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일본 외노자 급식하는 빌딩 지하에서 주방보조로 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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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낀 경인일주는.. ㅁ

어디 일본 외노자 급식하는 빌딩 지하에서 주방보조로 일하다가

뻐하하하

2018.09.26 17:50:42

조회 77 추천 3 댓글 0

울동네에도 작은 빌딩 한개인데, 지하에 함바식 식당있거든

거기에 주방에 일하는 사람만 4~5명임

이런게 도시에 빌딩 좀 있는곳엔 상당히 많어

큰빌딩 있는곳엔 아예 지하에 제대로된 식당들이 데여섯개 있지

그냥 작은빌딩 있는데엔, 급식소처럼 달랑 한개 있는거고

저넘 저런데서 일한거라니깐

내가봤을땐, 외노자 일하는 공장 이런데에 급식소에서 일했을거로 보임

그래야 비자문제 이런게 해결이 되니깐

젊은시절 일본에서 산다 이런 우쭐함으로

세월 다 보내고, 요리에 대한 스킬이나 장인정신 이런것도 못기르고

마인드 자체가 그정도가 없었을테니깐

한국에서도 취업 안되고

어떤 댓가가 이제 다가오는거다

좀더 지난시절 3년전, 5년전 분발했어야 한다고 본다

일본이라는 월등한 나라에 쳐 산다는 개 망상에 빠져서

돈을 지가 많이 번다는 우쭐함에

히히덕거리면서, 외로움이나 부르짖다가

이제 나이처먹고, 오고갈때 없는 상황이 되는거지

옛날에 어릴때에나 20대후반이나 30대 초반에나

어린학생티 내면서, 대충 골방에서 살면서

지하 급식소에서 요리나 하면서 처 살수 있겠지만

이제 나이 40 되가는데, 그게 될꺼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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