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서 학살얘기하니까 떠올랐음. 다큐는 아니지만 감상하고 나면 다큐만큼의 정보를 얻게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듬. 후루나에서 어찌어찌하다 '마루타'를 다운받아 보게 됐는데, 나름 상콤했음. 이상하게 해부장면이 끌려서 마루타를 본 후, 고어물을 접하게 되었음. 여담이지만 기이어피그도 볼만함. (난 후로게이임 ㅋㅋ) 제국주의 시절의 일본 후로게이쇽키들이 하는짓은 말그대로 후로게이같음. 침량전쟁부터 시작해서 생체실험 민간인학살이나 위안부 카미카제등등.. 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하지만, 당시의 사진이나 영상자료를 보면 마음이 편하지 않은 것은 사실임. 본론으로 넘어가서, 마루타는 말그대로 통나무임. 영화에선 실험대상에게 동정을 베풀지 말라는 의미로 '마루타'라고 칭하며, 한편으론 인격 배제를 위해 그렇게 이름붙인 것 같음. 마루타라는 소설도 있는데, 이건 좀 지겨워서-_- (사랑얘기도 나오고)보다 말았지만, 소설에선 일종의 암호같은 의미로 해석되기도 함. 마루타로 하는 실험은 다양함. 영화에선 동상실험이나 해부, 독가스, 세균에 대한 실험이 나왔음. 소설도 크게 다르진 않지만, 좀 더 자세하게 묘사됨. 특히, 세균에 대한 내성이나 보다 강력한 세균배양에 대한 내용이 주류임. 그에 보조해 감염된 인체를 관찰하고자 해부하는 장면도 자주 나옴. 소설 초반에 주인공을 좋아하는 기생이 두명나오는데 한 명은 중국인이고 한 명은 한국인임. 주인공을 시기하는 쇽키가 두 명 다 잡아다가 한 명은 남성호르몬을 투여해 ㅄ만들어버림. 그 쇽키 이름을 잊어버렸음. 이시이 머시깽이였는데-_-;; 그 쇽키 아버지가 이시이 머시깽이고 친척이 그 유명한 731부대 부대장 이시이 시로임.. 이시이 시로 요쇽키가 또 대단한 발명가라던데, 영화에선 이시이표 정수기와 기생희롱하다 이시이표 도자기폭탄도 발명해냄. 도자기폭탄은 공중에서 세균탄을 투하할 때, 철제로 만들어진 폭탄보다 세균생존률이 높다고 함. 자세한건 네이년 검색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