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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ry

ㅇㅇ(122.43) 2019.01.10 05:41:17
조회 176 추천 0 댓글 0


https://youtu.be/tBntXPKHst8


dairy


응 diary


친구놈 아부지가 인삼밭하고, 소 키우고 우유생산하는 낙농업을 함. 부자.

세울우유..에 납품..

젖꼭지에 끼우고 자동착유하는 시설 갖춤..부농.

그런데,

최종으로 우유가 모아지는 드럼통 만큼 큰 스뎅 통을 보면,

각종 파리들이 익사해서 둥둥 떠 다님..


그거 납품할 때는 물론 체에 걸러서 파리가 들어가지는 않음..

그거 본 다음에 한 동안 우유 못 먹음.

머 분자단위 이하로 쪼개지면, 똥도 똥은 아니라지만..


이 넘 친구들은 내 친구들보다 더 병신..

오토바이타고 10m 아래 개울로 다이빙하고. 뭐 ..그런..

자는데, 갑자기 오토바이 끌어올려야 한다고 한 밤중에 깨우고 ..ㅋ


이놈은 둘리 친구 희동이 같이 생기고 말도 귀엽게 하고 그런데, 나 보다 독한놈..

내가 밤에 88에 갸를 뒤에 태우고 젖소들 현지지도 시찰을 갔는데,

개들이 짖는 바람에 놀라 넘어짐.

오토바이 어디에 쓸렸는지, 무릎 쪽 살이 숟가락으로 푼 푸딩처럼 푹 패여나감..

미안하다고 .. 얼마나 아픈지 알기에..


그런데.. 병원을 끝까지 안 감..

바세린인가? 글리세린인가? 그거 바르고 끝냄..

와 지독한 희동이..


낙시터


현지처 하다가 팽당했다는 조카 엄마가

옥천에 사실혼인 남자하고 낚시터를 함..

몇년 동안 같이 서울 강남 LG? 건물 공사 때 함바식당(?! 건설 현장 노동자 식당)

해서 재산 쌓음

자신의 취미를 살려 낚시터를 운영하게 됨.


하는 일은 없고, 조카 엄마 음식 솜씨 때문에

낚시터까지 하게 됨

돈 벌어서 그돈으로 조엄 무시하고 성매수 하고 놀러다님..


내도 어떻게 사이가 틀어져서 그사람이 꼬인거 푼다고 노래방 데려 갔는데,

내는 노래방 싫어해서 그냥 나와버림.. 노래방 지겹다공..ㅋ 완전히 등돌림..


(내는 그진데, 청주 중앙공원 옆에 METZ라는 바가 있었음..

표준 매킨토시 앰프에 BOSE 901 사운드 좋아하고,

그전에 그 사장이 음악다방 했을 때는 웨스트민스터 로얄 스피커에 Camel 의 Long Goodbyes를 듣는 걸 좋아했다공

ASSA 기계를 좋아하겠냐고.. 당시. 금영이라면 모를까..)

(망상에 친구들하고 놀러갔다가 잘 겸 .. 그 음악카페를 들렀는데, 사장이 LP도 많고 청주에선 유명한 가게를 오래 했으니까..

알겠지 하고 BJH 의 Prisoner of your love라고 신청함.. 박중훈 밖에 몰랐는지 약자로 쓰지 말라고 화를 냄..

기계 좋고 판 많으면 뭐하냐. 지 가진 LP 한 번씩도 안 보고, 그냥 도매로 사온 건지..

바닷가 갔다와서 꼴들이 다 엉망이었고, 1열에서 잠이나 자는 한심한 애들이라고 생각했겠지.)


낚시터 돌아와서 얼마 안 되는 짐 싸서 나와버림..

뭐 이후에 다시 인사하러는 갔음..


낚시터에 밥 얻어 먹고 놀라고 다니다가

잡일을 한두 달 해줬는데.. 노래방 가기 전까지.


근처 주차관리하고, 똥 오줌 치우고, 모터 달린 배로 좌대라고 방처럼 만든 둥둥 떠다니는 낚시방에 데려다 주고 오고 하는 일.. 음식 배달하고..


김기덕 영화 섬에 보면 그런 거 나오잖음?

거기서 낚시도 하고 여자랑 떡도 치고..

방바닥이 뚫려 있지는 않았음..


김기덕 영화는 다 챙겨봤는데, 보고나면 찝찝한 기분.. 들었는데.. 역시나.. 제정신이 아닌 사람..

결국 자신의 추잡함을 예술로 포장한 거로..

상수는 여럿한테 찝짭대진 않잖여.. 돈 많으니깬 돈 많이 주겠지.


말했지만, 멍청도 사람은 주변사람들이 애매모호한 인간들이라 사람 성격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남..


미투로 드러난 많은 사람들 중에 .. 느낌 안 좋았던 사람들 .. 다 드러남.. 조,재현 희,정이. 성남,시장 등등해서..

느낌이 느낌이 느낌이 느낌이 느낌이 느낌이 느낌이 와..

아직도 안 드러난 넘 몇 리스트에 있음.. 곧..


주말 밤 8-9 시 쯤 닭도리탕을 좌대에 배달하고 돌아오는데..

저수지 한 가운데서 배 모터 시동이 꺼짐..엥??


계속 시동줄 땡겨보지만, 안 걸림.. 결국

바가지를 노 삼아 물퍼서 식당 반대편으로 가까스로 배 대고, 20분 쯤 걸어서 복귀..


나중에 조엄이 등유인지 경유인지 전용 기름을 아닌 걸 넣어서 그런거라고..

나 얼어 죽는 줄 알았다공..ㅋㅋ 길도 어두운데.. 엥간히 으스스 무섭고..


모터달린 배 말고, 다 썩은 노젓는 배는 나랑 얘랑 가끔 뱃놀이 가고 했음..

모터 달린 배 아주 죽이게 몬다고. 승선감까지 고려..

오동도나 동해 쪽 해수욕장 가면, 모터 배 몰듯이..


2-3주마다 질병예방용 호르몬 주사? 백신? 주사 놓은 중국산 붕어들이 트럭단위로 들어옴..

그거 대부분 천연기념물 수달이 먹는지,,

밑빠진 호수에 붕어 넣기임..


나는 붕어랑 빙어는 안 먹음.. 빙어 깨끗하다는 넘 병신..

빙어는 찬물에서만 사는 게 아니고 녹조낀 드러운 물에서도 잘 살아남음..

그거 사다가 풀어놓고 장사하다가 지상파에서 때린 후에 산천어 등으로 종목 변경..


금강휴게소나, 충청도 강원도에서는 아직도 도리뱅뱅이라고 빙어 가지고 만든거 파는데..

그거 대부분 근처에서 잡은 거 아니고 양식한 거 사다쓰는 거임..

장사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그거 잡을 시간이 어디??


칼바람..


뭐 모를 때 앵겨붙어 어쩔 수 없이 받아준다는 친구놈이 에바랜드에 캠핑장이 있다고 놀러가자고 함..

친구놈들하고 중고 캠피용품 모아서 놀러가서 폐장할 때까지 놀다가..캠핑장을 찾았는데

캠핑장 없다는 얘기를 듣고, 교통도 끊겨서 에바랜드에서 용인 터미널까지 걸어서 이동함..

그와중에 마이콜이 배수로로 코펠 들고 처박힌 거고..

하여간 여름이라.. 반팔 입었는데.. 밤바람인가 새벽바람인가 엄청 차가웠음..

용인에 와서는 거의 덜덜 떨었고..


젤 친한 친구놈 고향이 홍천임..

눈누난나 놀러갔음..

술먹고 새벽에 친구놈 집으로 복귀하는데..


바람도 안 불음..고요한 새벽 아침

추워서 죽는 줄 알음..


내가 알던 차원의 차가움이 아님..


그런 겨울에 민둥산에서 근무하는 애들 생각하니 양심적이란 말이 좋게 들리겠음?

동계 올림픽 간 사람들은 옷이라도 챙겨 입었겠지..

오늘 TV에서 이제서야 혹한용 겨울 점퍼 지급하게 되었다고 잘 한다 잘 한다 하더라고..



위기의 순간


대학 현지처 조카를 버리고 수원인가 천안인가로 날랐다는

그놈이 낚시를 가자고 함..

돌산 어디인가? 향일암하고 수산과학관 사이 어디 해안가..

버스가 들어가는데, 조금 걸어야 함..


가는 길에 5-60도 경사진 미끄러운 바위를 지나감..

다들 거의 매달려서 가게 되었고..

밑에는 바다.. 수심 깊음..

미끄러지면 죽음..

등산간다고 안 했으므로 미끄러운 그냥 구두 신었음..

미끄러졌으면 그때 죽었음 수영 못 해서.


낚시의 추억


여수에서는 몇 년을 살음..

야 동생넘이 낚시광..

자주 갔는데..

삼겹살 궈먹고..


방파제에서 장어 몇 마리 잡은 적은 있음..

물고기 잡은 기억?


내는 낚시를 안 좋아하고 못 해서

접히지도 않는 일직선형 낚시대(민물용?)로 대충 드리움..


댕겼다 놨다..재미를 찾아보려는데,

바위에 걸렸는지 안 댕겨짐..

아 좆댔다.

댕겼다 놨다를 계속 함.. 안 나와서..

얘도 내 대신 댕겼다 놨다를 몇 번함..


아 ㅅㅂ 모르겠다. 확 잡아댕겼는데 놀래미가 딸려나옴..ㅋㅋㅋ


걔도 괴로웠겠다..

잡겠다는겨 말겠다는겨..


그거 회썰어 먹은 게 낚시 전문가 동생넘하고 몇 년 낚시 다니며 쌓은 유일한 추억 ..

(연예인처럼 생겨서 뽀대를 얼매나 잡았겠으.. 낚시줄 길이도 정밀계산하고..

추의 무게 떡밥 뿌리는 위치 양, 낚싯줄의 호수 등등.. 미끼의 종류 등등..)



동생넘이 가게를 몇 개를 말아먹음..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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