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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나의 파트,너’가 정규 편성된다.

1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MBC는 새 음악 예능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너’를 선보인다. 

4월 중 편성될 예정이며 MC와 패널, 출연진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파일럿 때 단독 MC를 맡았던 방송인 장성규가 정규 편성에서도 활약할 전망이다.

‘오! 나의 파트,너’는 지난 1월 10일 파일럿 방송으로 전파를 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두 팀이 출연해 정체를 알 수 없는 5인의 파트너 후보 중 원하는 파트너를 선택하기 위해 치열한 게임을 펼치고, 뮤지션은 선택한 파트너와 함께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 청중 평가단의 평가로 최종 우승 팀을 가리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당시 김경호, 서문탁이 송마스터로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존박 육촌 여동생부터 세계 1위 미남 등 다양한 비연예인 실력자들이 출연해 송마스터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박미선, 이용진, 이진호, SF9 로운, 에이프릴 나은, 카슨 엘렌 등이 추리단으로 합류해 재미를 더했다.

음악을 듣는 재미와 추리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호평을 받았던 '오! 나의 파트,너'가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안고 돌아올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