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7살까지 먹어도 살이안찌고 얼굴도 작고 잘생겼단소리듣고 살았었어.. 키175에 50~55kg

연애도 여러번 하고 근력운동 이런게 일체 하진않았지만 슬림하단이유로 그냥 대충 살았었어..

그런데 28살부터 금연시작하고나서부터 식욕이 늘더니 갑자기 살이 3년사이에 78키로까지 쪄버렸어.. 심지어 술도 거의 안먹거든..

운동안했던몸이라 팔 다리는 가는데 뱃살 얼굴만 겁나 퉁퉁 부은거있지..?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살았어 근데 오늘 바람많이불고 더워서 티셔츠입고 걸어가는데 뱃살이 티에 달라붙어서 이티처럼 보이고..

그리고 길가다가 이성들이 걍 관심없는듯 쳐다보지도않고 휙지나가는거에 자존감이 갑자기 확떨어지더라고..

그래서 오늘 아 헬스장 등록해버려야지하고 갔어

bmi재니까 골격근량 31.2kg 체지방률 28.1%가 나오더라고..

이제 앞으로 달라져서 자존감을 올리려고해 ㅋㅋ

자존감이 있어야 일을 할때나 취미생활할때도 도움이 될거같고.. 연애도 할수 있을거같다..

모두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