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중
솔직히 사회생활하는 거 아님 안해 이런 말하기 좀 그런데 얼굴을 좀 따지는 직장이야
나중에 미국비자도 딸거고 잠 안자고 빡세게 공부할 거 생각하면 답답해ㅠ
아는 애가 라섹하니까 내 눈 같지 않은 건 좀 있다든데

초딩 때부터 시력이 6개월에 한 번 맞추러 갈 정도로 뚝 떨어졌고 지금도 좀 떨어지고 있는 것 같아 성인이라 그 때보단 덜하지만 갈 때마다 시력 떨어졌대ㅡㅡ 공부도 마니 안 하는데
드림렌즈도 20일 정도 꼈었는데
정말 불편하드라
8시간 이상 매일 규칙적으로 잔다는게 정말 답답하고
그 다음날 큰 글자는 안경 안 껴도 보이긴 하는데
항상 눈 앞에 뿌옇게 안개가 낀 느낌.. 되게 질 떨어진 안경 낀 느낌이고
그거 끼면 잠을 잘 못자서 도중에 포기ㅜ.ㅜ

이번에 쉬는김에 큰맘먹고 라섹하려고 안경만 끼고 지냈는데
엄마가 예전에 라섹하지 말라고 언니도 라섹하고 지금 시력 좀 떨어져서 안경 낄까 고민한다고 한 말 생각나서 ㅎㄷㄷ;
근데 며칠 전에 다시 물어보니까 엄마가 그런 말 한 적 없대ㅡㅡ 라섹 하래ㅋㅋㅋㅋㅋ ㅡㅡ
엄마는 워낙 거짓정보를 많이 줘서 객관적이지가 않고
모르겠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