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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 이사장 박용성, ‘분 바르는 여학생 대신 기부금 낼 남학생 뽑

ㅁㅁㅂㅇㅅ(118.32) 2015.11.29 06:02:49
조회 173 추천 0 댓글 3

■ 중앙대 이사장 박용성, ‘분 바르는 여학생 대신 기부금 낼 남학생 뽑아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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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박용성

“목 쳐달라는데 안쳐주면 예의가 아니지” ⇨ 시간순으로 본 중앙대 박용성 이사장의 ‘폭언’

중앙대 이사장 박용성, ‘분 바르는 여학생 대신 기부금 낼 남학생 뽑아라’ 지시”

정대연 기자 hoan@kyunghyang.com
박용성 전 중앙대 재단이사장(75)이 2015학년도 대입 전형 과정에서 ‘여학생 말고 남학생들을 뽑으라’며 일부 수시모집 전형의 ‘합격자 성비 조정’을 지시했다는 당시 평가위원들의 증언이 나왔다고 20일 <한겨레>가 보도했다.
<한겨레>는 대입 전형에 참여했던 중앙대 교수들과 입학사정관의 증언을 인용해 지난해 10월9일 ‘2015학년도 경영경제계열 지식경영학부 수시모집’ 면접 당일 입학처장이던 이모 교수가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교수와 입학사정관들에게 ‘지시사항’이라며
 “(박용성) 이사장님께서 ‘분 바르는 여학생들 잔뜩 입학하면 뭐하느냐. 졸업 뒤에 학교에 기부금도 내고 재단에 도움이 될 남학생들을 뽑으라’고 말씀하셨다”고 보도했다.
합격자 성비를 조정하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온 전형은 지식경영학부의 ‘특성화고졸 재직자전형’으로, 이 부문엔 특성화고 졸업 뒤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만 지원할 수 있다. 주로 은행·증권사·기업체 경리 등으로 근무하는 여성들이 많이 지원하며, 지난해 전형 합격자는 총 250명가량이다. 평가에 참여한 이들은 “서류평가가 시작된 지난해 9월부터 교직원 등을 통해 ‘이사장님 지시사항이니 남학생들을 많이 뽑으라’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다”고 했다고 <한겨레>는 전했다. 
당시 평가에 참여한 전직 입학사정관은 “서류 평가에 들어가기 전 남학생 비율을 높이라는 얘기를 듣고 ‘현실도 모르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도대체 누가 했느냐’고 따졌다가 ‘이사장님 지시’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겨레>에 말했다. 그는 “박 전 이사장이 총장에게 ‘분 바르는 여학생’을 거론하며 ‘기업체에 가서 현장 조

사라도 해봤느냐. 남학생들을 끌어오기 위해 기업체와 협상이라도 해봤느냐. 책상머리에 앉아 있으니 이러는 것 아니냐’고 질책하고, 학교에 기부금을 낼 남성 지원자를 많이 뽑으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했다.

평가에 참여한 한 교수도 <한겨레>에 “(‘분 바르는 여학생 말고 남자를 더 뽑으라’는 지시를) 면접 당일 확실히 들었다”고 했다.


 다른 평가 교수도 “그 말을 듣고 교수들이 부정적 반응을 보였더니 입학처장이 언짢아했다. 당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수치만으로 알 수 없지만 평가하는 입장에서 심리적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남학생들 점수를 좀 더 후하게 준 것은 맞다”고 했다.


평가에 참여한 입학사정관은 “서류 평가에서 60점 미만이면 탈락시키는 암묵적 기준이 있었는데, 남학생들은 면접이라도 보게 해주자는 마음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앙대는 “박용성 전 이사장은 ‘분 바르는 여학생’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적이 없다”면서 “남학생 우대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중앙대 측은 “지식경영학부는 매년 5~15명의 미등록자가 발생해 남녀 성비를 감안해 선발할 수 있는 여력 자체가 없다”면서 “2015학년도 선발에서도 255명 모집에 240명이 최종 합격했고 합격자 가운데 15명이 등록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중앙대 측 설명에 따르면, 2015학년도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89.2%, 남성은 10.8%로 전년도(여성 87.4%, 남성 12.6%)에 비해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높아졌다.

앞서 박용성 전 이사장은 지난 3월24일 학과제 폐지 등 중앙대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교수들에 대한 인사보복을 추진하며 이용구 중앙대 총장과 보직교수 등 20여명에게 보낸 e메일에서 “인사권을 가진 내가 법인을 시켜서 모든 걸 처리한다”면서 “그들이 제 목을 쳐달라고 목을 길게 뺐는데 안 쳐주면 예의가 아니다”라고 적었다. 박 이사장은 “가장 피가 많이 나고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내가 쳐줄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다른 e메일에서도 김누리 중앙대 독문과 교수 등이 주도하는 ‘중앙대 비대위’를 수차례에 걸쳐 변기를 뜻하는 “Bidet委(비데위)” 또는 “鳥頭(조두·무식한 말로 새XXX)”라고 불렀다. 당시 이런 내용이 <경향신문> 단독보도로 알려진 직후 박용성 전 이사장은 이사장직을 사퇴했다.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목 쳐달라는데… 안 쳐주면 예의가 아니다”  

박용성 전 이사장은 지난 15일 중앙대에 특혜를 제공하는 대가로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67·구속)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 등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박 전 이사장은 중앙대 본교·분교 통합과 적십자간호대 인수 등이 이뤄진 2011~2012년 두산을 통해 박범훈 전 수석에게 1억원가량의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5201014471&code=940100

[사회] 중대 교수들에 막말 중앙대 이사장 박용성 모욕혐의 약식기소 - 중앙일보

news.joins.com/article/19146912

2일 전 - 중앙대 교수들에게 막말 이메일을 보내 논란이 됐던 박용성(75) 전 중앙대 이사장(전 두산그룹 회장)이 모욕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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