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 애미없는 개발기간을 줄이기 위해 키음을 제거해야 한다.

키음이라는건 올콤이 충분히 가능한 시절의 유저들이나 즐길만한 컨텐츠였지 클리어 하느냐 마느냐가 화두가 된 지금은 의미없는 컨텐츠라고 본다.

틀리지 않고 제대로 처리한 경우 원래 기획된 연주를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것인데

삑날때마다 노래가 리믹스가 될 수 밖에 없는 요즘은 개발기간만 잡아먹는 괴물이 되었다고 본다.

둘째로 가요를 도입해야한다.

DDR아류작에 불과했던 3류게임 펌프가 전세계에서 가장 흥행한 발판게임이 될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한국가요삽입이라는 부분이 큰 몫을 했다고 본다.

일반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오리지널 노래들을 아무리 넣어봐야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 밖에 없으므로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대중가요를 삽입해서 플레이를 유도해야 한다.

비마니 계열은 가요 없어도 잘만하는데요?라고 하겠지만 대신 거기에는 덕후노래가 은근 많이 실려있어서

그래도 덕후들이 플레이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만

이지는 덕후노래마저 없기 때문에 오리지널사운드만으로는 승부하기 어렵다고 본다.

술쳐먹고 적다보니 뭔소린지 내가 헷갈리네.

하여튼 펌프같이 키음 없애고 대중가요 쳐 넣으라고!!