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嘔吐」の次は「吐血」…永田町駆け巡る安倍首相の健康不安説
「구토」에 이어서 이번에는「토혈」…정치권을 떠도는 아베 총리의 건강이상설
2015년 8월 20일
2015 년 9 월 말에 자민당 총재의 임기가 만료되는 아베 총리의 무투표 재선 정보를 언론이 계속 흘리는 한편으로, 정치권에서는
아베의 건강 이상설이 다시 떠돌고 있다. 그것도,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의 악화로 인한 하혈(下血)뿐 아니라 ‘토혈'(吐血)이라고
하니, 뭔가 심상치 않다.
아베 총리의 ‘토혈 소동’을 보도한 것은 19 일에 발매한 ‘주간 문춘'(週刊文春)이다. 6 월 30 일 오후 7 시를 지난
도쿄 스테이션 호텔(東京ステーションホテル)의 객실에서 소동이 있었다고 한다. 자민당의 이나다 토모미(稲田朋美) 정무조사회장과
JR동일본의 토미타 테츠로(冨田哲郎) 사장, 오츠카 무츠타케(大塚陸毅) 고문과의 회식 중에 “갑자기 상태가 나빠진 아베 총리가
화장실로 달려가 피를 토했다고 합니다. (중략) 게이오 대학 병원(慶応大学病院)의 의사를 불러서 총리를 진찰하게 했다고
들었습니다”라는 관저 관계자의 코멘트가 실린 것이다.
주간 문춘은 이 관계자가 말한 ‘가래에 피가 섞였을 뿐’이라는 코멘트도 같이 실었지만, 컨디션 불량은 다음날인 7 월 1
일에도 계속됐다. 이날 아베 총리는 카스미가세키(霞が関, 관공서가 집중된 도쿄 중심부)에서 시작된 유카츠(ゆう活, 일종의 서머타임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오후 5 시부터 국립 서양 미술관에서 보르도 전시회를 감상했고, 근처의 레스토랑에서 맥주와 홉피를
마시면서 햄가스를 싹쓸이했다. 그 후에 토미가야(富ケ谷)에 있는 사저(私邸)로 돌아갈 때 도로의 모든 신호등이 청색으로 바뀌었다.
그 이유는 ‘급격한 복통’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건강 이상설을 무시라도 하듯이, 좀 이상하리만치 건강한 모습도 전해진다.
7 월 28 일 오후 6 시 반부터 관저 옆에 있는 양식점에서 열린 30여 명의 중견, 젊은 의원 모임에 참석한 아베 총리는 2
시간 반 동안 3 개의 테이블을 모두 돌며 튀김, 맥주, 와인을 마구 먹으며 기관총처럼 수다를 떨었다고 한다. 장시간의 연석과
들뜬 상태를 의아해하는 목소리가 있었는데, 마침내 다다음날인 30 일 낮에 관저에서 구토를 했고, 의사의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주간 포스트’가 보도했다. 8 월 6 일에 참석한 히로시마에서의 평화기념행사 때도 비행기에서 내려 숙소인 호텔로 직행했다. 그
후, 감기에 걸렸다는 보도도 있다.
12 일에 정치적 고향인 야마구치(山口)에서 했던 강연도 화제인데, 아베 총리는 “어떻게든 열심히 하면 2018 년에도 야마구치현 출신의 총리가 나온다”고 발언했다.
“‘어떻게든 열심히’라는 표현은 좀 이상합니다. 몸 상태가 상당히 나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지에서 무심코 속내를 드러낸 게 아닐까요”(자민당 관계자)
아베 총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2020 년 도쿄 올림픽까지는 총리를 하겠다는 의욕에 차서 “당규를 바꿀 수 없나?”라고까지
말했었다. 그러던 것이 최근에는 한풀 꺾인 것인지 “2016 년 5 월에 열리는 이세시마 정상 회담(伊勢志摩サミット)까지는 하고
싶다”는 표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정치 평론가인 노가미 타다오키(野上忠興) 씨는 이렇게 말한다.
“70 주년 담화 발표로 내각 지지율은 약간 회복됐지만, 아베 총리가 체력적으로나 정국적으로나 힘든 상황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 타이밍에 이런 여러 건강 이상설이 흘러 나오는 것은, 아베 총리가 앞으로 3 년을 이어 가도 될까라는 당내의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쇠퇴기에는 여러 말이 나온다.
주요 신문들은 ‘총재선거 재선 확실’이라고 쓰고 있지만, 그런 전성기로는 보이지 않는다.
吐血報道に「事実無根の内容」=安倍首相事務所が抗議文
토혈 보도에「사실무근」= 아베 총리 사무소가 항의문
2015년 8월 20일 18:49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8 월 20 일 오후에 사무소를 통해서 ‘문예 춘추'(文芸春秋)의 마츠이 키요히토(松井清人) 사장
일행에게, 총리가 토혈(吐血)했다고 보도한 ‘주간 문춘'(週刊文春)의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며 기사의 철회와
정정을 요구하는 항의문을 보냈다.
주간 문춘은 아베 총리가 6 월 30 일 밤의 회합 중간에 화장실로 뛰어가 토혈했으며, 7 월 1 일에 귀가하던 도중 차 안에서 복통을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근거 없는 증언으로 개인을 비방하고, 독자에게 상당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악질적인 내용”이라고 항의문에서 비판했다. 법적인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한다.
아베의 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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