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늦게 잠이 들었다가 아침에 일찍 깼는데 이상하게 종아리가 땡기더라구요. 아무튼 밥먹고 너무 잠이와서 1시간? 정도 잠깐 더 잤는데 그때 꾼 꿈이고 내용이 동생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하다가 잠을 잤나? 아무튼 갑자기 시간이 몇시간 뒤인지 하루뒤인지로 돌아간거 같은 상황에서 동생 방에가서 동생한테 울면서 사랑한다고 말하다가 끌어안고 그러다가 (평소에 안하는 성격입니다) 뭔가 눈치가 동생은 이미 죽어서 영혼만 남은 상태인거 같고 동생은 제가 눈치채면 슬퍼할까봐 평소처럼 행동하는거 같았는데 그러다가 제가 안다는걸 눈치챈거 같고 그러다 동생이 영혼이 하늘로 가는 것처럼 스르륵 사라집니다

그리고 자다 깼는데 현관문이 열려있고 밖에 아빠가 집에 들어오려고 하고 있었는데 (아빠랑 인연 끊었고 별거중입니다) 칼을 들고 온거 같았고 저도 칼들고 왜 왔냐고 한바탕 싸우다가 동생 죽었다고 울면서 애기하다가 잠들었다가 깼는데 아빠는 집에 빨래를 하러 온건지 엄마랑 세탁기가지고 실랑이중이었고 빨래가 많아서 이불을 뺐다가 담요를 뺐다가 다시 넣었다가 장면이 넘어갑니다.

그리고 동생이 죽었을때 시체를 못봤고 저한테 숨기는 느낌이었는데 왠지 모르게 장기매매를 당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엄마한테 전화를 한다고 생각하고 엄마한테 전화를 하는데 이때 엄마가 받은건 아닌거 같고 모르는 사람인데 의지하고 있는 그런 사람이 받았고 저는 위화감없이 이런 저런 애기를 하다가 어떤 남자(일면식이 있는 남자였고 이름이 변요한이었습니다)가 위험한게 아니냐고 물어봤는데 대충 상황으로 봐서 그 남자가 죽은거 같았고 저랑 통화하던 그 사람한테 또 어떤 애기를 하다가 그 사람이 살해당하는 상황을 휴대폰으로 들었거든요. 윤서영인지 윤서인인지와 윤나영 두명이 범인이래나 둘 중 하나가 범인이래나 그러다가 폰은 끊겼고 저는 어떡하지 하는데 배경은 무슨 모텔? 아파트?였고 종업원들이 왓다갓다 하면서 필요한거 있으면 애기하라는데 왠지 이 사람들이랑 다 한통속인거 같고 갑자기 든 생각이 동생이랑 엄마도 저 모르게 이 사람들이랑 안좋은 일을 한거 같았고, 통화하면서 들은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 나를 떠보기 위해서? 아니면 속이기 위해서 조작된 상황인거 같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