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독특한 아포칼립스 장르 꿈 꿔서 한 번 공유해봄

ㅇㅇ · 2023.10.03 18:27:45

소설 형식으로 화자 입장에서 서술해봤음

네메시스는 바하 re3에 나오는애 맞음

학교안에서 바라보는

시골같은 풍경의 바깥에는

네메시스 하위타입의 강력한 좀비가 곳곳에 돌아다닌다

그들에게 물리적인 약점은 없다

좀비 바이러스 창궐 후

시간이 지나 거점이된 학교

자경단의 창설이 이뤄졌고

죽음을 처벌로서

강력한 질서를 세웠다

오랜만에 맛있는 배급이 나오는 날

적막속에서 다들 눈치를 살피다 일부가

개때같이 달려나가 곧바로 줄을 서지만

나는 왠지 모를 불안감에 내 앞에 먼저 친구들을 보내고

맨 뒤에 줄을 섰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갑자기 앞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좀비가 침입한 것이였다

그것도 네메시스 하위 타입이였다

그들의 강력한 공격에 앞줄은 바로 피투성이가 돼어 터져버렸다 비명과 대혼란속에 나는 아래층으로 도망내려왔다

이 과정속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변이가 발생해 머리가 구체로 변하는 증상을 가진

몇 몇 친구들도 보였다

친구들은 도움을 구하는 그들의 손길을 뿌리치고

어디로 도망가야하는지도 모른 채 도망가고있었다

다행히 변이된 감염자들은 지성이 남아있었고

입 같은 기관도 사라져

누군가를 해치거나 감염시킬수 없었다

이읔고 사태 수습에 성공한 자경단

좀비는 물러난것으로 보인다 (1-2참고)

인원들을 모두 모아 아래층 계단에 집합시키고 인원체크를 하던 중 친구가 말했다 야 다음달이 5월이지?

내가 말했다 내일이 월요일인가 그럼?

내가 월요일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자

친구들은 매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보였다

어.. 금요일 아니야?

맞아 금요일까지 4주 남았어

왠 인기척이 느껴저서 고개를 돌아보니

자경단이 나를 쳐다보고있었다

친구들과 나의 대화를 듣더니 자리에서 얼마안가 사라졌다

인원 체크가 끝나자

모든 학급은 각 독방에 격리되는 시간을 갖게 돼었다

이 격리 기간은 상당히 긴데 누군가가 답답함에 문을 나가려 시도하는 모양이다 옆 독방에서 문을 연장으로 두들기지만 같은 반 인원들에게 제지당한다

이읔고 시간이 흘러 그는 이제 더 이상 참을수 없는 모양이다

본격적으로 문을 부수려하자

문이 벌컥 열리더니 자경단 한 명이 들어왔다

그리고 발생하는 굉음

탕!

나가려한 인원은 그 자리에서 곧바로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졌다

자경단이 결의에 찬 표정으로 부들부들 떨며 말했다

질서를 어기면 다 죽는거야

우리 독방에서도 나가려고 준비한 인원이 있었는데

그는 확실히 생각을 고쳐먹은듯 보였다

친구중 한 명이 그를 타이르는 모습을 봤는데

날카로운 연장을 가진 그가 갑자기 벌떡 일어서자

겁에 질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상황 발생전이라면 상상도 하지못한 모습이였다

격리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우리 독방 내 감염자가 발생했다

친구는 곧바로 문을 따고 자경단에 그 사실을 알렸고

아까 총으로 옆 방의 인원을 쏴죽인 그 자경단 아재가

감염자를 두개골이 보일때까지 내리쳐 머리를 터트렸다

격리는 종료되었다

인원들이 차있는 복도

어수선한 분위기속

그 누구도 머리가 터져버린 감염자가

죽이않고 변이를 일으켰다는 사실을 몰랐다

누군가 비명을 질렀을땐 이미 늦은 뒤였다

감염자는

머리에 두개골을 제외한 모든 조직이 없어진 채 자신을 그런 모습으로 만든 자경단을 물어버렸다

한 명이 연장을 들고 뛰쳐나와 감염자의 두개골까지 완전히 부숴버렸고

그 자는 후에 자경단장으로 추대받게된다

다시 교실이다

정말 좆된 상황임이 여실히 보이고 희망은 없다

나는 같은 반 여자들을 보고 말했다

야 언제 뒤질지도 모르는데

누가 내 아다좀 때주라

상황 발생전 평소엔 나를 깔보던 투의 동창 한 명이

피식 하는 웃음을 내지으며

다가왔다

내가 말했다

너도 은근히 즐기고 싶었구나? ㅋㅋ

도도한 모습의 그녀는 나를 흘끗 보더니 다시 한 번 피식 웃고

몸을 낮춰 내 자지앞에 머리를 가져다댔다

바지를 내리자

이읔고 그것을 빨기 시작하는데

2번밖에 안빨렸는데 나는 그녀를 물려내고

사정하고말았다

그녀는 실망한 기색이였고

내가 말했다

야 oo아 정말 고맙다

와..

그 쾌락은 정말 잊을수 없는 것이였다

그녀는 자리를 뜨더니 친구들과 내 험담을 하는 모양이였다

이해하고 또 상관없다

학교 밖에 좀비가 곳곳에 있고 네메시스 하위타입이 돌아다니는것을

위성사진과 cctv영상으로 보여주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꿈 깼음

사실

꿈이 상당히 길게 이어져서

좀비 바이러스 창궐 전 내 학교 친구들 다나와서 학교생활 하는 꿈부터 시작하긴 했는데

그건 뭐 그냥 생략

글에서 나오는 친구 들은 ㄹㅇ 다 내 동창들이 맞음

심지어 여자까지도

본문도 등장하는 화자가 나 인게 맞고 꿈에서 전부 체험한 내용임

꿈 깨고 나서 이 세계관 설정에 대해 추론해봤는데

1. 첫달의 한 주에는 어떤 일이 일어남

그 한 주에 대해 언급하는건 금기

특히 월요일이 뭔가 있는 날인듯

꿈속 시간대는 4월에서 5월로 넘어가는 도중

2. 등장인물이 불특정 다수를 빼고

개별 대사가 있는 핵심인물들이 다 내 지인이나 동창들임;

3. 네메시스 같은 파워를 가진 지성좀비가 있음

딱히 인간을 좋아하는건 아닌데

어째선지 학교의 함락을 막는다

본문의 침입도 학교의 어떤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좀비들에게 명령한것 (학교 바깥에서 따로 등장하는걸 꿈에서 보여줬음 )

명령 내용 - 더러운 여왕을.. 여기서 뭐라 한거같은데

기억이 잘 안남

그곳에 여왕이 있다.. 였나?

또한 외부에

네메시스 무리에서 우호적으로 대하는듯한 학교출신 인물이 한 명 있음 혹은 외부에서 떠돌던 생존자거나.

꿈에서 독특한 피어싱을 한 외적 특징 외 상세한 묘사x

바깥에 있다가 네메시스를 보고 학교쪽으로 도망가는데

네메시스 무리에 의해 붙잡혀도 공격받지않자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임

일단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들과 관련이 있어보임

4. 외부에서 침입이 발생하면

모든 학급은 일정시간동안 좁은 독방에 여러 인원들을 수감해 격리 시간을 상당히 길게 가진다

아마 바이러스 잠복기 동안 감금하는것같음

탈출하려하면 당연히 즉결처형

- 옆 독방에서 누군가 탈출하려하자

경비를 맡은 한 자경단이 와서 총으로 쏴죽인다

(결의에 찬 표정으로) 질서를 어기면 다 죽는거야

이 자경단은 참고로

디피에서 주인공 아빠로 나오는 사람이였음

5. 집합씬에서 고개 돌려 나온 자경단은

타짜에서 짝귀로 등장해서 유명한 배우였고

파란 경비복을 입고있었음

6. 두개골 좀비가 등장한 뒤

학교에서 좀비에 대해 가진 정보가 별로 없고

변이의 종류가 매우 다양할 가능성을 암시하는 꿈 내 컷씬이

나왔음

일단 학교에서 확인한 건 일반좀비, 공룡형? 좀비, 방금 추가된 두개골 좀비, 네메시스 타입

7. 좀비는 매우 강력하나

대응수단이 있음

고압축 충전식 레이저 같은데 메탈슬러그마냥 장탄수가 있고 오래쓰면 떨어진다 충전은 자동

꿈 내 컷씬에서 발췌-

네메시스 하위타입 지성좀비: 레이저는 우리같은 존재에게도 거슬리긴 하는군

그래도 레이저 쏘다가 다 떨어진게 보이면 참 즐거워

8. (1-2) 습격 후 좀비가 물러나는것은 네메시스로부터 계획된 것이지만 어떤 목적인지는 정확히 모름

네메시스는 학교의 한 인물을 두려워하거나

혹은 숭배하고있거나 어떤식으로든 타겟으로 삼고있음

침입 후 다른 인물들은 서슴없이 죽이나

어떤 조건이 만족되자 불필요한 살생을 멈추고 물러나는 모습

네메시스가 밖에서 필요한 조건을 만족하자

문을 닫으라 명령했고

그들은 자신들이 진입한 루트를 남겨놓지 않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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