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이곳에서 활개쳐왔던 707유저들의 꼬락서니를 보면 결코 이문제를 공론화해서 확대시키지 않을 것이다. 고작해야 몇몇이 메일로 주거니 받거니 as에 왔다갔다 하거니 소리없이 문제가 사라지길 바라겠지. 그렇게 자부심을 가지며 e-20, d30까지 뭉개가며 내세웠던 707이 다른 기종에선 보도 못했던 크레임이 걸리니 당황스럽나 보지? 밑에 어떤 분이 \'소니유저들 제발 뭉칩시다\' 라고 적으셨군. 707 물신숭배자들이 과연 뭉칠까? 소니디캠코더 사용자들이 일어난 적은 있지만 (소니캠코더도 비슷한 증상으로 인한 크레임이 있었음) 그때도 소코는 미적미적 무사인일 유저무시로 일관했었지. 그때도 소니가 왜 크레임을 개무시했는지 아나? 대다수의 유저들이 아닌 소수 일부유저들만이 크레임을 걸었기 때문이지. 그래서 소니측에서 소수의견이라며 무시를 했었지. 적어도 소니측에서 정신차려 리콜에 나서게 하려면 여론화에 나서야 하지. 즉 방송국에 알려 9시뉴스에 한토막으로 나갈정도가 되게 해야 소코가 그나마 성의를 보이겠지. 근데 여기 게시판에 게거품 무는 707찬양유저들의 수준을 보자면 그들이 과연 707이 tv뉴스에 나가는 것을 원하는 정도의 여론화를 할까? 천부당 만부당한 소리지. 여러분들이 소니로부터 제대로 대우를 받고자 하면 자신의 물건에 대한 무조건적인 숭배부터 버리게. 그렇지 않고서는 결코 소코로부터 고객의 대우를 받지 못할걸세. 어쨌든 707 중고로 팔기는 다 틀려보이는군. 결코 707유저들이 뭉치는 일은 없을 것이고 소코의 리콜또한 벌어지지 않을테니까. 그게 다 707을 물신숭배해왔던 당신들의 업이라 생각하시게. 물론 모든 707유저들이 물신숭배자들은 아니지. 그러나 일부 707유저들이였더라도 소니와 707이란 이름에 오명을 씌웠단 것은 부정하지 못할걸세. 역시 하늘은 공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