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올렸을때 114kg이었는데

그날 교대자가 늦게와서 빨리 못자고 허기에 무너져

소고기무국 김치말이 국수 먹고 2kg다시 쪘다가 다시 오늘 다시 1kg빠졌다(젠장)

다신이런일이 없길

어제부터 속도를 7km로 올렸는데

지난번처럼 두번째날 정강이 근육에 통증올까 걱정했는데

오늘 두번째로 해도 무리가 없어 다행이다

걸음이 좀 못따라가서 상체가 앞으로 좀 쏠리긴하지만....

며칠전부터 자꾸늦게 일어나 공복유산소도 못하고

이틀전에 식사조절이 무너지는바람에 죄의식을 느꼈는데

이것때문에 죄의식이 날아갔다

이젠 김치도 안먹고 라면스프에 물타서 안먹고 철저히 버텨야지

그런걸로 달래니까 더 음식이 더 당기는거 같다

원래 천만원 빌려주는 대가로 근무시간줄였는데

이맘때 입금해줘야되는데

내가 미친거는 지금은 돈이 900만원뿐이다 천만원이 안된다

500만원 대출받은건 더 많이 받고 싶어서 조기상환했는데

그사이 신용등급이 떨어져서 이제 대출이250만원밖에 안된다

점주한테

"복잡한 공증과정하다가 생활리듬깨서 의지가 무너지는게. 싫어서

일단 400만원만 주고 나머지는 다시 야간할때 주겠다"

라고 둘러 대고 400만원만 입금했다

근무시간줄어서 월급도 절반이고

하루네끼 야채사먹고 나중에 pt도 받느라 돈쓰고 하면

더모아도 600만원 안될텐데 어찌할지 모르겠다

거기에 내후년되기전에 가게인수하려면 가맹비도 있어야되는데

든 말든 모든 걱정은 살뺀뒤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