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닥 마지막 에피까지 보고 강제휴덕기 가져서 걍 11시즌부터 존망했다는 소식만 간간히 듣다가 저번주부터 왓챠로 정주행함.


1 일부 에피들과 13대 닥터, 컴패니언들은 생각보다 괜찮다고 느꼈고 평소처럼 재미있게 정주행 함. 진짜 지리멸렬한 몇몇 에피소드들 제외하고는 캐릭터성이나 연기는 맘에 드는 편이었음. 참고로 여닥 배우에 대한 이런저런 논란은 보는 중에는 전혀 몰랐다


2 원래부터 닥터후에 pc요소가 있긴 했지만 이번 체재는 확실히 더 심해졌다는게 거슬릴 정도로 느껴지긴 함


3 개인적으로 닥터도 재끼고 이번 마스터가 최애. 광기 지렸다. 마스터라 분량 아쉬움


4 가장 큰 논란이었을듯한 그 떡밥...... 일단 루스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부터 매우 불쾌함을 느낌. 올드시즌 뉴시즌 후비안들 통틀어서 무슨 무지랭이 새끼들로 아는건가 싶었음 마지막 에피도 마스터 나와서 설전해주는거나 보려고 봤지 시나리오 자체는 진짜 어떻게 수습하려고 이 지랄을 떠나 싶음





너무 오랜만이라 아는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왔는데 거의망한거같네 ㅣㅋ 요새는 어디가서 닥터후 얘기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