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추천하고 싶진않은데

생각보다 나한테 너무 잘맞았음.

뜨거운 삶은계란을 껍질을 까먹을때마다 뜨거운 열 에너지도 같이 들어와서 

뭔가 계란하나의 칼로리인 80 칼로리보다 

에너지가 더 보충되는 느낌이였음

뜨거운 계란을 까먹으면 한입에 넣거나 입으로 직행해서 바로 목구멍으로 넘어갈수가없음

조금씩 뜯어서 먹게되서 30번이상 씹게끔 만들었음

그리고 다른생각하면서 멍때리고 음식물을 그냥 넘기기보다 

계란의 모양과 맛에 엄청 집중하게 되는 경지에 이르게됨

계란 2개를 먹어도 식사시간이 대략 15분정도 걸렸던것 같음 

계란은 물이 끓은후 18분후가 제일 껍질이 까기 쉬운 타이밍이고

삶은계란은 내가 느낀바로는 최소 4겹의 층으로로 되어있음

이런 엽기적 식생활때문에 대변을 볼시 엄청난 고통이 수반됨 

애낳는 고통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똥꼬에서 피도 났음

섬유질을 안먹어서 그런것 같음

누군가 댓글로 식비 아낄려고 그러는거냐고 한것 같은데

멀티비타민이랑 오메가3를 같이 복용했음

본인이 평소 너무 식탐이 너무 많아서 

몸에 위장을 줄여보고자해서 극단적으로 한 이유가 가장큼 

초반에는 계란 5~3개를 먹으면서 했는데 

먹는 속도는 5분채되지도않았고 먹고도 엄청 허기졌었음

처음 절식시에 이미 탄수화물도 엄청 중독된 상태여서 힘들었음  

나중에는 계란 노른자가 소금이다 라는 자기최면 걸면서 

노른자 조금먹고 물왕창먹고 이런식으로 배를 채웠던것 같음

물을 하루에 꼭 3리터씩 마셔주니깐 식탐도 없어지고 

정신적으로 몸이 정화되는 느낌임

누군가가 댓글로 이렇게 적게먹으면 

다른걸 먹어도 살빼기 충분할것 같다고 피드백을 줬는데

무지 공감하긴함 .

하지만

삶은계란이 아니였으면 내가 식탐을 어떤음식으로 줄일수있을까싶음

삶은계란은 적당히 맛없고 적당히 컨트롤 하기 쉽고 구하기 쉽고

게다가 껍질에 똥이라도 묻으면 아주 비위까지 상해서 식탐이 달아남

목표치인 70kg에 근접해서 만족함

내키에 표준체중은 66kg이라 5kg더 빼야함

남은 5kg은 일반적인 헬스 식단과 운동병행해서 뺄 생각

남에게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않는 방법이지만

나같이 식탐많은 사람이 도닦는 기분으로 한다면

정말 식탐은 많이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