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닥 연기에 감탄했다. 역시 연기로 승부 본 맷닥


스토리 당시에 봤을땐 좀 아쉬움이 남았는데 요즘 닥터후보다가 다시보니까 지금이랑 비교도 안되더라

카닥 재생성하고 콩팥색 맘에 안든다 할 때
카팔디가 테닥 오마주하면서 테넌트랑 얼굴 똑같이 변하더라 얼굴도 연기하는 배우... 당시 새닥타가 테넌트 늙은버전같다 얘기나온게 여기서 카팔디가 테넌트 얼굴 따라해서 그런듯.

재생성사이클 주면서 호의적이었던 갈리프레이가 912에서 급 적대하는게 아무리 하이브리드 예언 때문이라지만 너무 불친절한 전개가 아닌가 생각이든다.

갈리프레이와 마찬가지로 클라라 역시 시즌7과 8의 캐릭터 갭과 시즌8 피날레의 흑화 역시 시청자에겐 너무 불친절했다

카팔디의 3시즌이 다 끝났는데 맷닥 3시즌처럼 짜임세 있게 3개의 시즌으로 한개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전개가 아닌 매시즌마다 급급하게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카팔디의 시즌은 너무도 아쉬움이 남았다.

이런 현상황에서 과연 카팔디의 재생성 에피소드를 eot나 tod처럼 연출해낼 수 있을지 걱정부터 드는 심정이다

테닥의 eot는 시즌4.5라고도 불리는 5개의 스페셜 에피소드로 테닥의 재생성과정을 풀어나갔고

맷닥의 tod는 단일 에피소드였지만 사실상 맷닥의 3시즌과 닥터의날의 인과가 모두 영향을 주어 일어난 사건으로 사실상 맷닥의 모든 에피소드가 맷닥 재생성과정이라고 봐도 무방한 스토리였는데

카닥의 3시즌에서 크랙이나 사일런스 트렌잘로어 닥터후?같은 시즌이 끝나도 해결되지 않은 큰떡밥도 없고 크리스마스단일 에피소드에서 1대닥터와 만나는 에피소드로 카닥의 재생성과정을 인상 깊게 그려 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개인적인 염원으로는 eot처럼 2부작으로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

아무튼 카팔디와 모팻의 마지막 에피소드인만큼 멋지게 뽑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