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횽아들. 간만이야.
유갤은 오늘도 시끄러웠네. 휴우...
갑자기 글을 남기는 건... 유갤에 남은 마지막 정? 정도로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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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회부터 남길게.
처음 유갤을 왔을 때.
인원 수도 적고, 글리젠도 안습이였지만
형들은 좋은 사람들이었어. (물론 백퍼는 아니고, 일부 이상한 햏도 있었어 ^^)
정식갤 만들고, 정전될 때 글 싸느라 고생들 좀 했었지?
그때 일 생각하면 웃음부터 나.
우리 달도 띄우고 해도 띄우고
커플티 프로젝트, 유갤프로젝트, 정모, 합성질까지...
은근히 한 거 참 많다.
온라인 상이지만 가족 같고 친구 같고... 참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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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언젠가부터 변하더라.
블랙리스트? 지령? 행동대장?
요즘 신춘문예 소설 등단이 유행인가봐.
갑툭튀들이 달려와서, 온갖 글을 싸대는데...
황당하기도 하고 어이가 없어서 그냥 지켜만 보고 있었어.
그래, 나 밀키 블로그에 초대됐던 햏 맞아.
하지만 늘 객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했어.
다들 알겠지만
누군가를 닥찬하거나 시키는 거 고대로 하는 거...
내 성격이랑은 안 맞거든.
아무튼 믿을 사람은 믿고, 안 믿을 거면 믿지마.
2. 이경이형 오프모임 이야기는,
수십번 이야기했으니 다들 알 거라 믿는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꽃피는 봄이 오면
유갤 정모 한 번 더 하려고 했는데...
이경이 형 때문이라도 ^^)
3. 메일 주고 받고 신상 털자고 한 거?
첨에는 기차 태워줄 줄 몰라서,
일일이 메일로 보내줬다. 레알 컴맹인 것이지...
나중에는 달/해 파일 보내주느라 메일 보냈었다.
나는 그냥 유갤에 재미 붙히는 햏들이 고마웠다.
점점 고정닉들이 늘어갈수록 괜히 뿌듯했다.
(내가 운영자도 아니고, 뭣도 아닌데 말이다. ^^)
신상 털자? 온라인 상이지만 개인 친분 쌓으면서 지내는 거, 참 재미졌다.
오프라인상에서 누구랑 유진 이야기로 수다 떠냐...
이런 것도 트집 잡힐 거라, 그땐 미처 몰랐었다.
4. 나 때문에 갤을 떠났다가 돌아왔다는 피스.
쿠쿠, 연합, 갤 오가느라 많이 바쁘지?
다중이 놀이... 정말 무섭더라. 공포 특급 수준이던데?
오래 전부터 너에 대해서 알고 있었지만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
넌 무섭지 않니? 나 너에 대해서 좀 알고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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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갤에서 귀여워하는 몇몇 형들, 고생하지 말고 자기 콘셉트에 맞는 데서 놀아. ^^
(바삭이형 돌아와서 반가웠고, 늦었지만 생일 축하하고)
(털은 정신 좀 차리고. 쉬바 선무당질 때문에 정말 환장하겠다. 웩)
(명수형. 형은 내가 사랑하는 거 알지? ㅋㅋ)
(웃긴여자형, 형아 키보드 고쳐서 좋앙? 연합에서도 웃긴 여자로 만날 수 있어 반갑고)
(처매형, 처매야. 늘 건강히 잘 지내고. 언니가 ㅋㅋ 연락할게.)
(곰형, 터프한 횽아야... 횽 입갤하고 나 곧 탈퇴네 미안)
(쥬드횽, 패셔니스타! 손톱크리! 잊지 않아!)
(돼지콧구녕횽, 횽아 와락! 횽아 보고싶다. 횽 짤 올린 게 어제 일만 같아.)
(훠이횽, 밀키라고 ㅋㅋㅋ 의심까지 받았는데... 횽 불쌍. 이제 누명 벗겨진 거?)
(눅눅이횽, 횽아... 전화 좀 쳐 받아라. 온라인 관계 청산하자 우리!)
최근 활동했던 횽들 중심으로 썼어.
빠진 형들 있더라도 서운해하지 말어.
내가 활동했을 때 만나진 못했지만 삐약이형과 참네형... 레알 귀엽더라.
잡설은 여기까지 할게.
암튼... 여긴 많이 구린내가 나...
지금 갑툭튀로 튀어나온 회원들은
유진 달도 유진 해도 모르는 구나. 씨발
이제 정말... 유갤 친구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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