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금)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 공연되는 <유진 박 & EMA Chamber Orchestra & Brass Tong > 에 가실 분들의 인원을 파악하겠습니다.

( 공연 안내 

 http://www.sotc.or.kr/sub.asp?page=211311&sub_page=A&serial=378&str_date=20100702 )

현재 이 공연의 담당자분과 ‘연합회원 단체 할인+좋은 좌석 우선 배정’에 대해 협의 중입니다.

가실 분들이 몇 분 정도인지 정확히 알아야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으니 신속한 리플 부탁드립니다.

*쿠쿠와 디시갤에도 이 내용 옮겨주세요*

이번 한달 동안 크고 작은 무대가 많이 열리다 보니 회원분들이 모든 공연을 관람하시기에는 시간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무리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또 일부 공연에 대해서는 유진님의 앞으로의 행보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것이라는 판단 때문에 회원들 사이에도 반대하는 입장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미리 선입견을 가지고 공연을 보이콧하기 보다는 큰 무대든 작은 무대든, 전문적인 음악 공연이든 이벤트성 행사이든 한 번씩 회원들이 직접 보고 들으면서 체험해봤으면 합니다.

그래서 어떤 공연은 무엇이 문제이고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어떤 공연은 어떤 면에서 회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는지 구체적으로 체크해서

유진님과 각 공연을 담당하는 매니저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했으면 합니다.

(소수의 운영진이 모든 공연에 다 참여할 수는 없으므로 공연을 보신 분들은 반드시 후기를 남겨주세요. 그래야 정확한 실상이 파악되고 필요한 부분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한국행에는 유진님 어머니께서 동반하여 모니터링을 하지 못하셨기 때문에 대신 회원들이 각 공연에 대한 후기를 유진님께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6월 13일 예술의 전당 공연을 치르면서

유진님께서 많이 각성하게 되었고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여러 번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유진님은 다른 뮤지션과는 달리 전용 연습실이 없었고 6월 8일에 귀국하여 집중적인 연습은 겨우 3일하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또 이 와중에 유진님에게 개인적으로 접촉하는 팬들, 사칭하는 일부 팬들 때문에 음악에만 전념하기에도 힘들었다는 후문입니다.

하지만 함께 공연한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멤버들이 공연 직후, “이런 조건에도 불구하고 공연이 잘 됐다. 호응이 좋았다. 역시 유진박은 천재성이 있다. 잠재력 있다” 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합니다.

유진님도 짧은 기간 동안 여러 공연과 다양한 관람객들을 대하면서 진정 자신이 원하는 공연이 무엇인지 느끼는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회원들도 함께 느끼고 고민해서 모니터링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7월 8일까지 공연 일정을 모두 마친 후, 유진님과 회원들간의 팬미팅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 자리에 유진님의 매니저도 초대하여 회원들과 직접 대화하며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회원분들의 협조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