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훈훈한 마음 느끼려 디씨와서 이전에 못봤던 학교 게시판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들어와 보니.. 정말 어처구니 없는, 썪어 문드러진 냄새나는 글들만 즐비하다.. 이대생이라는 이유로 페미니스트에 창녀로 몰지를 않나.. 게다가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일부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들에게 창녀가 뭐가 어떻느냐며 씨부려대며.. 직업의 평등을 운운하질 않나.. 졸라 모순적으로 이대생들의 90%가 돌대가리에 창녀라며 씹어대며 즐거워하질 않나... 남들 정신건강 운운하지 말고 거울봐라,,, 졸라 불쌍해 보인다 솔직히 디시 오랜만에 왔다가 이대 게시판있는거 보고 졸라 기뻐서 달려왔는데, 별별 년놈들이 다 달라붙어서 대안없는 비난에, 낚시질 뿐이구나.. 졸라 실망하고 간다... 솔직히, 이 글들 보면서 자존심도 상하고, 기분도 졸라 나빠서 감정적으로 글 쓰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말이지.. 담담히 생각해 보니, 이러한 허접 쓰레기 같은 글들 쓰며, 읽고, 나누며 너희들만의 틀 속에서 희열을 즐기는 너희 중 일부의 모습을 볼 때 졸라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어.. 이 늦은시간.. 내 귀중한 시간을 쪼갠다.. 이거 보는 이대생들아.. 디씨 또한 인정하기 싫지만 우리 사회의 한 조류인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 따위 공간에서 인상 찌푸리지 말고, 이런 곳에서 시간낭비하지 말고.. 사회 각 분야에서 이대생으로써, 졸라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 우리가 사회의 인식을 고쳐나가서.. 우리 후배들에게는 이런 개소리 듣지 못하게 해주자... 분발해서 알게 해주자.. 비록 이 갤에 있는 다 읽진 못했지만, 아니 않았지만..!! 적어도 내가 본 글중에서는 마음팍에 새길 글은 찾아볼 수가 없더라.. 디씨 졸라 실망하고 간다.. -이대재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