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의 문이 닫히고 모든 시간여행자가 소멸됨.
-> 여기서 말하는 시간여행자는 시간여행을 통해 여러 시간대(다른 차원)를 왔다갔다 할수있는 사람들임.
ex) 앨리스 직원들, 진겸(2010년으로 이동 가능, 죽기 직전에 시간을 멈추고 시간여행을 하는 시간의 지배자, 백발진겸이 시간을 자유자재로 왔다갔다 하는 것에서 알수있음)

여기서 주의해야 할게 선영(고딩진겸 엄마)은 해당x. 선영은 A세계 2050년에서 B세계 1992년으로 넘어와 아예 정착해버림. 선영은 B세계에서 그냥 엄마일뿐이고 앨리스 직원이 아님.(시간여행을 막으려고 하였으므로 앨리스와 의견 대립) 따라서 선영은 더 이상 시간여행자가 아니다
그리고 B세계~Y세계까지의 선영은 죽을 운명. 그러나 Y세계의 선영의 경우 백발진겸에게 죽지 않고 자살을 함. 그리고 형사진겸에 의해 백발진겸이 죽음. 백발진겸이든 형사진겸이든 어느 세계의 사람이 아닌 모든 차원을 아우르는 인물임. 고로 백발진겸이 Y세계에서 죽었다고 다른 세계에서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아예 소멸된거임. 형사진겸도 같은 의미에서 아예 소멸된거. 이때 당시가 2010년이므로 이 시점부터 새로운 차원들이 만들어지는거다.(시간위에 군림하는 진겸이가 존재하지 않는 차원)
-> 마지막에 태이가 깨어나는 세계는 새로운 차원 중 하나인, 2020년의 Z세계이다. 형사진겸과 백발진겸이 사라짐으로써 시간위에 군림하는 인간이 없는, 시간여행이 소멸된,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간 세계. 대신 이 세계에는 백발진겸을 만나지 않았으므로 흑화하지 않은, 또 하나의 착진겸(건축진겸)이 있다. 형사진겸이 소멸될때 건축진겸과 같은 장소에 있었으므로 기억 공유됨. 즉, 형사진겸이 사라질 때 당시 고딩이었던 Z세계의 건축진겸이 태이와 재회하는 엔딩이다

+) 마찬가지로 태이도 시간여행자가 아니라 안 사라짐. 2020년의 태이는 선영이 되기 전, 다른 말로 앨리스 직원이 되기 전의 태이이므로 민혁이나 진겸처럼 시간을 자유자재로 왔다갔다하는 케이스는 아님. 쉽게 말해서 그냥 ㅈ밥인 상태임. 태이의 시간여행을 살펴보면 타임카드에 의한 것이거나, 진겸과 죽음의 위기에 놓였을 때임. 후자의 경우 시간의 지배자 진겸이 여는 웜홀에 같이 들어간(?)정도로 해석하는게 편함. 태이는 ‘시간여행을 체험하는 ㅈ밥 일반인’정도로 이해하면 됨. 고로 소멸될 이유 x. 죽었는데 꿈에서 깬 설정은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