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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른눈 40분 왼눈 10분 훈련

뭔가 훈련을 잘못한거같다.

보라매 훈련 시작 이래 오늘 훈련 전까지는 불켠상태에서 모든 잔상이 거의 사라진 상태였다.

그런데 오른쪽눈을 40분간 훈련하고나서 갑자기 잔상이 심해졌다.

조금 더 확실한 효과를 내보고자 조이고 훈련한것과 대각선으로 훈련하는게 옳다는 확신으로 대각선을 진하게 하기위해 노력한것 둘중하나가 부작용을 일으킨것 같다.

내일부터는 다시 원래대로 가로변을 중심으로 훈련을 해야겠다. 

다행히 시간이 좀 지나니 어느정도는 좋아진 수준으로 돌아오고 있다.

어제는 훈련후에 스마트폰 글씨가 아주 진하게 잘보여서 기분이 좋았는데 오늘은 기분이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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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다시 십분 가량 오른눈을 훈련해보았다.

매뉴얼대로 +3디옵터 만큼 풀고 시도했다.

너무 희미해서 난시로 보이는 허상에 자꾸 집중하게되는데 격자 위치를 제대로 확인한 뒤 보라매눈을 쓰고 그 위치를 집중해서 보았다.

확실히 좋아진다.

좀 어려워도 매뉴얼대로 +3디옵터를 지키고 대각선보다는 가로세로변에 집중해야겠다.

왼쪽눈은 +3디옵터로 설정해도 쉬운데 오른눈은 너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