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철 나무꾼
오즈의 마법사에서 양철 나무꾼은 평범한 인간이야. 나무꾼으로 살았으나 마녀와 다툰 후 마녀의 저주를 받아 도끼가 자기 멋대로 날뛰어 나무꾼의 팔다리를 잘랐고, 이를 양철로 대체하다가 양철 나무꾼이 되었어.

이후 계속 나무꾼으로 살다가 녹이 슬어 움직일 수 없게 되었지..
이에 양철 나무꾼은 자신이 기계처럼 일해서 이러한 일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마음’이 없어졌다는 사실에 괴로워 해

다행히, 도로시가 기름을 구해줘서 움직이게 되고, 모험을 떠나.

양철 나무꾼은 개미 한 마리도 죽이지 못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매우 용감해. 겁쟁이 사자는 무서워서 아무것도 안할때에...

결국 양철 나무꾼은 오즈가 양철로 만든 심장조각을 가슴에 넣어줘서 마음을 가졌다고 만족하고 후에 서쪽나라 윙키의 왕이 되었어.
이게 오즈의 마법사의 양철나무꾼에 관한 신상이야.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8화를 생각해보면. 양철 나무꾼 가면이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었지만, 떡밥이라면 굉장한 시련을 암시한다고 생각해.

결론은 해피엔딩일지라도... 진혁의 고난이 시작된다는 것이겠지.

마녀의 저주에 팔다리를 잘린다는 말이 아마 수족이라는 표현 그대로 가족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말 같아.

진혁은 이러한 상황에 많이 가슴 아파할거야. 자신이 떠나서 이 문제를 해결할지도 몰라. 이때 어떤 조력자를 통해서 자신의 마음인 수현을 구하려 상징적인의미로 여정을 갖게될거야. 그게 쿠바든, 일을 통해 인정을 받든 뭐든.

진혁은 강한 사람이야. 타인에 대한 배려가 있어서 약해보인다고 밖에선 생각할지 몰라도 그것은 여유와 이해, 배려지 상황과 타인에게 져서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그렇기에 과감한 행동들을 했고, 앞으로도 수현과, 가족 및 가까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과감하게 행동하면서 이를 타개 하겠지.

그리고 수현과 함께 그들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삶을 살게 될거야.




+ 나는 양철나무꾼이 진혁을 상징하듯. 겁쟁이 사자는 우석을 나타낸다고 생각해.
겉모습이 사자라고는 하지만, 겁쟁이 사자는 용기를 가지고 있지 않아. 늘 겁을 내고, 회피했지, 결국에는 용기를 가지게 되겠지만

우석은 겉모습이 사자야. 모두 우러르고, 두려워하고, 부러워하지. 그러나, 용기를 지니고 있지 않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지 못했고, 지키는 방식도 문제를 회피하여, 수현을 상처 입혔어.

오늘의 내용으로 보면 용기를 드러내지만, 역시. 아랫사람을 통해 알아낸 정보였어. 그리고,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 이미 틀렸어. 수현이 필요로 했을 때 자신의 두려움으로 이를 저버려 놓고, 지금에 와서라니...

그때는 틀렸고, 지금도 틀렸어. 꼬인 실타래는 쉽게 풀릴 수 없어. 아니 풀 수 없을지도 몰라.

우석은 자신이 용기를 냈어야 하는 시점을 깨닫게 되겠지. 그리고 진정한 용기를 가지게 될거야. 사랑을 위해 사람을, 사랑을 놓아주는 용기를. 그리고 앞으로의 일들에만 쓸 수 있는 용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