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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아재가 취업성공 후 느낀점들 (응원편) - 1

취갤러(122.35) 2025.01.10 04:06:26
조회 2579 추천 36 댓글 3

나이먹은 개백수 노경력 30대 중반 아재가 생판 새로운 분야에서 신입으로 취업 도전하면서 느낀것들입니다.

저같은 사람의 위치에 있는 분들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고 동기부여라도 되고 싶어서 사랑의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저는 나름 괜찮은 곳에 최종적으로 합격하기까지 1년정도 걸렸습니다. 

사실 중간에 현타가 크게 와서 잠깐 몇달 쉬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정신 차리고 이력서 넣다가 덜컥 합격한곳에서 교육받다가 도저히 여긴 아닌것 같아서 그만두고 다시 또 취업에 도전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최종적으로 합격 한 곳은 중소기업이고 대기하고 있는 중입니다. 누군가에겐 콧방귀 뀔만한 곳일 수도 있지만, 지금 저에겐 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저는 취업 적기인 20중후반때 개인적으로 좀 큰 일들을 좀 겪었고 제 자신이 강하지 못하여 그 일들을 이겨내지 못하여 30대 초반까지를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면서 지냈습니다. 

그 당시에 알바 개념으로 했던 일이 나름 잘 풀려서 그걸로 호구지책을 삼으며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어렸을적 하고 싶었던 일이 알바로 하던 일은 아니었던지라, 더 늦으면 지원조차 못할것같아 1년 전 쯤에 다 때려치고 제대로 취업 문을 두드리며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평서문 해라체로, 즉 ~다 체로 쓰겠습니다.



그나마 대학은 괜찮은데에서 졸업했던게 큰 힘이 되었던것같다. 

다만 신입으론 나이가 많다는게 최소한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엄청나게, 정말 엄청나게 큰 단점으로 작용한다. 아주 뼈저리게 느꼈다.

거기다 유관경력도 없었으니 쉽지 않았다. 아무리 신입으로 지원한다지만 정말 투명하게 노경력의 신입을 뽑는 면접만 있던것은 아니었다.

그러다 보니 거의 다 된것 같은 면접에서도 사장이 "다 좋은데 나이가 너무 많네" 라고 말하면서 내 면전에서 탈락시키는걸 여러번 목도했다.


백수로 지내도 그나마 괜찮은건 20대까지인것같다. 

진짜 서른 넘어가면 쉬어도 쉬는게 아닌것같고 의식 저변 한구석 저 깊숙히 어딘가에 불안감이 항상 도사리고 있었던것같다. 나는 30대에 개백수로 지내봤기에 다른사람들에게는 무조건 한살이라도 젊을때 구직 활동하는것을 권한다. 1년 지날때마다 연봉이 최소 몇백에서 몇쳔까지도 까인다고 보면 될것같다.


취업하려고 여기저기서 아저씨가 되어서 20대애들이랑 다대다 면접보니까 좀 현타도 오고, 이것 저것 이유를 들면서 꼽 주는 면접도 있었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지하철 안에서 현타가 크게 와서 눈물이 날뻔한적이 여러번이었다. 이 글을 읽는 취준생분들은 이런 나를 타산지석 삼아 경각심을 가져서 빨리 취업에 도전하여 나같이 개피보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이제 나이 먹은 백수들을 위한 진심어린, 사랑어린 한 말씀을 올리고 싶다.

우리는 지금 한창 밝게 빛나는 보통의 20대 취준생들이 아니다. 서른 넘으면 취업시장에서 너무 가혹하게 대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맛보고 나같은 처지의 많은 개백수들에게 마음이 많이 쓰여서 몇자 더 써본다.


나이 먹은 백수들은 개백수화 되기 너무 쉽다.

개백수란 무엇인가?

내 짧은 소견으론 마음이 꺾여서 취업 하고 싶은 마음 조차 안들때가 개백수가 시작 되는것같다. 나도 겪었다.

거기다 대부분 많은 확률로 낮밤이 바뀌어 있다. 나도 그래서 면접이 아침에 잡히면 못일어나서 면접을 참석 못한적도 있다.

혹은 아무런 다른 이유없이 그냥 막상 면접 보자니 싫어서 안나가고 문자로 아파서 못가겠다고 거짓말하고 면접 취소한적도 있다. 그럴때의 자기 혐오감은 정말 심하게 든다.


사람은 모멘텀, 즉 관성이 있는 것 같다. 

한창 백수로 지내던 그 관성을 하루아침에 이기기가 힘들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진학, 군대 전역 후 대학 졸업, 그리고 바로 취업 성공 이라는 공식처럼 이미 닦여진 길이 존재하는것은 그게 그나마 평균적으로 쉬운 길이라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번 취업을 안하기로 마음먹고 가만히 있는 개백수 생활이 장기적이 되어버리면 그 관성을 이기기가 정말 힘이든다.


결국은 움직이는게 처방약이다.

다 알지만 안움직이는거다. 지금 현상황을 타파하고 싶다면, 일단 움직여라.

일단 증명사진찍고 자소서 대충이라도 쓰고 일단 여기저기에 이력서를 넣어보라 권하고 싶다.

혹시 본인이 어떤 부분에서 부족하고 딸린다고 생각하는가?

괜찮다. 나도 그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너라도, 아니 그런 나도 취업이 되었다.

이력서 넣어보고 면접 다녀보면서 여기저기서 깨지고 고민하면서 보완하다보면 어느새 자소서도 면접도 익숙하게 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개백수가 제일 피해를 주는 사람은 바로 본인 자기 자신이다.

새해가 밝았는데도 그냥 영혼없이 작년과 똑같이 개백수를 어찌저찌 살려고 마음 먹는것은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는가? 최소한 도전이라도 하는 일년은 보내야 하지 않겠는가?

물론 부모님께도, 친척에게도, 형제자매에게도, 친구에게도 창피하고 미안하고 쉽게말해서 쪽팔리고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하지만 제일 내가 미안한 사람은 나 자신이었다. 나도 이걸 몇년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부디 본인을 학대는것을 멈추길 바란다. 


나 스스로를 용서해줘라.

자기혐오 자기비하에 잘 빠지기 쉬운게 개백수다.

개백수로 지내면서 염치도 없고, 시간이 지날 수록 나는 밥만 축내고 똥만드는 것 밖에 못하는 인간 버러지처럼 느껴진다. 게다가 백수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내 성격도 안좋아지는게 스스로가 느껴진다. 그럼에도 그걸 못 멈추고 계속 나빠진다. 그걸 또 느끼고 더 마음이 상하고 또 더 성격 나빠지고 하는 악순환이 생겨버린다. 


스스로에게 본인 스스로가 사과하고 고쳐나가겠다고 사과해라.

마음으로하던 말로 뱉어서 말하던 사과해라. 나는 눈물이 났다.

많은 경우 개백수들은 밤낮이 바뀌어서 생활하는데, 나도 그랬고 그래서 한창 새벽에 너무 답답함을 느끼던 중 불현듯 새벽기도를 가고 싶어서 갔다. 거기서 마음을 고쳐먹고 눈물 콧물 다 쏟으며 기도하며 마음이 치유가 되었다.

혹시 나같은 인간이 있다면 여러분들에게도 큰 치유의 시간이 있길 기도한다.


사람마다 다 나름 정당한 이유들이 있다.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라는 속담을 다 알것이다.

모두에겐 자기 행동에 대한 나름대로 정당한 이유들이 다 있다.

그걸 추궁하고 싶지 않다.

ㅇㅋ, 여지껏 그래왔던건 이유가 뭐가 되었든간에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부터가 어떻게 살것인가가 중요하다.

행동해라.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집에서 개백수짓거리를 좀만 줄이고 그 손가락질을 나를 위해서 좀 더 놀리라는거다.


제일 첫걸음은 마음을 고쳐먹는것이다.

직장을 구하고 싶다! 라는 마음을 먹는게 첫번째다.

그뒤로는 취업사이트에 가입하는게 2단계, 자소서 대충이라도 어쨌거나 쓰는게 3단계이다.

그리고선 일단 나의 강점을 살리든, 일하고 싶은 곳이든 일단 수십군데에 지원하기 버튼 눌러라.

이렇게 계속 이력서 쓰고 이력서 넣고 하다보면 몇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그렇게 또 하루를 보내는거다.


면접일정이 잡히면 아무리 소극적이어도 일단은 가게끔 되어있다.

물론 중간에 도저히 못가겠어서 면접을 포기할 수도 있다. 아프다 멀다 다른곳이랑 겹친다 등등 변명의 이유도 많다.

사실은 하도 개백수로 집에서만 있다보니 사람 만나는게 무서운거다.

하지만 사람 만나는거 정말 별거 아니다.

솔직히 상대방도 그냥 밥먹고 똥싸는 인간일 뿐이다. 엄청 나보다 잘난것도 따지고 보면 없다. 다만 나보다 더 순탄한 삶을 살았던것이라 시기마다 그에 맞는 테크를 딱딱 타고 간것이라고 정신승리라도 해보길 바란다. 우선은 자신감을 가지고 사람을 만나야한다.


그리고나서 감사하게도 면접이 몇개라도 잡히면 정장입고 가라. 

정장이 없다면 인터넷으로 싸게라도 사라. 2-3일이면 집에 도착한다. 구두도 사서 신고 가라. 나는 싼거로 사서 정장 구두 다해서 10만원 들었는데, 10만원이 없거나 부담된다면 부모님에게 부탁해라.

대부분 부모님들은 개백수 아들/딸이 드디어 면접 본다고 정장이 필요하구나 하면서 10만원 정도는 주실 수 있다. 

그정도도 사정이 안된다고 한다면 친구에게 부탁해보자. 내가 취업해서 돈벌면 바로 갚는다고 정중하게 부탁한다면, 친구라면 내친구가 지금 시궁창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걸 도와줄망정 매몰차게 안된다고는 안할것이다. 

그래도 난 그런 부모님도 형제자매도 친구도 없다한다면 요즘 시청이나 이런데서 면접 정장 빌려주는 제도도 있더라. 그거라도 이용해서 정장 입고 면접가라.

다 안된다 한다면 최대한 진지해보이는 옷을 입고 가서 양해의 말씀을 드려라. 내가 지금 돈이 없어서 정장을 못입고 온점 양해부탁드린다, 그만큼 나는 지금 돈을 열심히 벌고 싶은 마음가짐이 있어서 이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라고 어필해봐라.


정주영 회장님인가? 하기는 해봤어?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

단순하지만 정말 나같은 개백수들에겐 큰 경종을 울리는 말인것 같다. 

해보라. 그럼 내맘에 쏙들진 않더라도 되는 일이 생긴다.

나도 다른 사람 마음에는 쏙 안드는데, 내 마음에 쏙드는 회사를 별 수고 없이 날로 먹겠다는 마인드, 혹은 완벽주의라고 포장하는 그 게으른 마음을 스스로 알아내고 깨부숴야한다.

해보면 정말 할 수 있다는걸 깨닫게 된다. 할수있다는걸 먼저 확신을 하고 하는것은 도전이 아니다. 살면서 그런 일을 별로 없는것같다. 될지 안될지 모르는 와중에 부딪혀서 깨달으며 해나아가는것이 삶의 대부분인듯하다.

해보라. 그리고 힘내라. 마음 상해도 그건 너가 살아있어서 마음이 상하는거다. 거기에 감사하고 또 다른데로 면접보러가고 자소서도 고쳐보고, 면접도 좀 더 익숙하게 해보고 해보라.


남들은 뭐 엄청난 천재로 태어나서 다 직장생활하고 다니는가?

그들도 처음부터 용감하지 않았다.

애기가 처음부터 전력질주 하던가? 처음엔 일어서는것도 큰일이다. 겨우 한두걸음 걷다가 다시 기어다니는걸로 회귀하다가 다시 좀 걷고, 또 기어다니는걸로 돌아가고, 다시 걷다 넘어지다 울고 다시 좀 아빠손 잡고 조금 걷다가 슬슬 뛰어다니는거다.


사실 이런 말들 교훈들 이미 다 알고있고, 이런 말도 별 감흥이 없을 수 있다. 나도 한때 그랬다.

그렇다면 언젠가는 그 알에서 깨고 나올 날이 있기를 바라며 글을 줄인다.

다음 글은 내가 겪었던 팁들을 공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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