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

집에만 틀어박혀 주구장창 모니터앞에서 음식을먹으며,

최근 코로나때문에 살이 더 찌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밖에 나가서 운동도 못하고,

기름진거먹는데 제로콜라마셨다고 살 안찔꺼라고 생각하는 네놈들을 잘 알고있다.

우선, 자신은 먹고싶은건 먹어야겠고 운동하기는 귀찮은데 살이 빠지길 바라는

그런 귀차니즘 돼지들은 일단 뚜두려맞고 시작하자. 

 하루종일 집에있느라 근육이 존재하지않는 돼지들을 위해 살살때렸다.

참고로 본인은 한달에 11키로까지 빼봤다

 우선 다이어트에서 자신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
 
다이어트에서 의지 다음으로 중요한게 운동이랑 식단중 뭐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냐?

다이어트를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식단이 제일 중요하다.

다이어트 도중 포기하는 이유가 대부분 식단조절을 실패했기 때문이다.

여태까지 다이어트 열심히 했으니 오늘하루만 치킨먹어도 괜찮겠지??

 먹는순간 바로 관자놀이에 헥토파스칼킥 맞고 때린사람 신고해도 무죄처분받는다.

이런 정신승리 한번이 두번이되고 세번이되면서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된다

.

본인도 이렇게 다이어트 실패 많이했다.

물론 자신이 꾸준히 다이어트를 할 수 있고 해오고있었다면 가끔은 먹어도 괜찮지만

다이어트 시작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저런 마음을 가지고있다?

목에다가 귓방맹이 한대씩 후려쳐주세요 라는 플랜카드걸고 사람많은곳으로가라.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

글자크기를 아무리 크게 해도 강조가 지나치지않는다.

친구가 삼겹살 먹으러가자고 꼬드겨도 오늘부터 이슬람교라 돼지고기 못먹는다고 사절해라.

일단 식단조절을 어떻게 해야되는지 말하겠다.

아침은 간단하게 먹어라.

시리얼도좋고 바나나도 좋다.

어차피 우리들은 몇억년전에 원숭이였으니 바나나가 좋겠다.

점심은 평범하게먹어도 된다.

근데 평범하게 먹으랬지 애슐리같은곳 가서 접시하나로 왕복 8번 해놓고 한접시밖에 안먹었다고 정신승리하는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내가추천하는건 한식이다. 

저녁은 진짜 간소하게 먹어라.

되도록이면 7시 전에 먹는걸 추천한다.

아침은 평민처럼 점심은 왕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어라

거지처럼 먹으랬다고 양푼이냄비에 집에있는재료 싹 다 쳐넣어서 비벼먹는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본인은 아침은 늦게일어나서 못먹고 점심으로 대충 챙겨먹고,

저녁에는 계란 3개정도 삶아서 노른자는 빼고 흰자만 먹는데 가끔 노른자도 먹고싶어서

노른자를 입에넣고 씹는순간 추노에 대길이마냥 서러워서 운적도있다.

단백질이랑 채소위주로 먹길바란다.

대부분 고기류들이 살이 찔꺼라 생각하지만 탄수화물이 살을 더 찌운다.

고기는 단백질이라 먹어도 좋지만 고기랑 밥이랑 같이먹는순간 독이된다.

중간중간에 견과류나 과일로 허기를 달래도 좋다.

나는 원래부터 토마토를 좋아했는지라 방울토마토로 허기를 달랬는데 방울토마토 7개~8개정도가 16칼로리 정도밖에 안되니깐 허기달래는데엔 재격이다.

그리고 물을 많이마셔라.

몸에있는 지방을 태우는데엔 물이 최고다.

본인은 삼다수 1.8L짜리 하루에 2병씩 마셧다.

뭐 이정도면 대충 식단얘기는 된거같으니 운동으로 넘어가자.

운동은 크게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으로 나뉜다.

유산소운동으로 살을빼면서 근육도 같이 빠지는데 그걸 근력운동으로 커버쳐준다.

본인은 갓삼성에있는 삼성헬스라는 앱을 이용해서 만보기를 이용해 하루에 만보씩 걸었다. (약 1시간30분 정도)

그리고 홈트로는 땅끄부부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30분 유산소운동이라는걸 하루에 한번씩했고, 밥먹기전에 플랭크 1분씩 해줬다.

그리고 근력운동으론 본인은 헬스장을 끊어놓은지라 하루에 1시간씩 근력운동을 하고왔다.

집에서하는 근력운동은 팔굽혀펴기, 스쿼트, 아령 등등밖에없는데 집에서 할수있는 운동이 이정도밖에 없다보니 왠만하면 헬스장가서 운동하는걸 추천한다.

본인은 고등학교 수능치고난 직후에 키 177에 몸무게 102키로였다.

거울을 봤을때 사람이 아닌 열병바이러스에 걸린듯한 돼지 한마리가 보이길래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약 5개월동안 다이어트 후 몸무게 69키로 까지 뺏다.

아 물론 지금은 조금 살이 쪄서 70을 넘기긴했지만..

다이어트는 최고의 성형이라는 말이 맞는거같다.

다이어트 전에 사진과 후에 사진을보면 눈도 조금 커졌고 목소리도 목에 기름낀듯한 목소리에서 깔끔하게 변했고 턱선이란것도 난생 처음으로 구경했다.

중간에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목표체중에 도달해서 제 2의 삶을 얻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