업자로 전업해서 2년..
듣보잡 디자인과 졸업하고 총 7년 좀 넘게(중간에 논시간도 좀 되니깐 ㅋㅋ) 웹디자인 한우물 팠어..

회사를 안다니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나도 해보고 싶은걸 찾아보기로 했거던..
2년남짓 참 재미있게 논(?)거 같아..

프리랜서 하기전부터 웹디자인 학원강사가 졸래 하고 싶었거던..
작년부터 면접은 몇군데 봤어..ㅡ.ㅡ

꼬꼬마시절 취업하기 졸래 힘들었던 웹에이전시 이력서 쓸때보다 더 나름 정성드려서 이력서도 쓰고.
이력서 제대로 확인해달라고 전화도 걸고(이건 진짜 평생 첨 해본거)
그렇게 매달려서 면접도 좀 봤지
안된 이유는 .
내 조건이 좀 까다로웠기때문이 좀커..

1. 나름 내 사업장을 가지고 있으므로 무조건 파트타임제
2. 툴강의보단 포트폴리오 위주로 수업하고 싶다
3. 웹디자인 기능사 자격증은 없고 딸생각도 없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원이 돈안받고 가르치겠다고 해도 부정적이더라고...
그리고 자격증은 사설학원은 크게 문제삼진 않는데 일반 직업전문학교는 크게 문제삼더라고..

뭐 너무 하고 싶긴 한데 돈도 안되는거 고민하다가 10월달에 우연히 날짜가 잘맞아 원서 접수해놓은 웹디자인 기능사 필기 시험첨본게 덜렁 합격해버려서(기대도 안했는데 합격하더라고).. 오늘 실기시험까지 보게 되었지..

그래서 해보고 싶어했던거니깐 일단 본업을 살짝만 제끼고 본격적으로 한번 해볼려고
사실 이제 툴강의라도 하고 싶어...그리고 망해가는 학원에서 4개월 정도 지도 해본경험도 있고..(강사 나혼자 딸랑 -_-; 그래도 나름 반응은 좋았어)

학원을 다녀본적이 없어서 학원에서는 어떤식으로 강의하는지..특히 더조은이나 그린같이 큰곳..
혹은 정글아카데미(여기는 수강비가 너무 비싸서 강의하다 체할거 같아 물론 시켜주지도 않을듯 -_-;;;) 빼고 다니고 싶을정도로 매력있는 학원있었으면 좀 알려줘...
포트폴리오 수업은 어떻게 하는지..

학원다니는 학생들한테는 무엇을 해주는게 가장 좋은지 좀 알고싶어..



질문 요약 :
1. 직업전문학교와 일반사설학원의 차이점과 정글아카데미 빼고  혹시 괜찮은 학원이나 다녀보고싶었던 학원
2. 웹디자인 학원에서 툴강의 할때 어떤식으로 진도나가는지 어떤걸 하면 학생들한테 반응이 좋은지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