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3 겨울 방학때 주유소 탱크로리 배달 알바 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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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에타 근황... 띵문대의 통찰력은 역시 작성자 : ㅇㅇ

나 고3 겨울 방학때 주유소 탱크로리 배달 알바 했었거든?앱에서 작성

BBBY-4722만원-손절한-아이리

2024.05.24 21:43:13

조회 79 추천 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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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내 사수가 나버다 10살 많았나..

키는 165 정도에.. 얼굴은.. 구지… 따지자면 귀염상이라 해두자..

어째튼 이게 겨울철 탱크로리 배달은 완전 대목이라 쉬는 날이

한달에 2번이었나 그랬음.

근데 그때 주유슈 사장님 부부가 정말 독실한 크리스천 이시라서,

성지순례? 인가 뭔가 떠난 다거 주유소 4일 쉰 적이 있었는데,

그때 알바형이 자기 여친이랑 밥사준다고 하루 날 잡으라거 해서

남포동 뼈다구 해장국 길에 가서 밥 먹었는데…

진심 형 여친분…. 거짓말 안하고 몸무게 100키로 넘겠더라..

그땐 도대체 왜 사귈까 생각했었는데

2주전에 다갤의 유동 현자가 그 답을 알려주셨다.

‘뭐? 그런 여자랑 사귈바에 혼자 지낼꺼라고?’

‘ 그래서 너희들이 아직까지도 모쏠인거야’

‘ 먼저 그런 여자들이라도 사귀어서, 연예 스킬을 길어야’

‘ 짤방에 나오는 여신급 여자 만날 확률이 조금이나마 올라가는거임’

진짜 이 글 보고 그동안 나의 연애사상이 틀린건가?

이런 생각이 떠오르더라구.

고전 일드 중에 “스타의 사랑” 이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거기 보면

찐따 회사원 주인공이

“사랑하니까 결혼하는거잖아요”

이런 대사를 스타 여주인공에게 말하거 든?

그거 보면서 나도 다짐했지.

내가 사귀는 여자는 내가 사랑해야 하며, 결혼까지 해야 한다 ㅇㅇ

그 유동현자는 이 마법을 풀어준 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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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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